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인도네시아 정부와 MOU를 맺고 현지에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이어간다.대웅제약은 30일 인도네시아 합작사인 대웅인피온(대표 서창우)을 통해 인도네시아 정부 산하 국립보건기술개발원(NIHRD·National Institute of Health Research and Development)과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인도네시아 정부의 요청으로 한·인니 보건부처 장관 회담에 이어서 진행됐다.서창우 대웅인피온 대표와 부디 구나디 사디킨 인도네시아 보건부 장관이 인도네시아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지역 창업기업들의 실질적 매출 증대가 가능한 판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예산규모는 총 5억 4000만원이며, 140여 개의 창업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부산시는 ▲ 보상형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 ▲ 부산크리에이티브샵(창업기업제품 전시판매장) 입점지원 ▲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벤처나라 등록상품)지정 추천 ▲ 공공판로개척 지원 등 다양한 소비 형태에 맞춰진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보상형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은 창업기업의 원활한 민간 투자금 확보와 제품의 시장성 검증을 위한 사업으로, 상·하
한국 경제계를 대변하는 대·중소기업 및 외투기업 단체장들이 집단소송제와 징벌적 손해배상제도 도입과 관련 한 목소리로 반대의 입장을 밝혔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25일(목) 미국상공회의소 법률개혁원, 한불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전경련회관에서 '집단소송제 도입사례와 한국에의 시사점' 세미나를 개최했다.집단소송제도 도입의 원조격인 미국의 사례로부터 시사점을 얻기 위해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권태신 전경련 부회장, 서승원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해롤드 킴 미국 상의 법률개혁원(US Chamber Institute for L
LS전선아시아는 23일 베트남 자회사인 LS-VINA가 베트남 남부 탄푸동성(Tan Phu Dong)의 해상풍력발전 단지 조성 프로젝트에 해저케이블을 납품한다고 발표했다. 고객은 베트남 내 플랜트 전문 건설업체인 PCC1(Power Construction Joint Stock Company No.1) 이며 계약금액은 약 500만 달러 규모로 올해 안에 납품을 완료할 예정이다. LS전선아시아 관계자에 따르면 “베트남은 2030년까지 총10GW에 육박하는 풍력발전 능력을 계획하고 있으며, 중국, 대만, 한국, 일본에 이어 아시아 Top
제네시스가 미국에서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제네시스 브랜드는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 이하 IIHS)가 18일(현지시각) 발표한 충돌 평가에서 가장 안전한 차량에 부여하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에 GV80가 선정됐다고 19일(금) 밝혔다. 이는 작년 말, GV80가 미국 시장에 진출한 후 받은 첫 번째 충돌평가 성적표다.이로써 제네시스는 지난 2월 美 '21년형 G70 스포츠세단과 G90 플래그십 세단이 톱 세이프티 픽
현대건설이 페루에서 창사 이래 처음으로 ‘친체로 신공항 부지정지 공사’를 수주하며 향후 인프라 시장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는 한편 전통적인 수주텃밭인 사우디에서도 ‘라파 380kV 변전소 공사’를 수주하는 등 잇단 수주 낭보를 전하고 있다.16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페루 친체로 신공항 부지정지 사업은 약 1582억원(1억4380만달러)규모의 페루 교통통신부 발주 공사로, 현지 건설사인 HV Constratista와 J/V(현대건설 55%, 약 875억원)를 구성해 현지 지사 개설 후 첫 수주에 성공했다.이번 공사는 세계문화유산이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12일(금) 고려대학교와 지능형 설계 자동화 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에서 진행된 서명식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 엔지니어링센터장 한대희 상무, 고려대학교 엔지니어링정보융합 연구실 문두환 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설계 자동화 시스템과 관련된 연구 성과들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에 대한 다양한 방안들을 협의했다.현대엔지니어링과 고려대학교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Machine Learning)을 활용해 P&ID 도면을
현대엔지니어링이 국내 최초의 중고층 모듈러 주택사업인 '경기주택도시공사 (GH) 용인영덕 경기행복주택'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용인영덕 경기행복주택' 사업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751-3번지 일원에 지상 13층, 전용면적 ▲ 17m2 102세대 ▲ 37m2 4세 등 총 106세대 규모의 행복주택을 모듈러 공법으로 건설하는 것이다.'모듈러 공법'이란 첨단 건축 기술을 바탕으로 기둥, 슬라브, 보 등 주요 구조물과 건축마감, 화장실, 각종 배관 등을 공장에서 선 제작한 후 현장으로 운송 및 조립해 건축물을
현대차그룹 17개 차종이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로부터 우수 안전 등급을 획득했다.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이하 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가 24일(현지시각) 발표한 충돌 평가에서 가장 안전한 차량에 부여하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등급 5개 차종과 ‘톱 세이프티 픽 (Top Safety Pick)’ 등급 12개 차종 등 총 17개 차종이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현대차는 7개 모델, 기아는 8개, 제네시스는 2개
대우건설이 신사업 벨류체인 확장의 일환으로 플랫폼 프로그램 개발 기업인 ㈜아이티로에 투자해 지분을 매입했다고 23일 밝혔다.대우건설이 매입한 지분은 아이티로 전체 지분의 30%다. 아이티로는 2018년 설립돼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Big data) 등을 기반으로 플랫폼 소프트웨어 개발과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기업이다.지난 2019년 대우건설의 ‘푸르지오 스마트홈’ 개발을 시작으로 ‘스마트홈 플랫폼’ 사업에 진출했으며, 지난해에는 전라북도 완주군의 ‘스마트빌리지
부산시는 지난 19일부터 부산경제진흥원 창업지원센터와 기술기반 예비·초기 창업기업을 육성하는 2021 기술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을 시작한다고 최근 밝혔다.이 사업은 2010년부터 11년간 약 2000개의 창업 기업을 지원해 누적 매출 약 6800억원과 5200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거뒀다.올해는 부산지역 기술제조, IT·ICT, 지식기반 제조 및 서비스 분야 등 예비창업기업 30개사와 1년 이내 초기창업기업 70개사를 구분해 선발한다.부경대 용당캠퍼스 내 부산창업지원센터에 1년간 창업공간을 제공하고 일대일 맞춤형 창업교육 프로그램 및
LG전자가 청정 성능과 고객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퓨리케어 360˚공기청정기 알파'를 이달 말에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LG전자는 공기청정기 한 대로 거실을 넘어 주방까지 더 넓은 공간에서 실내 공기 상태를 보다 빨리 감지해 청정 하려는 고객 니즈를 적극 반영했다.신제품의 청정면적은 기존 100㎡(제곱미터)에서 114㎡로 넓어졌다.이 제품은 2단 구조로 위쪽과 아래쪽에 각각 클린부스터가 있다. 상단 클린부스터는 좌우로 회전할 수 있는 각도가 기존 70도에서 140도로 확장됐고 깨끗한 공기를 내보내는 거리도 기존 7.5m에서 최대
포스코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미얀마 가스전 3단계 개발을 계기로 그룹 핵심 성장사업인 LNG사업 밸류체인을 더욱 강화한다.포스코그룹은 27일, 포스코센터에서 최정우 포스코 회장,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현대중공업이 미얀마 가스전 3단계 개발을 위한 EPCIC(Engineering/설계, Procurement/구매, Construction/제작, Installation/설치, Commissioning/시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미얀마 가스전 3단계 EPCIC 계약은 약 5000억원 규모로
아모레퍼시픽이 11일부터 14일까지(미국 현지시간) 온라인으로 열리는 세계 최대의 소비자 가전 및 기술 전시회, CES 2021(Consumer Electronics Show 2021)에 참가한다.작년에 이어 2년 연속 CES에 참가하는 아모레퍼시픽은 디지털 전시를 통해, 올해 혁신상을 수상한 두 가지 고객 맞춤형 혁신 뷰티 기술을 전 세계에 선보인다.CES 2021 헬스&웰니스 부문에서 혁신상을 받은 ‘립 팩토리 바이 컬러 테일러(Lip Factory by Color Tailor Smart Factory System)’는 인공지능
두산밥캣은, 미국 캔자스 주 소재 벤처기업 아인슈타인(Ainstein)과 무인화 솔루션의 핵심기술인 ‘레이더 센서’ 개발을 위한 지분투자 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아인슈타인은 드론 등 항공 모빌리티(Air Mobility)와 자동차의 자율주행에 필요한 레이더 센서를 개발하고 제작하는 회사다. 특히 센서 성능 구현을 위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개발 기술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어 타 업체 대비 경쟁력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두산밥캣과 아인슈타인은 지난 2018년부터 전략적 협업관계를 유지해왔으며, 지난해 4월에는 장비 무인화를
LG전자가 더 편리하고 맛있게 요리할 수 있는 인스타뷰 씽큐 오븐 신제품(InstaView ThinQ Range with Air Sous-vide)을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LG전자는 집에서 요리를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에어수비드, 인공지능쿡, 노크온 등 LG만의 차별화된 기능과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이 제품은 위쪽에는 가스레인지, 아래쪽에는 오븐이 탑재된 일체형 구조다.LG전자는 전용 기기, 물, 수조 등 별도 준비물 없이도 수비드(sous vide)가 가능한 에어수비드 기능을 신제품에 처음 적용했다. 수비드는 음식을 상온에
SK바이오사이언스가 세계를 겨냥해 개발하는 백신들이 차츰 목표에 다가서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IVI(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e, 국제백신연구소)와 공동 개발 중인 장티푸스백신 후보물질 ‘NBP618’의 임상3상에서 우수한 수준의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확인, 내달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수출용 품목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NBP618’은 지난 2013년 SK바이오사이언스와 IVI가 접합백신 생산기술을 적용해 개발에 나선 장티푸스백신이다. 빌&멜린다 게이츠재단은 NBP618의 연구개발 초기
LH는 국가건설기준(KCS, 표준시방서)에 맞춘 코드 체계화 및 최신건설기준 등을 담은 ‘LHCS(LH Construction Specification, LH전문시방서)’를 국토부 승인을 거쳐 관련기관에 배포했다고 17일(목) 밝혔다.‘시방서’란, 시공의 방법·기준을 명시한 지침으로, 국토부는 지난 ‘16년 국내 건설업 역량강화와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분야별로 달리 운영해오던 표준시방서 및 설계기준에 선진국형 코드체계[KCS(시공기준), KDS(설계기준)]를 도입했다.이에 따라 ‘LH 전문 시방서’도 당초 총칙·공통·토목·건축 등
LH는 현장맞춤형 기술자료 제공에 따른 맞춤형 지원환경 구축과 실무자 역량제고를 위해 ‘주택건설 평가·점검결과 환류교재(HoWhy Construction Review)’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국내 최대 건설공기업인 LH 관할 주택건설 현장에 대한 점검·평가를 바탕으로, 그동안 축적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담은 이번 책자는 △설계검토 △시공기준 △생활안전 △건설안전 등 4개분야 159건의 사례로 구성됐다.특히, 점검·평가자의 시각에서 촬영한 1200장의 시공사진을 담아 실제 현장에서 쉽고 빠르게 적용 가능하도록 제작된 점이 특징
삼성엔지니어링이 말레이시아에서 대형 메탄올 플랜트를 수주했다. 지난 멕시코 정유 수주에 이어 이번에도 FEED(기본설계) 수행을 통한 EPC 연계수주를 이끌어 낸 것.삼성엔지니어링은 30일 공시를 통해 말레이시아 석유화학회사 사라왁 펫켐社(Sarawak PetChem)로부터 ‘말레이시아 사라왁 메탄올 프로젝트(Sarawak Methanol Project) 계약’에 대한 낙찰의향서(Letter Of Intent)를 접수했다고 밝혔다.말레이시아 동부 사라왁 州 빈툴루(Bintulu) 지역에 건설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하루 메탄올 5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