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킥보드 ‘라임(Lime)’이 서울 내 자사 서비스 탑승 시작 위치를 시각화한 히트맵(Heatmap) 자료를 공개했다.조사 결과 이용자들은 강남역, 잠실역, 홍대입구역 등 사무실 및 상권 밀집 지역에서 전동킥보드를 가장 많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라임이 강남과 송파 지역에서만 서비스를 제공했던 작년 3월 기준 히트맵을 보면, 강남역과 잠실역 인근에서 전동킥보드 탑승이 가장 활발하게 이뤄졌다.1년 뒤 서울 및 경기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한 올 3월 기준 활성 지역으로는 강남 3구 외에도 강동, 강서, 영등포, 마포 지역이 주요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에 입점한 유명 맛집 메뉴가 가정간편식(HMR)으로 재탄생한다.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전국 유명 식당들과 손잡고 인기 메뉴를 가정간편식(HMR)으로 만들어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들 HMR 제품의 브랜드는, 지난 10년간 배민 앱에서 판매된 인기 메뉴들 중에 엄선했다는 의미로 '배민의발견'으로 정했다.'배민의발견'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음식점 방문이 제한적인 상황에서도 소문난 맛집 메뉴를 안방에서도 즐기고자 하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됐다.‘배민의발견’ 상품화에 참여하는 사장님들은 인근 배달 가능
딥테크 AI(인공지능) 스타트업 ‘카이어’(Kaier)가 제조 및 인프라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초미세 결함을 검출할 수 있는 독자적인 딥러닝 머신 비전 기술을 개발하고, ‘카이어 비전 소프트웨어 패키지(Kaier Vision SW Package)’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머신 비전 기술은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 분석을 통해 원하는 정보를 추출하는 기술로, 적용 가능한 데이터는 이미지, 전류, 진동, 온도, 소음, 압력 등과 같이 다양한 형태로 수집된다.카이어 머신 비전 기술은 이미지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으로, 기술을 적용하면 이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가 녹색기술센터(소장 정병기)와 함께 혁신 기후기술기업의 글로벌 성장을 돕는데 힘을 합친다.본투글로벌센터는 11일 녹색기술센터와 혁신 기후기술기업의 글로벌 진출 및 성장에 필요한 전주기적 지원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은 녹색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혁신 기후기술의 확산을 위한 △수요발굴 △기술매칭 △기술검증 △현지 사업화 등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국내 우수 혁신 기후기술을 활용한 국제 협력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
국내외 패션 편집숍 29CM(이십구센티미터)가 박준모 전 아마존 코리아 대표를 공동대표로 선임하고, 윤자영 단독 대표 체제에서 공동 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 12일 밝혔다.박준모 공동대표는 아마존 코리아 한국·동남아 대표이사, 아마존 중국·한국·동남아 PM 총괄 등을 역임하였으며 글로벌 커머스와 조직 경영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물이다.29CM는 이번 공동대표 선임을 통해 해외 진출 준비를 가속화하고,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는 비즈니스 규모에 걸맞은 문화와 체계를 수립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윤자영 공동대표는 지난 1
모바일 세탁 서비스 ‘런드리고‘를 운영 중인 (주)의식주컴퍼니가 최근 의류 수선 전용 공장을 신설하고 ‘비대면 모바일 수선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런드리고 수선서비스는 고객이 스마트폰으로 의류를 촬영한 후 수선 부위와 요청사항을 원터치 방식으로 적용할 수 있게 하는 등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하지 않고도 수선 서비스 전 과정을 편리하게 비대면, 모바일로 가능하도록 기능을 구현했다.비대면 주문으로 상세한 정보 표기 및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도록 최적화된 UX/UI를 선보이며 수선 요청 사항을 효율적으로 시스템화 했다. 수선 전후 사진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글로벌 판매 누계 50만 대를 돌파했다.제네시스는 브랜드 출범 이후 9일(일)까지 국내 37만 8999대, 해외 12만 1192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총 50만 191대를 판매했다고 12일(수) 밝혔다.2015년 11월 국내 최초 고급차 브랜드로 출범한 이후 5년 반 만에 이뤄낸 성과다.장재훈 제네시스 브랜드 사장은 “제네시스는 고유한 디자인 정체성을 구축하고, 우수한 품질과 진정성 있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질적, 양적 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 고객의 기대
두산중공업은 대구·청주 열병합발전소 기자재 공급 계약을 발주처인 롯데건설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수주 금액은 400억원 규모다.두 곳의 프로젝트는, 지역 내 에너지 수요와 주민들의 친환경 에너지 전환 요구에 부응해 LNG를 사용하는 열병합발전소로 건설된다.열병합발전소는 전력과 지역난방을 위한 열을 동시에 공급할 수 있다.이번 공급 계약을 통해, 두산중공업은 대구와 청주 열병합발전소에 120MW급 증기터빈과 발전기 각1기씩을 2022년 10월 까지 공급할 예정이며 롯데건설은 EPC 공사를 수행한다.박홍욱 두산중공업 파워서비스 B
삼성전자가 11일 ‘비스포크 홈(BESPOKE HOME)’을 글로벌 시장에 전격 공개했다.삼성전자는 이날 글로벌 미디어를 대상으로 ‘비스포크 홈 2021’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비스포크 가전의 본격적인 해외 시장 확대를 선언했다.비스포크 홈은 2019년 6월 삼성전자의 첫 번째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가전인 ‘비스포크 냉장고’ 출시 이후 비스포크 콘셉트를 주방에 이어 거실, 세탁실 등 집 안 전체로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국내 시장에는 지난 3월 비스포크 홈을 론칭한 이후 지금까지 총 16종의 비스포크 가전이 공개됐다.해외 시장에서
하나은행은 넷마블과 11일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MZ세대를 대상으로 혁신적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의 주요 업무협약 내용은 ▲ 금융과 게임을 연계한 금융 콘텐츠 개발 ▲ 디지털 채널을 이용한 공동 마케팅 추진 ▲ 미래 성장동력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 등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하나은행은 특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넷마블의 게임과 접목시켜 디지털 친화적인 MZ세대를 대상으로 신규 자산관리 서비스를 개발 및 제공할 예정이며
농심이 이번달부터 무라벨 백산수 판매를 시작하고, 연말까지 백산수 전체 판매 물량의 50%를 무라벨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농심은 온라인몰과 가정배송에서 무라벨 백산수 판매를 시작했으며, 향후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채널로도 판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무라벨 백산수는 2L와 0.5L 두 종류로 제품명과 수원지를 페트병에 음각으로 새겨 넣어 간결한 디자인으로 만들었다.제품 상세정보는 묶음용 포장에 인쇄했으며, 박스 단위로만 판매한다.무라벨 백산수는 빈 병의 라벨을 떼어내는 번거로움을 없앰으로써 분리배출의 편의성과 페트병
코오롱인더스트리와 현대자동차는 11일 사내벤처 운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양 사는 이를 계기로 각 사의 사내벤처 운영과 관련해 상호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 사내벤처 프로그램의 운영 및 사업화 협력 △ 사내벤처팀 간에 서비스 개발 및 운영 △ 사내벤처팀들의 서비스 확대 및 사업화 방안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그 첫 사례로 코오롱인더의 사내벤처팀인 ‘팔짝(Palzak)’과 현대차 사내벤처팀인 ‘롤러마켓(RollerMarket)’이 위치기반 서비스와 관련한 업무 제휴를 진행한다.코오롱인더 사내벤처팀인 ‘팔짝’
포티투닷(42dot)은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용 카메라 센서의 고도화와 레이다의 신규 개발을 위해 LIG넥스원과 협력한다고 11일 밝혔다.LIG넥스원과 포티투닷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포티투닷이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UMOS Autonomous platform (자율주행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플랫폼) 기반으로 ▲ 자율주행 이동체에 탑재되어 사물과 환경을 인지하는 카메라, 레이더 개발 및 고도화 ▲ 복수의 센서에서 수집된 정보를 통합하는 센서 퓨전 기술 고도화를 추진한다.이를 통해 센서 퓨전 기술을 적용한 신규 제품 및 비즈니스 창출 등
네이버는 국내 최초로 한국어 기반의 초거대 AI 언어 모델을 자체 개발한 데 이어, 지난 6일 최초로 검색 서비스에 모델을 적용했다고 11일 밝혔다.네이버는 사용자가 오타를 입력하거나 맞춤법을 잘못 입력하는 경우, 잘못 알고 있는 검색어를 입력한 경우 등에 대해 올바른 단어로 전환해 검색해 주거나 적절한 검색어를 추천해 주는 검색 기능에 ‘한국어 초거대 AI 언어 모델’을 적용했다.해당 기능은 사용자가 잘못된 검색어를 입력해 검색 결과에 아무런 정보도 노출되지 않는 경우를 방지할 수 있어, 사용자의 검색 경험 향상을 위해 필수적인
정부가 신산업 분야 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전문대학 12곳을 선정해 올해 한 곳당 10억원씩 총 120억원을 지원한다.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신산업 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선정결과를 11일 발표했다.‘신산업 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은 신산업 변화를 견인하는 전문기술인재 집중 양성을 위해 올해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추진하는 사업이다.이 사업에는 50개의 전문대학이 신청해 각 대학의 사업추진의지 등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토대로 12개교를 선정했다.선정대학은 올 한 해 총 120억 원(교당
현대차그룹이 더불어 함께하는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Mobility Solution Provider)’이 되기 위해 노력한다.현대자동차그룹은 11일(화) 서울시 마포구 소재 문화비축기지 문화마당에서 서울시 김선순 복지정책실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상균 사무총장, 현대차그룹 이병훈 상무 등 행사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동약자 모빌리티 공헌사업’ 전달식을 가졌다.이번 행사를 통해 전달되는 기아 레이 복지 차량은 총 20대, 5억 원 규모로 각각 10대씩 서울시 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한국노인복지중앙회에 기증된다.특히, 교통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AI) 개발에 필수적인 양질의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를 크라우드소싱을 통해 대규모로 구축해 개방하는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사업’의 2차 공모를 12일(수)부터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기업, 연구자, 개인 등이 시간 및 비용 문제로 개별 구축하기 어려운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를 대규모로(’25년까지 1300종) 구축해 인공지능(AI) 허브(aihub.or.kr)를 통해 개방하는 사업이다.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과정(수집·가공·검수)은 대부분 대규모의 반복 수작업이 수반되어, 인공지
이마트가 라이브커머스 전문 스튜디오를 오픈하며 ‘라이브 방송’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이마트는 11일, 이마트 본사 6층에 105제곱미터(약32평) 규모의 다목적 스튜디오 ‘스튜디오e’를 개설한다고 밝혔다.‘스튜디오e’에는 실시간으로 이미지와 텍스트를 방송 화면에 삽입하고, 촬영 중 출연자와 의사소통이 가능한 부조정실을 갖춰 라이브방송에 최적화된 인터넷 방송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방음 설계와 다양한 조명, 이동식 간이 조리시설로 이마트의 상품을 더욱 생생하게 고객에게 전달한다.이처럼 이마트가 직접 라이브커머스 전문 스튜디오를 개
네이버는 지난 1월 열린 세계 최대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Wattpad)의 인수 건을 이사회에서 결의한 이후 한국, 미국, 캐나다 등 관련 기관 절차를 마무리해 이달 초 인수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네이버는 약 6억 달러에 왓패드 지분 100%를 인수했고, 이를 통해 웹툰, 웹소설 1위 플랫폼을 합친 스토리텔링 플랫폼으로 새로운 콘텐츠 생태계를 이끌어간다.네이버는 웹소설 사용자 1위 왓패드(9400만 명), 웹툰 사용자 1위 네이버웹툰(7200만 명)을 합하면 약 1억 6600만 명(월간 순 사용자 합산)의 사용자는 물론 전세계
SK㈜가 전기차 핵심 부품으로 주목받는 차세대 리튬메탈(Li-Metal) 배터리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SK㈜는 전기차 배터리 업계의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 리튬메탈 배터리 개발사인 솔리드에너지시스템(Solid Energy Systems, 이하 ‘솔리드에너지’)에 400억원을 투자했다고 11일 밝혔다.2018년 약 300억원에 이은 두 번째 투자로, SK㈜는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Temasek), 창업자 치차오 후(Qichao Hu) CEO에 이은 3대 주주 지위를 확보했다.SK㈜는 2019년 글로벌 1위 동박(Copper F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