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은 오는 13일 오후 3시 10분부터 농업회사법인 봉하마을㈜의 ‘눈꽃김 스낵 세트’를 방송한다.이번 방송에서 선보이는 ‘눈꽃김 스낵 세트’는 홈앤쇼핑의 대표 판로지원 프로그램 일사천리 사업의 ‘1등 농어촌’을 통해 선정돼 지난 해 11월 첫선을 보였다. 론칭방송에서 높은 판매고를 올리며 정규방송으로 편성돼 올해 새롭게 선보인다. 눈꽃김 스낵은 서해안에서 자란 엄선된 원초와 국내산 찹쌀로 만든 김 스낵이다. 전북 전주의 하봉마을 공동체가 중심이 돼 지역에서 정성스럽고 건강하게 만들었다. 찹쌀풀이 아닌 찹쌀의 보들보들함을 그대로
건설 현장 등에서 자주 쓰는 산소 가스(특정고압가스)의 사용 신고기준이 2배로 늘어난다. 또한 내년부터 부탄캔의 파열방지장치 장착도 의무화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이같은 내용의 ‘고압가스안전관리법 시행규칙’을 개정·공포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먼저 주요 개정 내용을 보면 내년 1월부터 부탄캔 용기에 틈새를 만들어 파열 압력 전 가스를 방출하는 식으로 내부 압력을 낮춰 용기 파열을 방지하는 장치인 파열방지장치 장착이 의무화된다.산업부는 부탄캔 제조업체의 설비 구축 등 준비기간을 고려해 의무화 시기를 내년 1월로 정했다고 설명했다.지난해
지난해 국내 조선업이 8년만에 최대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 2020년(823만CGT) 대비 112%, 코로나19 상황 직전인 2019년(958만CGT) 대비 82% 늘어, 그동안 침체됐던 국내 조선산업이 회복을 넘어 재도약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우리나라 조선산업이 지난해 1744만CGT를 수주해 이 같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또한 전 세계 발주량(4696만CGT) 중 국내 수주비중은 37.1%이며, 2019년 이후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어 우리나라 조선산업의 수주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
3차원 지도 제작이나 측량업 등 국내 공간정보산업이 매년 성장을 거듭하면서 매출 규모가 10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 지난해 공간정보산업의 매출 규모가 9조7691억원으로 전년 대비 4.6% 성장했다고 5일 밝혔다. 같은 기간 공간정보산업 종사자 수는 6만7740명으로 3.6% 증가했고 사업체 수는 5595개로 0.1% 늘어났다. 공간정보산업의 영업이익률과 당기 순이익률은 각각 7.0%, 5.8%로 전체 산업 평균(4.2%·2.8%)보다 높았다.특히 공간정보 관련 출판 및 정보서비스업(17.7%)부문의 성장이 두드
새해가 시작된 가운데 가장 중요한 화두는 단연 건강이다. 끝날 줄 모르는 코로나19 유행 상황에서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은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를 지키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월별로 주의해야 할 건강 관련 수칙을 익혀 질환과 사고 발생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는 계절에 따라 건강관리가 이뤄져야 한다. 봄철에는 미세먼지와 황사, 알레르기성 질환을 여름철에는 폭염과 냉방병, 식중독 등을 조심해야 한다, 가을철에는 가을철 열성 질환과 독감에 유의하고 겨울철에는 골절과 더불어 심혈관질환과 우울증 등에
생활유통업계가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범사회적 플라스틱 저감 노력을 통해서다. 나아가 가치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 니즈까지 만족시키고 있다.10일 생활유통업계에 따르면 탄소 감축뿐만 아니라 플라스틱 문제 해결 등을 통해 환경 보호에 동참해야 한다는 흐름이 확산되고 있다. 그간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서 ‘환경(E)’은 탄소 감축에 방점을 찍고 있었다. 하지만 플라스틱 감축 관련 여러 평가 지수가 도입되면서 기업에 대한 새로운 평가 기준으로 자리 잡았다.세븐일레븐은 편의점 업계 최초로 플라스틱을 대신해 친환경 종이로
2022년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서비스 본격화 시대가 열리며 금융사들이 시장 우위 선점을 위한 고객 유치전에 돌입했다. 은행, 보험, 증권 등 동종 업권 간의 경쟁을 넘어 ‘생활금융종합플랫폼’으로서의 또 다른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방식의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전면 시행됐다. 이에 따라 금융사들은 차별화된 서비스와 이벤트를 전면에 앞세우며 고객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KB국민은행이 선보인 ‘KB마이데이터’에서 눈에 띄는 서비스는 ‘목표챌린지’다. ‘더 나아지는
일본 도요타가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제너럴모터스(GM)를 제치고 외국 완성차 업체로는 사상 처음으로 판매 1위 자리에 올랐다. 미국 시장에서 외국계 자동차 기업이 판매량 1위를 차지한 것은 처음이다. 1965년 미국 시장에 진출한 도요타는 1988년 켄터키주에 첫 공장을 짓고 현지 생산을 시작했다.로이터와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에 따르면 도요타는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모두 233만2000대를 팔았다. 전년보다 10.4% 증가한 수치다. 승용차와 트럭 등 주요 차종의 판매량이 고르게 늘었다.반면 GM은 지난해 전년 대비 12.9% 급
2022년 임인년(壬寅年) 호랑이의 새해가 밝았다. 2021년, 쉽지 않은 대내외 환경에도 불구하고 제 자리를 잘 지켜준 우리 임직원들에게 신년인사를 보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험난한 코로나 시국으로 간단히 메시지만 전하는 비대면 신년시무식. 공장이 멈추어서는 안 되는 식품제조업이니 방역수칙 준수 등 가장 기본적인 것을 잘 챙기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예년이라면 다이어리에 가득 적혀있는 망년회, 신년회 일정을 모두 챙겨 가서 술잔을 들고 테이블을 돌아다니며 “진하고, 달콤한, 내일을 위해! 진달래! 청춘은, 바로, 지금부터! 청바
새로 출범하는 정부는 경제정책의 중심을 중소기업에 두고 대한민국의 재도약을 이끌어 주기를 기대한다. 지난 5일 개최된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에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던진 화두이다.대선후보들의 화답도 이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전체기업의 99%, 고용의 83%를 담당하는 중소기업이 잘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납품단가 부당인하나 기술탈취를 근절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하도록 대통령 직속 상생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중소기업이 잘되기 위해 자유·공정·
壬寅年 새해가 밝았지만, 코로나19 터널은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기업·국민 모두 하루하루 버텨내고 있지만 한계가 어디까지일지 알 수 없는 상황. 이런 불확실성의 시대에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688만 중소기업의 역할이다. 고용의 83%를 책임지고 있는 중소기업이 더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새 일자리를 만들어내야 하기 때문이다.그런데 현실은 중소기업 활력 제고는 고사하고 정반대로 가고 있다. 국회는 기업의 경영의욕과 투자를 저해하는 노동 규제법을 쏟아내고 있다. 산업재해 책임을 사업주에게 떠넘기는 중대
2022년 현재 한국사회는 행복할까? 한국은 지난 반세기 동안 세계 역사상 유례없는 속도로 경제발전을 이뤄냈지만 사회적 양극화와 불평등, 단절도 심화됐다. 우리사회의 계층별, 성별, 세대별 불평등은 OECD 평균보다 심하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동안 정부는 공공복지정책과 복지재정을 확대해 왔지만 여전히 복지 사각지대가 존재한다. 이제 국가정책만으로 사회를 발전시키고 문제를 해결하는 시대는 지나갔다. 정부가 사회복지 수요에 대한 재정투입을 늘려 양극화 문제 해결을 시도하고 있지만 역부족이다. 이에 따라 국가-시장-시민사회
풀잎지역아동센터는 2008년 부산진구 가야동에 있는 센터로 돌봄과 교육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여러 가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방과 후 부모의 손길이 필요하지만 혼자 있는 아동들에게 부모와 같은 손길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학원에 가고 싶지만, 가정 형편상 가지 못하는 아동들이기에 학습에 뒤처지지 않도록 열심히 아동들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노력의 결과가 나타났는지 모두 평균 이상으로 공부를 잘합니다. 좀 더 양질의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좋은 식자재만을 사용하므로 아동들은 성장기에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제공받고 있습니다.하
중소기업중앙회는 ESG 경영 도입에 어려움을 느끼는 중소기업이 단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ESG 대응전략’온라인 강의를 무료로 공개했다. 교육 과정은 총 10강이며 본지는 중기중앙회와 협업해 강의 내용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 강의는 중소기업중앙회 유튜브 채널에서도 무료로 볼수 있다.[2강 : 중소기업의 ESG 대응]작년 중소기업중앙회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조사대상 중소기업의 약 12%가 거래처로부터 ESG 정보를 요구받은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국내외 거래처에서 재생에너지 및 재생원료 사용, 산업안전 전담인력 지정,
- 글 / 그림 : 서용남
자기계발 분야 베스트셀러 작가 김도윤. 구독자 87만 명(2021년 8월 기준)의 유튜브 채널 〈김작가TV〉의 운영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그가 10년 동안 1000명이 넘는 성공한 인물을 인터뷰해오며 얻은 성공비결을 책을 펴냈다.저자는 사실 자신이 운에 관한 책을 쓰는 것이 조금 민망할 정도로 운이 없는 사람이었다고 고백한다. 삶의 모든 영역에서 남보다 늦었고, 우울하고 불행한 시기를 보낸 적도 있었다. 하지만 그는 성장과 더 나은 삶에 대한 욕심만큼은 끝내 버리지 않았고 자신만의 방법을 찾은 끝에 성공한 사람을 인터뷰하기로 마
플랫폼 만들기에 몰두하는 기업이 많아졌다. 그 종류는 메타버스부터 여행, 미디어커머스, 버추얼까지 무궁무진하다. 정보기술(IT)업계를 비롯한 전 산업 군은 플랫폼을 통한 관련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올해 비대면 사회가 계속되면서, 메타버스를 활용한 가상 오피스가 크게 주목받기도 했다. 메타버스 플랫폼에서는 블록체인 기술 및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대체불가능한 토큰(Non-Fungible Token, NFT)도 활용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 네이버제트가 선보인 ‘제페토’나 미국 로블록스의 ‘로블록스’ 등은 글
반려동물은 흔히 가족, 인생의 동반자로 여겨진다. 최근 1인 가구·저출산 등 다양한 형태의 가정이 늘어나면서, 반려동물과 일생을 함께 하는 이들이 증가하는 추세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한국 반려동물 산업 시장은 지난해 3조4000억원 수준이었지만, 오는 2027년 6조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지갑을 활짝 여는 이들도 늘어나는 셈이다. 관련 신사업에 뛰어들거나 투자를 지속하는 등 반려동물에 집중하는 기업도 많아지고 있다. GS리테일은 반려동물용품 쇼핑몰 ‘어바웃펫’을 운영 중이다.
중국이 전 세계 최대 규모 희토류 기업을 만들었다. 중국우광희토공사(China Minmetals Rare Earth)가 증권거래소에 제출한 문서에 따르면 중국우광희토공사, 중국뤼예공사(Aluminum Corp. of China), 간저우희토그룹(Ganzhou Rare Earth Group Co)이 ‘중국희토류그룹’으로 통폐합됐다.중국 국영방송 CCTV는 이번 통폐합이 “희토류 자원을 더 잘 할당하고 친환경 개발을 현실화하며 심층처리 방식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중국 국무원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가 새로운 중국희토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