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프트뱅크 계열에 인수된 게임업체 그라비티가 국내 시장의 게임 유통사업을 CJ인터넷에 맡겼다.
그라비티와 CJ인터넷은 제휴 양해각서(MOU)를 맺고 그라비티가 개발중인게임들을 국내에서 CJ인터넷 게임포털 넷마블을 통해 유통하기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제휴로 CJ인터넷은 그라비티의 차기 주력 작품인 ‘라그나로크 2’와 다중온라인 롤플레잉게임(MMORPG) ‘레퀴엠’, 캐주얼 게임 2개 등 그라비티가 개발중인 신작 4개를 넷마블을 통해 내년 연말까지 선보이게 된다.
단 이 4개 이외의 모든 그라비티 개발 게임을 CJ인터넷이 유통할지 여부는 아직확정되지 않은 상태라고 그라비티는 밝혔으나 업계에 따르면 사실상 모든 게임을 CJ인터넷이 유통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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