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솔루션 개발, 스마트 기술·장비 등 물류부문에 혁신을 선도할 유망 창업기업을 본격 지원한다.국토교통부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협업해 ‘2021년 비대면 창업기업 육성사업’ 중 물류 분야에 참여할 창업기업 24개사, 예비창업자 4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 비대면 유망산업의 하나인 물류분야의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자금‧판로‧마케팅 지원을 통해 혁신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신설된 사업이다.지난 4월부터 추진한 공모(4.8~4.27)에는 창업기업 141개사, 예비창업자 66명이 참
법무부와 특허청은 17일 정부대전청사 대회의실에서 'IP(지식재산) 창업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청년스타트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박범계 법무부 장관, 김용래 특허청장을 비롯해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이진숙 충남대 총장, 이광섭 한남대 총장 등이 참석하며, 청년스타트업 관련 전문가들도 참여했다.청년스타트업은 수많은 젊은이들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게 하는 동시에 우리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는 ’파괴적 혁신‘의 주체다.그러나, 한국의 창업기업 5년차 생존율은 2
앞으로 미국시장에 진출하는 우리기업과 출원인의 상표권 확보와 관리가 까다로워질 전망이다.미국에서 사용하지 않는 상표에 대한 취소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사용주의'를 강화하는 개정 상표법이 올해 12월 27일 시행될 예정이기 때문이다.미국은 상표의 실제 사용에 의해 상표권이 발생하는 ‘사용주의’를, 우리는 행정관청이 상표등록부에 상표를 등록하는 행위에 의해 상표권이 발생하는 ‘등록주의’를 채택하고 있다.16일 특허청은 지난 5월 선진 상표5개청(TM5) 회의에서 미국 상표청장이 이번 상표법 개정의 중요성을 강조한 사실을 밝히며 우리
# 직장인 A씨는 스마트폰을 통해 집에 있는 가사 서비스 로봇들에게 일을 시킨다. 주방에서 요리 로봇이 요리를 준비하고, 아이는 반려로봇과 거실에서 공부와 놀이를 한다. 청소 로봇이 인공지능을 이용해 아이와 반려로봇과 부딪치지 않으면서 거실 바닥을 청소한다. 영화와 같은 공상이 현실이 되어 우리 생활 가까이 다가오고 있다. 15일 특허청에 따르면, 가사 서비스 로봇 관련 특허출원은 과거 5년간(’11년~’15년)에는 평균 약 109건에 머물렀으나, 최근 5년간(’15년~’20년) 평균은 약 216 건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16%
정부가 올해 기술혁신 대표기업 45곳을 우수기업연구소(ATC)로 새로 지정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9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21년 ATC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ATC 육성사업에 신규 선정된 45개 중소·중견기업에 장관 명의의 ATC 지정서와 현판이 수여됐다.ATC 육성사업은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 부설 연구소의 연구개발(R&D)을 지원해 산업 혁신을 이끌 주체로 육성하는 내용으로, 올해가 19년째다.이번에 ATC 지정된 기업에는 향후 4년간 기업당 15억∼20억원, 총 9
정유업계가 ‘탄소 제로’ 시대에 맞춰 너나 할 거 없이 수소사업에 진출하고 있다. 탄소 제로 트렌드는 화석연료를 줄이자는 것이다. 수소사업은 탄소 제로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에너지사업 중 하나다.석유로 먹고 사는 정유업계에겐 가희 충격적인 변화가 아닐 수 없다. 정유업계는 그동안 화석연료를 정제하고 가공해 만든 상품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했다. 하지만 이러한 전통적인 정유 사업으로는 미래를 장담할 수 없다는 위기감이 점점 커지고 있다. 국내 정유 4사는 SK이노베이션, 에쓰오일,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다. 먼저 SK이노베이션은 SK그
[금탑] 엄주섭 ㈜단해 대표이사 회장공기압기기 독자개발, 1조원 수입대체 효과엄주섭 회장은 1973년 ㈜단해 창업이후 47년 동안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시장개척을 통해 수입에 의존하던 공기압기기 국산화에 성공했다.이에따라 1조원 수입대체 효과와 2000억원에 달하는 누적 수출 실적 기록은 물론 단해창도클러스터를 조성 3D프린팅산업 대중화와 창업가 육성에 기여했다.엄 회장은 30여건의 산업재산권을 보유하는 등 ㈜단해를 국내 최대 공기압기기 생산업체로 성장시키며 매출 391억원을 달성했고 총 40개국에 250개 이상의 비즈니스 파트너를
[철탑] 박영서 대신메탈라이징㈜ 대표이사열처리 혁신기술 선도 고용창출 견인박영서 대표이사는 용사 하드페이싱 기술을 국산화해 국내 열처리, 표면처리 기술 선도하며 국가 경쟁력 발전에 공헌했고, 지역 일자리 창출 등 고용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대신메탈라이징이 국산화한 그라비아 롤 기술은 약 300억원 수입 대체 효과가 발생했으며, 해외시장 수출도 준비하고 있다. 또한, 하드크롬도금 재료를 텅스텐카바이드로 개발해 도금 수명을 종전보다 7배 이상 늘렸다. 이는 산업의 쌀이라 불리는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에도 적용
300억 규모의 중소기업협동조합 대상 정부 R&D사업이 내년 신설된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2월 중기부장관과의 간담회시 건의한 ‘중소기업 협동조합 공통수요기술 R&D 지원’ 사업이 내년도 신규 사업으로 정부 각 부처별 R&D 예산을 총괄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성과공유형 공통기술 R&D’ 심의를 최종 통과했다고 최근 밝혔다. ◈ 사업 추진은 어떻게 되나이번 사업은 중소기업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기술개발을 진행, 특허권 등 제반권리를 조합이 소유하고 조합원사가 공동 사용하는 구조로 내년 1월부터 4년간 300억원 규모의
한국철도가 국가R&D 과제로 수행 중인 철도차량부품개발 국산화 사업의 실용화 지원에 팔을 걷었다. ‘철도차량부품개발사업’은 정부출연금 1220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국책 연구개발 사업이다.자생 가능한 철도산업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국철도가 총괄 추진하고 있다.한국철도(코레일)는 10일 ‘철도차량부품개발사업’ 연구 성과물의 국제인증과 특허 획득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 참여기관을 대상으로 온라인 화상 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제인증과 특허 관련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함께 참여 연구기관이 직접 전문가에게 궁금한 사
미래자동차는 자율주행기술에 힘입어 ‘움직이는 사무공간’, ‘도로 위의 상점가(shoping mall)’ 등 생활공간으로 변화될 전망에 따라, 차량 내 공간 최적화를 위한 차량 좌석 기술의 특허출원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자율주행기술의 발전은 운전자가 안전 운전에 보내는 시간을 탑승자간 대화・동영상 감상 등 여가를 즐기고, 업무 처리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탑승자의 차량 내 활동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실내구조 변화가 선행돼야 하고, 차량 내 공간 비중이 가장 큰 좌석 변화는 필수적이다.특히 코로나 19의 유행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존 의약품 특허에 도전해 의약품을 개발하고자 하는 중소제약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 의약품 특허 대응 전략 컨설팅 지원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제약 기업을 16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지원 사업에 선정된 10개 이내의 기업에 대해서는 ▲ 등재의약품 특허 내용 및 권리 범위 분석 ▲ 국내·외 특허 조사를 통한 연구개발 방향 제시 ▲ 특허 대응 전략 수립 등을 위한 비용을 지원한다.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 자세한 사항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홈페이지(kpb
코오롱인더스트리가 국내 최초로 폐목재의 ‘리그닌(Lignin)’을 원료로 친환경 접착용 수지(이하 리그닌 수지)를 개발해 특허를 출원하고 친환경 소재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고 9일 밝혔다.코오롱인더스트리는 최근 친환경 생분해 플라스틱인 ‘PBAT’, 재활용 플라스틱 원료를 사용한 ‘PCR PET 필름’ 등 친환경 제품 개발 및 상용화에 힘써왔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리그닌 수지’ 개발로 또 하나의 친환경 소재 기술력을 확보하게 됐다.‘리그닌’은 목재로 펄프를 만들 때 생기는 부산물에서 추출되는 고분자화합물(Polymer)이다. 콘크리
대유위니아그룹의 대유에이피가 차세대 전기차인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에 이어 기아의 ‘EV6’ 스티어링 휠 수주 일정에 맞춰 대량 양산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국내 자동차 스티어링 휠 시장점유율 1위 업체인 대유에이피는 지난해 현대차와 기아로부터 차세대 전기차 모델의 스티어링 휠 공급업체로 선정됐다.대유에이피는 사전 예약만 4만여대를 넘으며 흥행 돌풍을 일으킨 현대자동차의 전용전기차 ‘아이오닉5’의 스티어링 휠을 지난 3월부터 양산해 납품을 진행하고 있다. 아이오닉5의 들어간 스티어링 휠은 현대 엠블럼이 없는 D컷 모양으로 드라
한화시스템이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서울시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개최되는 '2021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SSME 2021)'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한화시스템은 대형 부스를 마련하고, 에어 모빌리티 기체 '버터플라이' 목업(실물모형)과 에어택시용 도심공항(Vertiport) 미래 모델을 전시한다. 디지털 사이니지에서 에어택시 모바일 앱(App)을 통해 손쉬운 예약을 체험하고, 현재 교통시간과 한화시스템 에어택시 '버터플라이'를 탑승한 소요시간을 비교 확인할 수 있다.에어택시 탑승 과정이 오늘날 KTX 이용이나
사법적 행정기관인 무역위원회의 주요 업무 중 하나는 특허권 침해, 원산지표시 위반물품 수출입 등 불공정무역행위를 제재하는 것이다. 불공정무역행위의 유형으로는 △지식재산권 침해 △원산지표시위반행위 △허위 · 과장 표시행위 △수출입질서 저해행위 등이 있다. 무역위원회는 조사개시 후 6개월 이내에 최종판정하며 불공정무역행위로 판정한 경우에는 제재조치를 부과할 수 있다. 제재조치는 크게 시정명령과 과징금이 있다. 지식재산권 침해는 최근 3년간 거래금액의 30% 이내에서, 원산지표시 위반은 해당 물품 등의 수출입 신고금액의 10%이내의 범위
오는 10월부터 특허와 실용신안, 디자인, 상표 등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권리자는 연차(갱신)등록 안내서를 우편 대신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게 된다.특허청은 연차 등록 안내서를 주소지가 아닌 특허(등록)권자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으로 발송하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하고, 관련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시스템이 구축되면 특허권자는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연차 등록 안내서를 네이버 앱 또는 카카오톡으로 받을 수 있다. 모바일로 안내문 확인 후 바로 연차등록료 납부까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연계할 계획이며
품질관리 담당자가 필드 클레임이 발생한 자동차부품에 대한 관련 데이터를 시스템에 입력한다. 시스템은 제품의 특성에 최적화된 인공지능 모델을 추천한다. 인공지능은 공정상의 다양한 변수와 클레임 정보를 분석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한다.현대모비스의 생산공장에서 실제 활용되고 있는 AI기술 접목 사례 중 하나다.연구개발, 생산, 품질 등 전사적으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AI를 활발히 접목하고 있는 현대모비스가 그 동안 경영현장에 적용한 인공지능기술 사례가 40건을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현대모비스는 임직원들에게 다양한 인
특허청은 올 1분기 상표출원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국내 상표 출원건수는 1분기에 8만 576건으로 전년 동기(6만 5826건) 대비 22.4% 증가했다.2018년 이후 지속된 상표출원증가세가 반영된 것으로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도 2020년의 상표출원은 전년대비 10.9% 늘어나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인 바 있다.전 세계적으로 상표출원은 지속 증가하는 추세로, 2020년에도 일본을 제외한 미국·중국 등 주요 다출원 국가는 출원이 전년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출원건수가 가장 많은 분류는 35류(인터넷/모바일 쇼핑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일(금), 조경식 제2차관 주재로 ’제1차 디지털·정보통신기술 해외진출 전담팀(TF)‘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전담팀(TF)는 올해 1월 발표한 ’K-뉴딜 세계화 전략‘의 후속조치로, 전세계적인 디지털화·비대면화 경향 속에서 국내 혁신기업들이 세계 신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민관협업·범부처 차원에서 운영된다.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이 원활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수출산업계, 금융·수출 전문 지원기관 등 30여명으로 구성했다.과기정통부는 그동안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