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PCa창조개발교류회 내방
지난해 업무협약 이행 확인

지난 18일 콘크리트공업회관 회의실에서 한일 콘크리트 업계가 양국 간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한국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연합회
지난 18일 콘크리트공업회관 회의실에서 한일 콘크리트 업계가 양국 간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한국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연합회

한국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동우)는 지난 17일부터 2박 3일간 한국을 방문한 일본 전국PCa창조개발교류회 대표단과 함께 교류협력 행사를 가졌다.

일본 전국PCa창조개발교류회의 이번 방한은 지난해 일본 나고야에서 콘크리트연합회와 PCa창조개발교류회 간 체결된 업무협약의 이행을 위한 교류활동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지난 18일에는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에 있는 콘크리트공업회관에서 양국 간 교류협력 활성화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가진 후, 경기도 화성 소재 홍익콘크리트산업㈜(대표이사 김희병)를 방문해 콘크리트 제조시설과 제품을 참관했다.

일본 전국PCa창조개발교류회는 고부가가치 콘크리트 2차 제품을 제조하는 회원사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국토 인프라 정비에 기여하기 위해 구성한 일본 전국 콘크리트 제품 생산업체들의 단체다.

이날 교류행사에는 한국 측에서는 김동우 콘크리트 연합회장을 비롯한 연합회 이사‧감사 등 12명이, 일본 측에서는 전국PCa창조개발교류회 타카타 코우해이 회장과 시미즈 요시히로 부회장 등 9명의 대표단이 참석했다.

김동우 연합회장은 “양국 콘크리트 산업이 다양한 협력프로그램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상호호혜적 관계로 발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면서 오는 10월 16일부터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2024 아시아콘크리트엑스포’에 일본 콘크리트 제조 우수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콘크리트연합회는 앞으로도 한일 기술 세미나 개최와 우수 신기술‧신제품 업체들의 상호 방문 등 정기적인 교류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해 조합원사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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