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케미칼이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을 착공하며 전기차 배터리 핵심소재 국산화의 첫발을 뗀다.포스코케미칼은 2일 포항시 동해면에서 인조흑연 음극재 생산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포스코 최정우 회장과 LG화학 김명환 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포스코케미칼 민경준 사장, 포스코 오규석 신성장부문장 등 고객사와 사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인조흑연 음극재 공장은 포항시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내 78,535㎡ 부지에 2177억원을 투자해 건립된다.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연산 1만6000톤 규모의 공장을 단
포스코케미칼이 인조흑연계 음극재 투자에 나서며, 급성장하는 전기차 배터리 소재 시장을 공략한다.포스코케미칼은 30일 이사회를 열고, 인조흑연계 음극재 생산공장 신설을 위한 2177억원의 투자를 의결했다.포스코케미칼은 이번 투자를 통해 폭발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전기차 시장 성장에 적극 대응한다. 또한 양극재와 천연흑연계 음극재에 이어 인조흑연계 음극재까지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글로벌 이차전지 종합 소재사로의 시장 지위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신설되는 음극재 공장은 연산 1만6000톤 규모로 포항시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내 7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