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계약 적극 활용 이끌 것”

 

김연임 피복조합 이사장
김연임 피복조합 이사장

김연임 피복조합 이사장(사진)이 지난달 23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조합원 만장일치로 단독 추대돼 제32대 이사장에 선임됐다.

김 이사장은 31대 이사장 재직시 주 3일 이상 조합에 출근하면서 그동안 조합 운영에 비효율을 초래해 왔던 조합 임직원에 대한 개편을 이뤄냈고 조합원 애로청취 및 해결방안 제시를 통해 그간 극식함 어려움에 처했던 조합을 정상궤도에 올려놓은 공로를 조합원들로부터 인정받았다.

김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공공기관이 수의계약이라는 부담감 때문에 조합추천 수의계약제도를 적극 활용하지 않는 현실이 안타깝다”라며 “현장에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공공기관에 집중적으로 홍보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영세한 소상공인의 기업 운영에 필수적인 노무, 세무, 회계 분야 관련 교육을 강화해 조합원의 역량을 키워나가고, 화합과 단합을 통해 재도약하는 조합을 만들고 합리적인 조합운영과 경비절감을 통해 조합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국피복공업협동조합은 1962년 4월 창립 이래 정부기관과 여러 단체에 보호용 의류, 유니폼, 코트 및 자켓, 운동복 등을 공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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