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협동조합이사장협의회
시 지원사업 성과제고 주력

지난 20일 서울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열린 ‘서울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이사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협동조합 이사장들이 서울시 중소기업 협동조합 육성지원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 제공)
지난 20일 서울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열린 ‘서울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이사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협동조합 이사장들이 서울시 중소기업 협동조합 육성지원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 제공)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회장 박종석)는 지난 20일 서울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서울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이사장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서울 중소기업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박승찬 중기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은 ‘2024년 서울시 중소기업 협동조합 육성지원 사업’ 선정계획을 공유하고, 성과 제고를 위해 혁신성 있고 지원효과가 큰 사업들을 발굴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예년과 달리 2000만원 이상인 사업의 경우, 현장 사업계획 발표(PT)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보다 엄격하게 선정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40여명의 협동조합 이사장들도 이에 적극 공감하고 공동사업 발굴과 협업사업 활성화에 동참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올해 중소기업 및 협동조합 육성을 위해 총 12억 5000만원을 편성하고 협동조합의 공동사업, 협업, 인력채용 및 역량강화에 8억 5000만원,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여력 확대를 위한 업종별 특화 컨설팅, 예방교육 등에 1억원을 지원한다.

박종석 중기중앙회 서울중소기업회장은 “2008년 서울시에서 최초로 시작한 중소기업 협동조합 육성지원사업이 타 지자체로 확산되는 성과가 있었다”며 “올해도 서울 협동조합이 다양한 성공사례를 만들어 서울시 협동조합 지원예산이 지속 확대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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