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물인터넷(IoT)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더욱 활성화하면 일자리, 국내총생산, 투자, 소비 등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이 나왔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파이터치연구원은 지난 2일 이러한 내용의 연구결과를 담은 ‘사물인터넷 활성화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 보고서를 발표했다. IoT란 세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사물들을 상호 연결해 하나의 사물이 제공하지 못했던 새로운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의료·헬스케어 △스마트홈 △자동차·교통 △항공·우주 △에너지·검침 등의 분야가 대표적인 유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지역가치 창업가 250개팀(예비창업자 50개팀, 기창업자 200개팀)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지역가치 창업가(로컬크리에이터)‘는 지역의 자연과 문화 특성을 소재로 혁신기술 또는 아이디어를 결합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스타트업이다. 중기부는 지역 청년의 창업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2020년부터 ‘지역기반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사업’을 신설해 지역가치 창업가를 발굴, 육성하고 있다.올해 지역가치 창업가 250개팀을 선정하는데 2523개팀이 접수해
스마트폰으로 반려동물의 안면 영상을 촬영하면 인공지능(AI)이 동물보호관리시스템에 등록해주는 서비스가 출시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6일 제18차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를 열고 3개 안건에 대해 규제 샌드박스 지정 여부를 심의했다.규제 샌드박스는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출시하기 전 정부가 기존 규제를 일시적으로 미뤄주는 제도다.이번 심의위원회에서 ㈜블록펫은 반려견 등록 서비스에 대해 실증특례를 받았다.모바일 앱을 활용해 반려견 안면 영상을 촬영하면 얼굴 특징을 인식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운영하는 동물보호관리시스템에 자동으로 등록하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 서비스 분야의 혁신을 도울 ‘스마트서비스 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 개발사업'의 하반기 지원과제를 6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중소기업의 서비스 분야 생산성 제고와 고부가가치화를 통한 새로운 고객과 시장을 창출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증강현실(AR)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중소기업 전용의 솔루션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24개 과제를 선정해 지원하는 상반기(1차)에는 총 347개 과제가 신청해(경쟁률 약 15:1) 기업들이 높은 관심을 보인 바 있다.특정
경기도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기술의 산업융합을 위한 ‘유통분야 VR/AR 서비스 실증지원’ 사업에 참여할 협의체(컨소시엄)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역 VR/AR 제작거점센터’ 사업의 하나로, 유통분야의 가상/증강현실 서비스를 현장실증·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지난해에는 가상현실 기반 가구 인테리어 서비스(아키드로우), 패션 모델을 활용한 가상 의상착용 서비스(에프앤에스홀딩스) 등 3가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올해 지원대상은 가상/증강현실 기술 보유 기업(공급기업)과 기
서울시가 중국 최대 IT기업 텐센트 와 손잡고 ‘글로벌 관광도시’ 재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 서울시는 18일(화) 서울관광플라자에서 텐센트와 코로나19 이후 한중 관광재개에 대비해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와 텐센트는 스마트 서울관광의 기반을 함께 조성하고, 향후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텐센트는 QQ‧위챗 등 SNS 메신저, 엔터테인먼트‧미디어 콘텐츠, 금융 등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국의 대표 인터넷 기반 플랫폼 기업이다. 현재 중국 인터넷 기업
이번 제33회 중소기업 주간의 화두는 무엇보다도 무게감 있는 각종 토론회였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 활력 제고와 협동조합 정책 대전환을 화두로 심도 있는 토론회들을 연달아 개최하며 한국경제의 주요 정책 아젠다를 임팩트 있게 제시했다. 또 한편으론 메인 행사장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각종 전시·체험 프로그램이 10일부터 14일까지 이어지면서 중기중앙회를 찾은 수많은 사람들의 오감을 즐겁게 하는 ‘힐링 타임’도 제공했다는 평가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각종 문화체험의 기회가 줄어진 상황에서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중소기업 주간
부산시는 13일 유라시아 플랫폼에서 박형준 부산시장과 강신철 한국게임산업협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스타 부산 개최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2일 밝혔다.지스타 주최기관인 한국게임산업협회는 지난 3월 8일 지스타 차기 개최도시로 부산시를 최종 선정한 후 오늘 협약식을 통해, 2021년부터 향후 8년간 지스타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부산시와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이날 협약에는 ▲ 게임산업 트렌드를 주도하는 대표 게임전시회이자 문화축제로 개최 ▲ 지스타 라이센스를 활용한 연계 사업 추진 ▲ 대한민국 게임산업의 발전과 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제33회 중소기업주간을 맞아 10일부터 12일까지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언택트 문화! 새로운 일상!'을 주제로 스마트서비스 솔루션 현장체험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3일간 진행될 이번 스마트서비스 솔루션 전시에는 룰루랩의 AI 스마트 스킨케어와 EDAT의 XR 메타버스 명화 미술관이 소개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생활과 문화 활동, 소비패턴이 언택트로 전환돼 서비스 혁신이 필요한 시점에서 AI(인공지능),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XR(확장현실, 초실감형 서비스)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서
현대자동차는 미국 뉴욕에 위치한 현대미술관 뉴뮤지엄(New Museum)의 디지털 아트 기관 라이좀(Rhizome)과의 공동 기획 전시 ‘월드 온 어 와이어(World on a Wire)’展을 7일(금)부터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과 온라인 전시 웹사이트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현대차와 뉴뮤지엄 라이좀이 혁신적 차세대 디지털 아트 플랫폼 구축을 위해 지난 1월 체결한 전략적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다양한 아날로그 및 디지털 매체를 활용한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전시에는 오주
정부가 올해 2000억원을 투입해 가맹사업의 혁신과 상생협력 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2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프랜차이즈 상생협의회’ 발대식을 갖고 이같은 내용의 ‘제3차 가맹사업 진흥 기본계획(2021∼2025)’을 발표했다.3차 기본계획은 인구구조, 소비 추세 등이 급변하는 가맹사업 환경변화 속에서 가맹사업의 혁신과 상생을 지원하기 위해 산업부, 공정거래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것이다.정부는 이번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가맹산업 구조 고도화와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27일 '산업맞춤 단기직무능력인증과정 매치업(Match業)' 사업(이하 ‘매치업’)의 신규 운영기관 선정결과를 발표했다.'매치업'은 신산업분야 대표기업과 교육기관이 협업해 구직자・재직자 등 성인학습자를 위한 온라인 중심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8년 도입됐다.사업에는 신산업 분야 대표 기업과 교육기관이 연합해 참여한다. 현재 학습자 2만명 이상이 8개 분야 32개 매치업 교육과정에 참여하고 있다.이번 매치업 사업 공모에 7개 분야, 12개 연합체(컨소시엄)가 신청했으며, 기관에서
LG전자가 27일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국내 공식 홈페이지를 개편했다고 밝혔다.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뉴노멀 시대의 언택트 소비 트렌드에 맞춰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비대면으로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까지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가장 큰 변화다.◈ 국내 공식 홈페이지에 온라인 브랜드샵 첫 도입LG전자는 제품 검색에서 체험, 구매까지 가능한 온라인 브랜드샵(OBS, Online Brand Shop) 을 국내 공식 홈페이지에 처음 도입했다.온라인 브랜드샵은 LG전자가 홈페이지에서 직접 운영하는 쇼핑몰이며 최근까지 미
서울의 A미용실은 고객이 가상으로 스타일링, 피팅 등을 체험하는 ‘스마트 미러’를 도입해 매출신장을 도모하고 있다. 1인 소상공인인 B분식은 테이블로 음식을 운반하는 ‘서빙로봇’을 도입해 입소문을 조금씩 내고 있다.이처럼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 업종별 맞춤형 스마트화를 위해 스마트상점 기술보급 사업을 추진할 소상공인 협·단체를 오는 5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소비와 유통환경의 디지털화에 따라 지난 2020년부터 ‘스마트 시범상가’를 지정해 상가 내 소상공인 점포에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사물인터넷(I
최근 들어 국내 의료 전문 스타트업들의 활약이 IT기반의 의료 첨단화로 꽃을 피우고 있다. 의료 데이터 전문 라벨링부터, 병변(병으로 일어난 생체변화) 진단 지원, AI·VR 등을 활용한 비대면 진료에 이르기까지 의료 분야는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모습이다. 특히 한국은 양질의 의료 데이터가 풍부한 국가 중 하나로 무한성장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데이터 라벨링 속도 정확성 높인 재이랩스 ‘메디라벨’시장조사기관 마켓엔드마켓스 통계에 따르면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 분야로 나뉘는 AI헬스케어 시장에서 소프트웨어 비중이 가장 큰
삼성전자가 위치 관리 액세서리 ‘갤럭시 스마트태그(Galaxy SmartTag)’를 업그레이드한 ‘갤럭시 스마트태그+(Galaxy SmartTag+)’를 16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지난 1월에 출시한 갤럭시 스마트태그는 갤럭시 기기 외에 반려동물이나 열쇠 등 통신 기능이 없는 것들에 부착해 위치를 간편하고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모바일 액세서리로 시장의 주목을 끌었다.갤럭시 스마트태그는 저전력 블루투스(BLE) 기술을 활용해 위치 정보를 스마트폰에 표시해주는데, 네트워크 연결이 끊어진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주변 다른 갤
12개 정부 부처가 협업해 ‘2021년 비대면 분야 유망 스타트업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중기부가 코로나 이후 시대를 이끌 비대면 분야 유망 창업기업을 신속하게 발굴·육성하기 위해 올해 신설한 사업이다.당초 올해 예산은 300억원이었으나, 비대면 분야 기업의 우수한 고용 창출 효과 등에 따라 추경으로 예산 300억원이 추가 편성됐다. 이번 사업은 총 400개사를 지원할 수 있는 600억원 규모로 추진된다.또한 이 사업은 비대면 분야를 지원한다는 것 외에도 12개 부처가 협업해 추진한다는 점에서 큰 특징
인천시가 포스트 코로나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유망한 미래 신성장 사업인 스포츠산업을 집중 육성해 지역경제의 성장을 이끌 방침이다.인천광역시는 '인천 스포츠산업 진흥 기본계획'을 수립해 본격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역경제 성장을 이끌 스포츠산업 진흥 기본계획 수립스포츠산업은 높은 성장잠재력을 가진 미래 신성장 산업이다. 국내 스포츠산업 시장 규모는 7.8조원(‘18년 기준)으로 최근 5년간 매출액 증가율은 연평균 3.8%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특히, 가상·증강현실, 사물인터넷 등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 기술과
경기도는 도내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분야 기업을 발굴해 단계별로 지원하는 ‘2021 경기 VR·AR 오디션’을 열고 유망 새싹기업(스타트업) 27개사를 최종 선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오디션 선발기업은 경기도형 가상/증강현실 기업육성 전문 프로그램인 ‘NRP(New Reality Partners) 프로그램’ 6기수로 참여해, 개발자금 및 1:1 멘토링, 기업 가치평가, 온라인 기업교류회(밋업), 투자유치 활동 그리고 최종 성과발표회(데모데이) 등 단계별로 사업화를 지원 받게 된다.경기도는 이번 사업에 총 14억500
정부는 12개 부처가 협업해 ’21년 비대면 분야 유망 스타트업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중기부가 코로나 이후 시대를 이끌 비대면 분야 유망 창업기업을 신속하게 발굴·육성하기 위해 올해 신설한 사업이다.당초 올해 예산은 300억 원이었으나, 비대면 분야 기업의 우수한 고용 창출 효과 등에 따라 추경으로 예산 300억 원이 추가 편성됐다.이에 이번 사업은 총 400개사를 지원할 수 있는 600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또한 이 사업은 비대면 분야를 지원한다는 것 외에도 12개 부처가 협업해 추진한다는 점에서 큰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