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힘든 티를 낼 수 없고, 매번 찾아오는 고비를 견디며, 사업과 사람을 지켜야 하는 자리, 사장으로 견딘 다는 것은 외로움, 고뇌, 흔들림을 딛고 끝까지 살아남는 것이다.사업과 사람을 지켜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매일 고뇌하는 사람, 그러나 함부로 힘든 티를 낼 수 없는 사람, 바로 사장이다. 이처럼 철옹성 같은 사장도 울고 싶을 때가 있다. 밀린 월세, 부진한 매출, 믿었던 직원과 사업 파트너와의 불화, 자금난으로 대리운전을 병행하는 현실이 사업 의지를 꺾기 때문이다. 하지만 불황이 있으면 호황도 있는 법이다. 결국 끝까지 살아
문화
임춘호 기자
2021.10.18 1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