연합회, 제63회 정기총회 개최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 제8대 회장으로 선출된 채정묵 명진엔터프라이즈 대표(오른쪽)가 이광옥 제7대 회장과 당선축하 악수를 하고 있다.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 제8대 회장으로 선출된 채정묵 명진엔터프라이즈 대표(오른쪽)가 이광옥 제7대 회장과 당선축하 악수를 하고 있다.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를 앞으로 4년간 이끌 제8대 회장에 채정묵(67) 명진엔터프라이즈 대표가 당선됐다.

채 신임 회장은 26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호텔에서 개최된 제63회 대의원 정기총회에서 한국프라스틱연합회 제8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채 신임 회장은 당선 소감에서 플라스틱에 대한 규제와 대내외적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플라스틱 중소 제조기업을 위해 동심공제(同心共濟)의 각오로 열심히 뛰겠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선거공약인 △열정과 봉사와 헌신 △회원사의 공동이익과 권익 보호 △올바른 협동조합 문화조성을 기조로 연합회를 새롭게 변화시켜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채정묵 회장은 1991년 창업 이후 협동조합 운동에 투신해 전북합성수지공업협동조합의 이사장을 4차례 역임하고, 현재 제10대 중소기업중앙회 전북 중소기업회장과 한국프라스틱연합회 이사로 재임하고 있다.

한편, 한국프라스틱연합회는 1962년 설립된 국내 플라스틱 산업 대표 단체로 전국 8개 지방조합 및 4개 협회를 회원사로 두고 있다. 정부에 대한 정책건의 활동 및 단체표준인증 업무를 수행하고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인 한국프라스틱시험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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