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우리 사회는 코로나로 사상 유래 없는 혼란과 어려움을 겪어야 했습니다만, 벤처기업은 늘 급격한 외부 환경변화 속에 존재해왔으며 위기와 기회는 늘 공존했습니다. 지난해 벤처업계는 4차산업혁명의 진전에 따른 혁신기업과 전통산업간의 갈등이 고조됐고, 전 업종에 걸친 기술인력의 심각한 구인난과 함께 주 52시간제 도입 등 경직된 노동정책 적용은 벤처기업에게 인력난을 가중시켰습니다. 하지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벤처생태계는 지속적으로 성장해 한국경제의 희망으로 굳건히 자리 잡은 해이기도 합니다. 지난해 발표된 2020년말 기준 ‘
지난해 우리 경제는 코로나19 위기에도 수출 호조와 단계적 방역조치 완화로 완만한 회복세를 보였으나 최근 오미크론 출현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또다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멈춘 2021년,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메인비즈기업은 지속적인 혁신활동으로 중소기업의 선봉에서 코로나19 팬데믹 경제위기의 험난한 파고를 넘어왔습니다.메인비즈기업은 평균업력 17.2년, 매출액 142.1억원, 종업원수 38.5명의 중기업이 주축을 이루고 있어, 우리경제의 소기업→중기업→중견기업→대기업으로 이어지는 성장사다리 역할을 충실히 하
2022년 새해에 더 건강하시고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연중 살얼음판을 걷는 것과 같은 상황이었지만,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중소기업인들의 뜨거운 성원과 변하지 않는 지지가 있었기에 어려운 중에도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여러분들께서도 느끼고 계시겠지만 희망찬 새해가 시작됐지만 건설업계를 비롯한 중소기업계는 힘겨운 한해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올 한해 위기도 있고 기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Re-start, 다시 출발한다는 각오로 새롭게 혁신해
여성경제인을 비롯한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고 계신 모든 분의 기업과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우리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1999년 최초의 ‘법정 여성 경제단체’로 출범한 이래, 지난 22년간 시대의 변화와 세월의 풍파 속에서 흔들림 없이 여성기업을 이끌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여성기업 수는 277만개로, 전체 기업의 40%를 넘어섰습니다.IMF의 첫 여성 총재인 크리스틴 라가르드는 “여성의 노동시장 참여율을 높이면 한국의 GDP가 10% 더 늘어날 수 있다”고 했습니다.이렇듯 여성의 경제활동 확대는 우리나라 경제성장과 저출산·
희망찬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2년 한 해 중소·벤처기업인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우리는 평범했던 일상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대내외적으로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혼란한 상황에서 힘든 시기를 보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벤처기업은 수많은 위기를 헤쳐내며 놀라운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혁신벤처생태계 내 여성의 활약도 눈부셨습니다. 최초의 여성 유니콘기업이 탄생했고, 기술창업 분야에서 여성의 비중이 40%에 달했습니다. 디지털 기반의 유통, 서비스, 금융 등
전 세계는 지금 ‘일자리 창출’을 위한 총성 없는 전쟁 중이다. 팬데믹에 이은 글로벌 공급망 위기에 인플레이션까지 고조되고 있다. 일자리를 늘리기는커녕 지키기도 힘들다. 지난해 4월 미국 바이든 대통령은 의회 합동 연설에서 ‘일자리’만 43번을 외치며 2조2500억 달러의 대규모 공공투자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일자리 전쟁의 승패는 결국 기업에 달렸다. 우리나라는 전체 기업 수의 99.9%, 근로자의 82.7%를 중소기업이 차지하고 있다. 산업의 기반을 이루는 뿌리기업, 산업의 근육을 담당하는 제조기업, 산업의 지평을 넓히는 혁신벤처
얼마 전 친구가 옛날 사진 몇 장을 스캔해서 보내왔다. 놀랍게도 40년 가까이 된 것들이었다. 갓 스물의 청춘이 거기 있었다. 타일로 만든 화덕 겸 탁자 위에 우리 친구들 넷이 소주를 기울이고 있다.기억이 생생하다. 속칭 연안부두라고 부르던, 그러니까 지금도 건재한 인천의 유명한 생선회 타운이다. 가진 돈이야 빤했고, 우리가 머뭇거리자 주인아주머니가 이랬다.“병어회 들어요. 싱싱하고 맛있다오.”옷차림을 보니 아마 초겨울이었을 거다. 그 시절에는 멋을 내느라 그랬는지, 정말로 옷이 없었는지 대개 청춘들은 홀딱 벗고 다녔다. 오리털이나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시작됐다. 천간(天干)인 임(壬)은 큰물·호수·바다, 검은색을 상징하고, 지지(地支)인 인(寅)은 호랑이, 나무를 상징해 임인년은 검은 호랑이의 해로 풀이할 수 있다.‘중력이산(衆力移山)’중소기업인들이 2022년을 전망하는 사자성어로 꼽았다. ‘많은 사람이 서로 힘을 합하면 태산도 옮길 수 있다’는 뜻을 지녔다.미국 등 주요국의 긴축전환, 코로나19 확산세 지속, 인플레이션 우려와 글로벌 공급망 문제 등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가운데에서도 모두가 힘과 지혜를 모아 도전과 혁신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중소기
- 글 / 그림 : 서용남
김기문 회장은 지난달 28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왼쪽 사진), 이어 30일에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오른쪽 사진)를 만나 중소기업계가 준비한 정책과제집인 ‘20대 대선을 위한 중소기업계 제언’을 전달했다. 김 회장은 과제집을 전달하면서 “중소기업 현안이 대선공약에 최대한 반영돼야 한다”면서 “특히 대·중소기업 양극화 해소를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한편, 과제집에는 사회·경제 화두인 ‘공정’‘양극화’‘저성장’을 키워드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절실한 목소리가 56개의 과제에 담겨 있다.
김기문 회장은 지난달 28일 2021년 마지막 중기중앙회 정기이사회를 주재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정회원 가입(안) △2021년 2차 사업계획 변경(안) 등 4건의 안건이 의결됐다.
홈앤쇼핑은 오는 5일 오후 4시부터 ㈜더동쪽바다가는길의 ‘홍영의 청어 과메기 세트’를 방송한다.이번 방송에서 선보이는 ‘홍영의 청어 과메기 세트’는 홈앤쇼핑의 대표 판로지원 프로그램 일사천리 사업의 중소기업중앙회 상품추천위원회를 통해 선정됐다. 이번에 판매하는 홍영의 청어 과메기는 수입산이 아닌 우리 바다에서 직접 잡은 신선한 청어를 영덕 수협을 통해 구매해 가공한다. 육질이 통통해 씹는 맛이 좋고 비린내가 적어 고소한 맛을 더 느낄 수 있다. 청어 과메기 뿐만 아니라 초고추장, 과메기 전용김 모두 HACCP 인증을 받은 위생적인
올해 마지막 거래일인 30일(목)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0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3.0원 내린 달러당 1183.5원이다.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5원 내린 1185.0원에 출발해 장 초반 한때 1182.7원까지 저점을 낮춘 뒤 소폭 반등해 1183원대에서 등락하고 있다.연말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가 없는 가운데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의 위험성이 이전 변이보다 덜하다는 연구 결과가 잇따라 발표되며 위험 선호 심리가 회복되고 있다.간밤 뉴욕증
28일(화) 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했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20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 대비 0.8원 내린 달러당 1186.0원이다.환율은 이날 전날 종가보다 0.3원 내린 1186.5원에 출발해 장 초반 원에서 오르내리고 있다.전날 미국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산타 랠리' 출발을 알리며 모두 상승 마감했다.특히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코로나19의 변이인 오미크론의 전염력이 강하지만 처음 알려졌던 것보다 증상이 경미하다는 연구 결과가 잇따르면서 투자자들의
22일(수) 원/달러 환율이 내림세로 출발했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7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2.5원 내린 달러당 1190.4원이다.환율은 1.9원 낮은 1191.0원에 출발, 장 초반 1189.8∼1191.0원을 오르내리고 있다.코로나19의 새 변이인 오미크론에 대한 우려가 점차 줄면서 시장의 투자 심리도 되살아나는 분위기다.간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오미크론과 싸울 준비가 돼 있다면서 미국이 전면 봉쇄 조처를 내렸던 작년 3월로 돌아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에 뉴욕증시 3대 지수는
21일(화)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했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8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 대비 0.9원 내린 달러당 1189.9원이다.환율은 1.0원 내린 1189.8원에 개장했으나 장 초반 1190.7원까지 고점을 높였다가 1189원 후반을 오르내리고 있다.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 확산으로 유럽 주요국들이 다시 봉쇄조치에 들어갈 수 있다는 우려에 위험선호 심리가 약화했다.간밤 네덜란드는 전면 봉쇄 조치를 발표했고, 독일과 프랑스는 영국발 입국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영국도 재봉쇄를 검토
금융권이 코로나19로 촉발된 비대면 금융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화상상담 서비스와 메타버스 영업점 구축 등을 통해 시공간의 제약을 없애고 고객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은 이달 들어 화상 상담 서비스를 시행했다. 지난해 11월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화상상담 시스템을 적용해 미래형 혁신 점포 모델을 선보인 신한은행에 이은 행보다.KB국민은행은 혼잡점포를 중심으로 화상상담 전용창구를 오픈했다. 화상상담 전용창구가 설치된 영업점에 방문한 고객은 디지털 서포터즈
생활유통업계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다채로운 기획전을 구성하고 고객 맞이에 나섰다. 코로나19 재확산에 오미크론 변수까지 등장하며 대면 모임보다는 홈파티를 즐기는 트렌드가 이어질 것이라는 예상에 따른 것이다.티몬은 오는 25일까지 크리스마스 기획전인 ‘산타랜드’ 행사를 진행한다. 홈파티 준비 용품과 함께 비대면 선물하기로 주고받을 수 있는 상품들을 다양하게 준비한 것이 특징이다.연말 모임에 재미를 더해줄 필수품인 보드게임 특가모음전과 1만원 미만부터 5만원 이상까지 다양하게 준비된 가격대별 선물, 홈파티 분위기를 살려줄 파티
미국을 대표하는 오토바이 제조업체 ‘할리데이비슨((Harley Davidson Inc)’이 전기오토바이 사업 부문을 분사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13일(이하 현지시간) 할리데이비슨은 전기오토바이 자회사 ‘라이브와이어(LiveWire)’를 분사한 뒤 ‘AEA브릿지임팩트코퍼레이션’이라는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와 합병해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이번 합병에서 라이브와이어의 기업가치는 17억7000만달러(약 2조1000억원)로 평가됐다. 라이브와이어의 NYSE 상장은 2022년 상반기 중 마무리될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