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대 이사장에 정철수 일신산업 대표 선출

2월 29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한국플라스틱산업협동조합 제5회 정기총회에서 정철수 이사장((앞줄 왼쪽 네번째) 등 선임된 임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2월 29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한국플라스틱산업협동조합 제5회 정기총회에서 정철수 이사장((앞줄 왼쪽 네번째) 등 선임된 임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플라스틱산업협동조합은 제3대 이사장으로 정철수 일신산업 대표를 조합원 전원 만장일치로 추대하여 연임하게 됐다고 밝혔다. 

플라스틱산업협동조합은 2월 29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제5회 정기총회를 열고 조합원 대표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사업보고·결산 및 손실금 처리안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총회 의결사항의 이사회 위임안 △임원 선출안 등 4개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플라스틱산업협동조합은 제2대 이사장직을 역임한 정철수 일신산업 대표를 제3대 이사장으로 선출하고, 정철수 이사장과 함께 조합을 이끌어갈 제3기 이사 및 감사 20명을 선출했다.

정철수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펜데믹 종료 이후 중국의 경기회복세 지연, 전 세계 경기침체 및 보호무역 기조 지속 등으로 저성장 기조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국제사회의 규제가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말하고 “앞으로 국내 플라스틱 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조합에서는 앞으로 정부의 정책 변화 및 국제협약 진행 과정 등을 잘 모니터링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플라스틱 중소기업들의 지속가능 경영 지원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올해에는 작년 11월 KOLAS 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획득한 ’한국플라스틱환경시험연구원‘ 운영을 활성화하여 중소‧중견기업의 판로 확대와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조합의 안정적인 재정자립 기반 확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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