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이 추석을 앞두고 납품대금 조기 지급과 온누리상품권 구매를 통해 상생활동에 나선다.현대자동차그룹은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납품대금 1조 2354억 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앞당겨 추석 연휴 전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1일(수) 밝혔다.아울러 온누리상품권 약 216억 원을 구매해 그룹사 임직원에게 지급하는 한편, 추석 맞이 임직원 사회봉사 주간 동안 결연시설 및 소외이웃 등을 대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협력사 납품대금 1조 2354억 원 조기 지급 … 2, 3차 협력사까지 확산 유도이번 납품대금 조기 지급은
국내 중소기업들이 올해 상반기 원자잿값의 급격한 상승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들 중소기업은 원자잿값 상승분을 원가에 반영하지 못하고 있어 채산성이 더욱 악화되고 있었다.중소기업중앙회가 최근 중소제조업 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원자재 가격변동 및 수급불안정 관련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년 말 기준, 중소제조업체들이 주로 사용하는 원자재의 89.9%가 상승했고, 가격이 오른 원자재는 ‘평균 33.2%’의 상승을 보였다.특히 타 원자재 대비 ‘후판(61.2%)’, ‘냉연강판(56.0%)’, ‘선철
중소제조업 10개 중 6개사는 원자재 생산 대기업으로부터 가격인상을 일방적으로 통보받는 것으로 조사됐다.납품대금 현실화를 위한 원가연동제 등 개선방안이 조속히 도입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원자재 가격변동 및 수급불안정 관련 실태조사' 결과를 10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중소제조업 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조사 결과, 제품 생산 시 주로 쓰이는 원자재로 ‘철강(34.2%)’과 ‘비철금속(39.0%)’이 가장 많았으며, ‘목재/종이류(12.4%)’, ‘석유/화학(10.4%)’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 대표 모델인 ‘자상한 기업 2.0’ 대상 대기업을 현재 6개에서 2023년까지 50개로 늘려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 토양이 조성될 예정이다.또한 상생협력을 통한 중소기업의 유동성 개선을 위해 ‘상생결제’ 우수기업에는 세무조사 유예 등 인센티브가 제공되고, 공공 조달 상생협력 제품을 기존 150개에서 250개로 늘려 중소기업 판로확대가 기대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상생협력 생태계 확산 전략’을 확정했다. 대기업 혁신역량 中企로 전수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 대표 모델인 '자상한 기업 2.0' 대상 대기업이 현재 6개에서 2023년까지 50개로 늘어난다.'상생결제' 우수기업에는 세무조사 유예 등 인센티브가 제공되고, 공공 조달 상생협력 제품은 기존 150개에서 250개로 늘어난다.중소벤처기업부는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상생협력 생태계 확산 전략'을 확정했다.◈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상생협력① 자상한 기업 2.0 추진상생협력의 대표 모델인 ‘자상한 기업’을 2.0으로 개편해 ‘23년까지 50개 기업으로 확대해 중소·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백신이 보급되면서 세계경기도 회복세 국면으로 들어섰다. 하지만, 중소기업계에서는 우후죽순처럼 한숨이 터져나온다. 공급대비 수요가 폭증해 원자잿값이 천정부지로 올랐고, 수급도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1년 6개월여의 코로나19로 벼랑끝으로 몰린 중소기업에게 원자잿값 파동은 그야말로 진퇴양난이다. 중소기업 사정을 들여다보니 문제는 더욱 복잡하다. 레미콘, 플라스틱, 골판지, 파스너, 단조 등 품목별로 살펴보니 이들이 원자재를 공급받는 대기업과 제품을 납품하는 대기업 사이에서 감당하기 벅찬 원자잿값 상승분을 고스란히
배조웅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은 한 라디오 시사프로그램에 출연해 “레미콘 업계를 위해 납품대금 제값 받기를 위해 노력하고, 대·중소기업 간에 갈등해소를 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날 배 회장은 최근 레미콘 믹서트럭 운전자들과의 갈등을 언급하면서 “레미콘 업계 사업자들의 권익을 위해 중소기업중앙회와 정부과 같이 의논해 문제도 해결해가고, 규제들도 풀어나가겠다고 밝혔다.
“663만 중소기업은 보수도 진보도 아니며, 중소기업을 위해 좋은 정책을 만들고 실천하는 정당을 지지합니다. 오늘 회의에서 제기된 중소기업 현장의 건의들이 지속적으로 반영돼, ‘중소기업하기 좋은 환경’, ‘기업할 맛 나는 세상’을 만들어 주시길 기대합니다.”지난 13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중소기업인·소상공인 타운홀 미팅’에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의 발언이다. 이날 열린 미팅에서 중소기업계는 “기업 경영하기가 너무나도 어려운 상황”이라며 국민의힘에 애로를 호소했다.김기현 원내대표는 지난 5월 김기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3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중소기업인·소상공인 타운홀 미팅’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국민의힘에서는 △김기현 원내대표를 비롯해 △김도읍 정책위의장 △추경호 원내수석부대표 △김정재 정책위부의장 △이철규 산자중기위 간사 △한무경 중소기업위원장 △최승재 소상공인위원장 △전주혜 원내대변인 등 주요 당직자들이 함께했다.중소기업계에서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과 △권혁홍 한국제지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배조웅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 △조시영 한국동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노재근 한국금속가구공업협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3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중소기업인·소상공인 타운홀 미팅'을 가졌다고 밝혔다.김기현 원내대표는 지난 5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의 상견례에서 코로나로 힘든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으며,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하에 주요 당직자들과 함께 중기중앙회를 찾아 최소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계 주요현안을 논의했다.이 날 국민의힘에서는 △김기현 원내대표를 비롯해 △김도읍 정책위의장 △추경호 원내수석부대표 △김정재 정책위부의장 △이철규 산자중기위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7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와의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박용진 의원은 지난 6월 29일 대선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코로나 위기극복과 기업활력 회복을 위한 경제성장 행보 시리즈를 시작했으며, 이날 중기중앙회를 찾아 중소기업인들과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중소기업계에서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비롯해 권혁홍 한국제지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최현규 대한니트협동조합연합회 회장 한병준 한국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 조용준 한국제약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7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와의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박용진 의원은 지난 6월 29일 대선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코로나 위기극복과 기업활력 회복을 위한 경제성장 행보 시리즈를 시작했으며, 이날 중기중앙회를 찾아 중소기업인들과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중소기업계에서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비롯해 △권혁홍 한국제지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최현규 대한니트협동조합연합회 회장 △ 한병준 한국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 △조용준 한국제약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경제문제는 우리끼리(경제단체간) 협력해서 풀어도 될 일이 많다. 과거에는 중소기업중앙회와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민간차원의 상생협력 창구를 운영하며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현안도 해결했다.”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지난달 30일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취임 100일을 맞아 중기중앙회를 인사차 들른 최태원 회장에게 첫 번째로 건넨 말이다. 이 자리에서 김회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분열하지 않고 함께 한 목소리를 내야 우리사회의 반기업 정서가 줄어든다며 이를 위해 최회장이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최회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소통과 정책
최근 정부가 2023년 이후부터 종이어음을 전면 폐지하는 등의 ‘어음제도 개편 및 혁신금융 활성화 방안’을 밝힌 것과 관련해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의 핵심 공약이 또 한 번 정책에 반영되는 쾌거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자어음 제도개선’은 지난 2019년 2월 26대 중소기업중앙회장으로 취임한 김기문 회장의 중점 추진 공약사항으로 중기중앙회가 끈질긴 정부 건의를 한 끝에 달성한 값진 결실이다.그간 중기중앙회는 청와대를 비롯해 중기부와 법무부 등 정부 부처와의 긴밀한 소통을 이어나갔다. 먼저 지난해 6월 ‘전자어음 이용 중소기업 의
지난 17일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원자재값 상승 중소기업 간담회’에서 업계 관계자들의 하소연들이다. 원자재값이 오르는 것 자체를 막을 수는 없지만 밸류체인상 ‘넛 크래커(nut cracker·호두를 양쪽으로 눌러 까는 기계)’처럼 대기업(원료수입·납품처) 사이에 낀 중소기업이 모든 부담을 떠안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더불어민주당 김경만 중소기업특별위원장, 우원식 의원, 진성준 의원이 중소기업계와 공동으로 긴급 간담회를 개최한 것.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원자재값 상승으로 원가가 치솟았지만 납품가격에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정부가 중소기업의 자금조달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2023년 이후 종이어음 전면 폐지를 추진하기로 했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 겸 혁신성장전략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어음제도 개편 및 혁신금융 활성화 방안’을 밝혔다.홍 부총리는 “중소기업의 자금조달 여건 개선 및 현금 등 유동성 확보지원을 위해 그동안 결제 기간 장기화, 연쇄 부도 위험이 컸던 어음제도 개편은 매우 중요하다”며 “그간 개선 노력으로 지난해 어음발행 규모가 5년 전 대비 약 절반으로 줄었지만, 부작
중소기업이 밸류채인의 대기업 사이에 껴있다보니 원자잿값 상승 등 부담을 떠안고 있어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경만 의원(더불어민주당 중소기업특별위원장, 사진)은 17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원자재값 상승 중소기업 간담회’를 우원식 의원(기획재정위원회), 천준호 의원(국토교통위원회)과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최근 원자재값 상승으로 원가가 치솟았지만 납품가격에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레미콘, 플라스틱, 골판지, 파스너, 단조, 전선 업계의 현황과 제도개선 건의 내용을 듣고
당대표 취임 후 처음으로 중소기업중앙회를 찾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중소기업계가 2022년 최저임금 결정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현실을 반영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또한 중소기업계는 新경제3불 해소 방안이 담긴 △납품대금 제값받기 위한 제도 개선(납품단가 연동제 도입) △온라인 플랫폼 시장 거래공정화 지원(공정화법 조속 통과) △공공조달시장 제도개선(최저가 입찰 개선, 부정당업자 제재 현실화 등) 등 주요 현안 과제 10건을 직접 건의하고 22건의 서면건의도 전달했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1일 중기중앙회에서
KBIZ중소기업연구소는 중소기업·협동조합 전문 연구조직으로 중소기업 정책 반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본지는 KBIZ중소기업연구소와 함께 이달의 경제여건 변화, 주요경제 이슈 해설, 정책연구 결과 등을 담은 ‘KBIZ정책브리프’의 주요 내용을 소개한다. 많은 중소기업이 대기업의 수요독점적 생태계 속에서 힘겹게 생존해 가고 있다. 대-중소기업의 협상력의 차이→낮은 납품단가→ 중소기업의 낮은 영업이익→기술개발 여력 약화→단가경쟁이라는 악순환으로 이어지고 있다. 중소기업의 낮은 납품단가는 소득 양극화의 한
“전후방 연관 산업이 모두 대기업인 단조업계 중소기업들은 인상된 원재료 가격을 납품단가에 반영하기 어려운 산업구조로 하루하루 버티기 어렵습니다.”지난해 말 대비 50% 넘게 폭등하는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단조업계 중소기업들이 대기업을 상대로 납품단가 인상을 요청하고 나섰다.한국단조공업협동조합(이사장 강동한)은 지난 3일 중소단조 회원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경영애로 실태조사 결과를 이같이 발표하고 “소재가격 상승과 납품단가 미반영 정도가 단조업계의 생태계가 파괴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조합이 지난 5월10일부터 6월2일까지 60개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