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는 지난달 29일 중소기업중앙회와 맺은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지원 협약을 통해 올해부터 노원구 소재 소기업·소상공인이 노란우산에 가입하면 월 1만원씩 12개월 동안 지원한다.

이를 위해 노원구는 올해 1억1000만원 예산을 수립했으며,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노원구가 서울 25개 자치구 중 5번째로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지원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노원구는 올해부터 권역별로 소상공인 매니저가 직접 소상공인 점포를 방문해 정책 홍보·안내 등을 하는 ‘찾아가는 소상공인 매니저 사업’을 시행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지원정보와 신청조건에 대한 이해 부족, 복잡한 행정절차, 바쁜 생활환경 등으로 인해 실제 지원정책 수혜를 받는 소상공인은 많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구는 5개 권역으로 나눠 매니저가 방문해 △지원정책 안내·홍보 △애로사항 상담 △지원정책 매칭 △희망사업 신청 시 절차 지원 등을 돕는다.

병의원·숙박·사치성 업종 등을 제외하고 노원구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모든 소기업·소상공인이 대상이며, 지난 5일을 시작으로 10월 18일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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