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구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임차인 A씨. A씨는 코로나로 카페 운영이 어려워져 신규 임차인을 임대인에게 주선하였으나 거절당했다. “인테리어 비용 등 투자금을 일부만이라도 회수하고 싶다”며 '서울시 찾아가는 상가임대차 상담센터'를 방문하였고, 상담위원으로부터 “권리금 회수기회는 법으로 규정하여 임대인이 함부로 방해하지 못하도록 보호하고 있다”며 “새로운 임차인을 구하도록 노력해보고, 임대인이 그럼에도 신규 임차인하고 계약을 하지 않으면 서울시에서 조정해주겠다”는 조언을 받았다.# 보증금 2천만원, 월세 1백만원에 2년 계약을 하고
앞으로 상가 임대료 분쟁 발생 시 감정평가를 통해 추출한 '공정임대료'가 분쟁 조정 기준으로 활용된다.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평가사협회는 19일 감정평가사회관에서 ‘상가임대차 공정임대료 산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분쟁조정위원회에서 임대인․임차인 간 임대료 분쟁의 원활한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해 감정평가를 통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공정임대료를 도입․운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국토부는 이날 협약식에서 협회에서 추천한 감정평가사 총 37명을 자문 감정평가사로 위촉했다. ‘공정임대료’는 정부가 발표한 ‘소상공인 코로나1
#1. 서울지역의 임대인 A는 6개 점포에 임대료를 20% 인하하고, 주변 상인들에게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을 권유#2. 광주지역의 임대인 B는 본인 건물에 담보가 잡혀있음에도 불구, 임차인과 공존하기 위해 4개 점포에 대해 약 15개월간 46% 수준의 임대료를 인하#3. 경남지역의 임대인 C는 1개 점포에 대한 임대료 이외에는 별도 수입이 없는 생계형 임대인임에도 불구하고 C는 임차인 고통 경감 위해 임대료 20%를 인하해 주변에 귀감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에게 임대료를 인하해 준 임대인 55명을 선발해 중기부장관 표창과 지방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착한 임대인 운동에 참여해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감면하고 있는 시장 임대인과 상인들을 찾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재명 지사는 1일 소상공인 위기 극복 상생협력 우수사례인 안양시 동안구 귀인동 먹거리촌을 방문해 최대호 안양시장, 노상규 먹거리촌상인회장과 함께 소상공인이 겪는 어려움을 듣고, 지역화폐로 참치와 장어, 생고기 등을 포장 구입하는 등 생업을 이어가는 소상공인을 격려했다.귀인동 먹거리촌상인회는 2019년 경기도의 골목상권 조직화 사업을 통해 설립된 상인 조직으로 110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지난해 3~5
경기도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임차인의 임대료 부담을 공정하게 나누기 위해 공정 임대료 실현을 위한 전담조직을 가동한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5일 도청 1층 정무수석실에서 ‘위기극복과 상생을 위한 공정임대료 TF’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 날 현판식에는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박근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회 대표의원, 윤종군 정무수석, 이충환 경기도상인연합회 회장, 이상백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이재명 지사는 현판식에서 “전대미문의 코로나19 때문에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너무 고생이 큰 것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정부의 부동산 대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부동산 시장 감독기구' 설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주택 문제가 당면한 최고의 민생과제"라며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정부가 책임지고 주거의 정의를 실현해 나가겠다. 실수요자는 확실히 보호하고 투기는 반드시 근절시키겠다는 것이 확고부동한 원칙"이라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최근 정부가 내놓은 대책에 대해 ▲ 불로소득 환수 ▲ 투기수요 차단 ▲ 주택공급 물량 최대한 확보 ▲ 세입자 보호 등 4대 목표를 달성하기
# 서대문구에서 안경점을 운영하는 A씨는 2018년 보증금 3억원, 월세 1,100만원에계약을 체결하고 영업을 하고 있었다. 계약당시에는 가게 주변에 유동인구도 많고 상권도 좋아 높은 매출을 유지했지만 언제부턴가 주변 상권의 활기가 떨어지더니 올해 초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연일 적자에 시달리고 있었다. 이런 이유로 A씨는 임차인에게 임대료 인하를 요청했지만 거절당했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올해 5월, ‘서울시 상가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했다. 분쟁조정위는 전문위원인 감정평가사 조사 후 위원회를 개최했고, 6~8월
# 코로나19로 매출이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던 상인 A씨는 최근 자신이 주변 상가보다 다소 높은 임대료를 내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에 A씨는 서울시에 ‘임대료 감액조정 신청’을 했지만 정작 임대인이 감액조정을 거절했고, 분쟁조정위원회 조차 열리지 못했고 임대료 감액은 제안조차 못했다. 서울시는 그동안 임차인이 신청해도 임대인이 참여를 일방적으로 거절하면 조정이 불가능 했던 ‘임대료 감액조정’ 신청 건에 대해서도 임차인이 원한다면 주변상가 시세와 빅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한 ‘서울형 공정임대료’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