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28일 5조 600억원 규모의 ‘2022년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계획’을 발표했다.정책자금은 30일(목)부터 온라인 상담예약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정책자금은 기술·사업성 우수 중소기업에게 시중은행 대비 장기(5∼10년)·저리(1.85∼2.65%)로 융자하며, 성장단계별로 창업기 2조 3000억원, 성장기 2조 1400억원, 재도약기 6200억원으로 구분해 운용한다.’22년도 정책자금은 ➀ 혁신성장 기업 지원확대, ➁ 기업 유형별 맞춤형 지원, ➂ 수요자 중심의 지원 프로세스 개편을 통해 코로나19 위기
소상공인·소기업 방역지원금 지급 첫날 약 29만명에게 100만원씩이 지급됐다.중소벤처기업부은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지급 첫날인 27일(월) 하루 동안 약 29만개 소상공인·소기업에게 약 2897억원을 지급했다고 28일 밝혔다.이는 이날 지원 대상인 영업시간 제한 소상공인 중 사업자등록번호 홀수 사업체 약 35만개사의 약 83%에 달하는 것으로, 이전 희망회복자금 첫날 지원대상 대비 지급률(71.4%) 보다 약 15% 이상 높은 것이다.28일(화)은 영업시간 제한 소상공인 중 사업자등록번호 짝수 사업체 약 35만 1000개가 신청 및
직장인에게 ‘이직’ 또한 ‘경력’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요즘에는 한 직장에서 오래 일하는 것 보다 커리어 발전을 위해 이직을 실행하는 이들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직장인 1813명을 대상으로 ‘이직 경험’에 대해 조사했다.직장생활 시작 후, 1회 이상 이직을 했다는 이들은 77.2%로 대다수가 이직을 하고 있었다.이직 경험은 연차가 올라갈수록 높았는데, ‘9년차’(87.5%), ‘10년 이상’(85.3%), ‘4년’(83.3%), ‘8년’(81.8%), ‘5년’(81.7%), ‘7년’(80.8%)
서울시는 28일 ‘민간재개발 후보지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후보지 총 21곳을 발표했다. 지난 5월 오세훈 시장이 발표한 신속통합기획 등 '6대 재개발 규제완화책'이 처음으로 적용될 민간재개발 대상지들이다. 이번 후보지 공모 심사는 공모에 참여한 총 102곳 중 자치구에서 최종 추천된 59곳을 대상으로 27일(월) ‘민간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최종 21곳을 후보지로 선정했다. 용산구 청파 2구역, 성동구 마장동 382 일대, 마포구 공덕동 A, 양천구 신월7동 1구역, 송파구 마천5구역, 동대문구 청량리동 9 일대,
내년 상반기 중 수입되는 계란 신선란에 0% 할당관세가 적용된다. 액화천연가스(LNG)는 동절기 기간에 관세가 면제된다.정부는 28일 국무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 등을 담은 할당관세·조정관세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내년에는 90개 물품의 관세율을 인하(할당관세)하고, 14개 물품의 관세율은 인상(조정관세)한다.◈ 할당관세 운용계획중소기업․신성장 산업 등의 산업경쟁력 강화 및 기초원재료․농수산물 등의 국내 가격안정을 위해 90개 물품을 지원한다. 신산업 지원 등을 위해 탄소섬유와인더, 리뉴어블납사 등 15개 품목이 신규 추가됐고, 이차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28일 동해선 2단계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부산 부전역에부터 울산 태화강역까지 전철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동해선은 1단계 개통(부전~일광, ’16.12.30.) 이후 5년 만에 2단계 개통(일광~태화강, ‘21.12.28)을 마무리했다.동해선 전철은 1편성당 4량으로 평일 102회, 주말 92회 운행한다. 배차간격은 출·퇴근시간대 15분, 평시간대에는 25~30분이다. 부전역에서 태화강역까지 총 76분이 소요된다. 현재 부산 부전역에서 일광역까지만 운행 중인 동해선 전철은 28일 첫차부터 부산 좌천, 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내달 12일까지 내년 '수출바우처 사업 1차 및 물류전용바우처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내년 수출바우처 사업 지원 규모는 총 957억원으로 이번 1차 참여기업 모집에 예산의 80%인 765억원이 편성됐다.중진공은 평가를 거쳐 2500개를 선정해 내년 3월부터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선정기업에는 3000만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 정부 보조금을 지원하며 지원된 바우처로 디자인 개발·해외규격 인증·특허 등 13개 서비스 메뉴판에서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물류전용바우처 사업은 선적 공간
2022년 1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지수(EBSI)가 115.7을 기록하며 우리 수출이 내년에도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27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국내 1260개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조사·분석한 ‘2022년 1/4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조사’에 따르면 내년 1분기 EBSI는 115.7로 지난 분기(106.0)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지수가 100을 상회하면 향후 수출여건이 지금보다 개선될 것으로 본다는 의미다.품목별로는 선박(150.0), 석유제품(144.0),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142.4) 등 주력 품목을
국토교통부는 오는 28일부터 '21년 제4차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모집물량은 청년형 1116호, 신혼부부형 1202호로 총 2318호 규모이며, 지역별로는 서울 등 수도권이 971호, 그 외 지역이 1347호다.이번에 입주를 신청한 청년, 신혼부부는 소득·자산 등 자격 검증을 거쳐 이르면 2월 말부터 입주할 예정이다.청년 매입임대주택은 학업·취업 등의 사유로 이주가 잦은 청년층의 상황을 반영해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가전제품을 갖춘 풀옵션으로 공급하며, 시세의 40~50% 수준의 저렴한 임
국제유가가 오미크론에 대한 우려가 완화된 가운데 위험선호 심리에 상승했다.27일(미 동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1.78달러(2.4%) 오른 배럴당 75.5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WTI 가격은 지난 한 주간 4% 이상 올랐다.지난 26일 미국 내 1300편 이상의 항공편이 취소됐다는 소식이 나왔으나 오미크론 변이에도 글로벌 원유 수요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될 것이라는 전망에 유가가 상승세를 유지했다.오안다의 제프리 할리 애널리스트는 CNBC에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상품과 서비스에
중국진출 한국기업들의 85% 이상이 10년 전보다 현지 투자환경이 악화됐고, 80% 이상의 기업이 중국기업 대비 차별을 받고 있다고 응답했다.중국 기업에 비해 차별받는 최대분야는 ‘인허가 절차’이며, 투자환경 악화의 최대 이유로 ‘정부리스크’를 들었다.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중국에 진출한 지 10년 이상 지난 기업 중 금융업을 제외한 131개사를 대상으로 '최근 10년 중국 내 사업환경 변화'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中투자환경 10년전 보다 악화(85.5%), 공동부유정책 강화전망(80.9%)중국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포츠산업의 재도약을 이끌어갈 유망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2일(수)부터 내년 1월 21일(금)까지 지원 대상 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문체부는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국내 스포츠기업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성장단계별 맞춤형 기업 지원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기업의 매출 규모에 따라 ‘스포츠산업 중소기업 성장 지원사업’, ‘스포츠산업 선도기업 육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코로나19 피해 가점 유지, 친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 개선 가점 신설이번 공
전형적인 베드타운(Bed Town)으로 꼽히는 수도권 동북부의 자족기능과 의료서비스를 강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세계 최고 수준의 ‘차세대 바이오메디컬 복합단지’ 조성이 본격 추진된다.서울시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안병용 의정부시장, 오승록 노원구청장이 22일(수) 서울시청 영상회의실(6층)에서 '서울특별시·의정부시·노원구 동반성장 및 상생발전을 위한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20년 3월 세 기관이 체결한 '동반성장 및 상생발전을 위한 기본 협약식'을 구체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세 자치단체가 지원 사항을 정하는
동반성장위원회와 롯데정보통신은 21일(화) 서면을 통해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롯데정보통신은 협력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 지원을 통한 임금격차 해소를 위해 향후 3년간 협력 중소기업 및 임직원에게 총 202억원 규모의 혁신주도형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협력 중소기업에게는 복리후생 지원, 납품단가 반영 임금보전 지원, 협력사 임직원 대상 무상 직무교육, 창업기업 육성, 동반성장펀드 운영 등을 지원한다.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을 보면, 롯데정보통신은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 준수
국토교통부는 기아, 현대자동차, 한국토요타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 포르쉐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13개 차종 3만463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차에서 제작, 판매한 쏘나타 하이브리드 1만4616대는 엔진 내부의 일부 부품 마모 등 손상으로 인해 간헐적으로 주행 중 시동이 꺼지거나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어 선제적 예방 차원에서 자발적으로 리콜에 들어간다.해당 차량은 30일부터 현대차 직영 서비스센터 및 블루핸즈에서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국제유가가 위험선호 심리가 살아난 데다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세로 상승했다.21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2.51달러(3.7%) 오른 배럴당 71.1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원유 가격은 지난 2거래일간 5.7% 하락해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세로 반등한 것으로 풀이된다.최근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WTI 가격은 배럴당 70달러 아래로 떨어졌었다.각국이 봉쇄 조치를 강화하면서 원유 수요가 또다시 크게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이날은 미국
경기도와 고양시, 경기주택도시공사, 고양도시관리공사 4개 기관이 약 6조원을 투입해 고양시 일산서구 500만㎡를 신 성장거점으로 조성하는 ‘JDS 공공주도 개발’을 추진한다.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준 고양시장, 안태준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직무대행, 김홍종 고양도시관리공사 사장은 21일 고양 JDS 공공주도 개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비대면으로 체결했다.이번 사업은 고양시 장항, 대화, 송산‧송포를 일컫는 ‘JDS지역’ 2781만 6000㎡ 중 일산서구 법곳동, 대화동, 덕이동 등 506만 3000㎡를
소규모 기업이 장애인을 새로 채용해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면 1년에 최대 960만원을 지원받는다.고용노동부는 내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장애인 신규 고용 장려금 사업'을 시행하기로 하고 관련 내용을 공고했다고 21일 밝혔다.장애인 신규고용장려금은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워진 장애인 고용 여건을 조속히 개선하기 위해 2022년부터 3년간 한시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소규모 기업이 장애인 근로자를 신규 고용해 6개월 이상 고용하는 경우 신규고용장려금을 지원한다.◈ 어떻게 지원받을 수 있나장애인고용촉진법상 장애인 고용 의무가 없
고용노동부와 산업안전보건공단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21일(화) 공단 서울북부지사에서 8개 중견 건설업체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고용부는 간담회에 참석한 극동건설·금성백조주택·삼부토건·서희건설·양우건설·에스앤아이건설·우미건설·호반산업 등 8개 건설사 관계자들에게 새로 제작한 '건설업 중대재해 예방 자율점검표'를 나눠주고 내용을 설명했다.자율점검표는 크게 '안전보건관리체계'와 '위험요인'으로 구성됐다.'안전보건관리체계'에는 ▲ 경영자 리더십 ▲ 근로자 참여 ▲ 위험요인 확인·개선 ▲ 교육 ▲ 비상조치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손실보상과 별개로 방역 조치 강화로 피해를 본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오는 27일(월)부터 100만원씩의 방역지원금이 지급된다.전자출입명부 단말기 등 방역물품 구매비용은 오는 29일부터 최대 10만원씩 지원되고, 올해 4분기분 손실보상금은 내년 2월 중순부터 지급된다.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 방역지원금을 오는 27일부터 지급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방역지원금은 손실보상금과는 별개로 지급되는 것으로 중기부는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으로 매출이 감소한 320만개 소상공인·소기업에 100만원씩 약 3조2000억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