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노총)이 5인 미만 사업장에도 근로기준법 전면 적용하자는 주장을 제기한 가운데, 중소기업계가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지 않을 수 없다"며 반박했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 대한전문건설협회, 소상공인연합회 등으로 구성된 중소기업단체협의회(중단협)는 9일 논평을 내 " 유례없는 팬데믹 속에서 국회가 5인 미만 근로기준법 적용을 논의한다는 것은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절박함과 어려움을 외면하는 반면, 노동계 등의 일방적 주장을 수용한 불합리한 처사"라고 주장했다.이어, "5인 미만 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중소벤처기업부, 삼성전자와 함께 추진한 2020년 '대·중소 상생형(삼성전자) 스마트공장 사업'에 참가한 주소기업 10개사 중 9개사가 사업에 만족한 것으로 조사됐다.만족한 이유로는 ▲제조현장 개선(72.9%) ▲낮은 기업부담금(14.4%) ▲삼성전자 멘토(컨설턴트)의 밀착지원(8.5%) 등이 있었다.중기중앙회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대·중소 상생형(삼성전자)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대한 의견조사' 결과를 8일 발표했다.이 조사는 대·중소 상생형(삼성전자) 스마트공장 사업에 참여한 기업 345개사를
한국광고물제작공업협동조합연합회(회장 이규복)는 8일 연말연시 따뜻한 나눔에 동참하고자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에 후원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후원금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내수시장이 침체돼 기업 경영이 어렵지만 전국 11개 광고물협동조합에서 지역소외계층을 돕고자 하는 마음으로 자발적으로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이규복 한국광고물제작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사회적 약자를 돕기 위해 십시일반 후원해준 전국 광고물조합 이사장 및 조합원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소외이웃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회장 박종석)는 8일 서울 상암 중소기업DMC센터에서 ‘제1차 서울 중소기업협동조합 협의회’를 개최했다.중소기업협동조합 협의회는 중소벤처기업부의 ‘협동조합 활성화 3개년 계획’에 따라 협동조합과 중소기업의 현안 논의와 현장 애로 발굴 등을 위해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소통과 협력의 ‘정책 연계망’이다.'서울 중소기업협동조합 협의회’는 서울특별시와 지방특별행정기관 4개, 지원기관 4개, 중소기업협동조합 11개 등 20개 기관·협동조합이 참여한다. 이날 회의는 중소기업협동조합 정책 환경을 공유하고, 현장의 중
한국의료용고압가스협회(회장 장세훈)는 최근 국내 코로나19 중증환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정부 무관심에 코로나19 치료에 필수적인 의료용산소 생산을 포기하는 업체가 늘고 있다며 ‘제2의 요소수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험수가 현실화 등 정부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협회에 따르면, 2015년말 기준 전국 144개소에 달하던 의료용 산소 제조업체 중 49개 업체가 적자를 감당하지 못하고 영업허가를 반납해 현재는 95개 업체 가량만 유지되고 있다.의료용산소는 제품 특성상 장거리 배송이 어려운 점을 감안할 때 업체 폐업으로 인한 국지적인 공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회장 조창현)는 7일, 허태정 대전시장을 만나 관내 중소기업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조창현 회장은 코로나19로 매출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영세 인쇄업 활성화 등 중소기업협동조합 지원을 건의하면서, 내년 1월 중 대전시장과 중소기업인과의 정책간담회를 개최해 중소기업계 현안 전반에 대한 해결을 모색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허태정 대전시장은 "중소기업중앙회와의 간담회를 조속히 개최해 지역 중소기업 문제 해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는 박영국 대전세종충남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이
지난 2일 중랑구장애인연합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서울특별시지체장애인협회 중랑구지회가 주관한 '2021 중랑구장애인 무료급식소의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가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 서영교 국회의원(국회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박홍근 국회의원, 은승희 중랑구의회의장, 장순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랑구협의회장을 비롯한 많은 중랑구 관내 인사들이 함께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국내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면서 기업들의 활동도 축소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후원이 줄어들고 있다.하지만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작년에 이어
대한상사중재원은 6일 맹수석 충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제11대 원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맹수석 신임 원장은 △법무부 상법개정위원회 및 법무자문위원회 위원 △한국기업법학회 및 한국금융소비자학회 회장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 원장 및 법학연구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중앙노동위원회 공익위원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한국중재학회·한국상사법학회 부회장 △한국비교사법학회 차기 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한상사중재원은 1966년 설립된 이래 중재, 조정 등 우리나라 대체적 분쟁 해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코로나19에 따른 무역 분쟁으로 피해를 입은 국내 중소기업의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대한상사중재원과 협력한다.중기중앙회는 8일 상사중재원과 국제중재 교육영상을 제작해 중재제도 알리기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영상은 무역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이 적극적으로 분쟁에 대응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자료로, 중소기업의 접근성을 높이고 국제중재제도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국내 대표 상사중재기관인 상사중재원과 협력해 제작한 이번 영상은 △국제중재제도 소개 △중재제도 활용 실무 팁 △중재제도 활
탄소중립이 세계적인 흐름이 된 가운데, 다수의 중소기업이 탄소중립을 인지하고 있지만 대응계획이 있는 중소기업은 10개사 중 1개사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2050 탄소중립 관련 중소기업 실태조사' 결과를 6일 공개했다.이 조사는 지난 9일부터 19일까지 352개 제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조사결과, 응답대상 기업 중 48.6%가 탄소중립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나 대응계획이 있는 기업은 13.9%에 불과했다. 특히, 온실가스의무감축제도에 해당하는 기업은 42.2%가
중소벤처기업부는 ‘소부장 강소기업100+ 프로젝트’ 지원 대상으로 중소기업 20곳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중기부는 2019년 일본의 수출 규제에 대응해 소재·부품·장비 분야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소부장 강소기업 100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는데 세계 가치사슬(밸류체인)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이를 ‘소부장 강소기업100+ 프로젝트’로 개편했다.특히 이번 추가 선정은 지난 2월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된 권칠승 중기부 장관과 중소기업인과의 간담회에서 “소부장 강소기업 선정 육성 분야 및 규모를 확대해 달라”는 중소기업중
지난 11월5일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정해지면서 20대 대선을 향한 본격적인 레이스가 시작됐다. 한편 지난 11월8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를 비롯한 중소기업단체협의회(중단협)는 ‘제20대 대선을 위한 중소기업계 제언’을 발표하면서 대통령 후보들에게 ‘중소기업 성장시대’로 대전환을 이룰 때라고 강조한다. 중단협이 발표한 제언은 5대 아젠다, 56개 실행과제로 구성돼있다. 본지는 ‘제20대 대선을 위한 중소기업계 제언’을 상세히 소개하고자 한다.◈ 플랫폼 입점 중소기업 수수료율 상한제 도입지난 3일 금요일 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3월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의 현장 맞춤형 정책 씽크탱크 역할을 수행할 중소기업중앙회 산업·특별위원회를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중소기업 현장의 정책수요와 현안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함이었다. 위원회 개편을 끝낸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첫 시작점을 `협동조합활성화위원회`로 삼았다. 지난 3월 서울 가산디지털단지 내 한국주택가구협동조합에서 `제1차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위원회`를 연 김 회장은 “올해 첫 회의를 주택가구조합을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성공사례 공유로 시작한 데 상당히 뜻 깊다”며 “내년 새롭게
대·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새로운 활로가 열렸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2일 중기중앙회에 설치된 공동사업지원자금에 대기업 등 내국법인이 출연하는 경우 출연금의 10%에 해당하는 법인세가 공제되는 내용이 담긴 ‘조세특례제한법’(조특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공동사업지원자금은 중기중앙회가 1962년 설립될 당시 ‘협동조합 공동사업자금’으로 운영해 왔다.지난 2006년 ‘중소기업협동조합법’(기협법) 개정에 따라 설치 근거가 마련됐다. 법적 근거가 마련됐지만, 대기업 등이 출연해도 세제 혜택이 전무한 문제점을 안고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2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21년 제3차 소기업·소상공인공제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2022년도 소기업·소상공인공제 운용계획안 등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위원회에서는 ‘제도개선 및 복지활성화’, ‘운영기반 강화 및 공제시스템 안정화’, ‘자산운용 성과 제고 및 리스크관리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22년도 소기업·소상공인공제 운용계획(안)’과 공제사업의 투명성 강화 및 자산운용의 전문성 강화 등을 위한 공제 운용요강, 자산운용규정 등 ‘관련규정 개정(안)’ 등이 의결됐다.곽범국 중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1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 최고경영자과정’(KBIZ AMP) 제15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수료식에는 김정길 KBIZ AMP 총동문회장, 정병천 KBIZ AMP 총동문회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총동문회 동문과 15기 수료생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학업에 대한 열의와 우수한 태도로 타의 모범이 된 수료생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진행했다.15기 원우회장인 정채호 이오에스 대표이사가 공로패를 수여받은 가운데 △김도윤 김도윤세무회계사무소 대표 △김진술 스타리치어드바이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달 30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제2차 노란우산 고객권익보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위원회에서는 홍석우 위원장(전 지식경제부 장관) 등 12명의 위원이 참석했으며, 향후 위원회 운영방향과 노란우산 복지서비스 확대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노란우산은 고객의 복지수요에 부응해 앞으로 2026년까지 복지서비스 5개년 계획을 세워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이날 주제발표를 진행한 정은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노란우산의 역할이 부각됐다”면서 “최근 금융소비자
중소기업의 현실을 고려해 공정거래법 개정이 불가피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는 이달 30일 시행을 앞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에서 과징금 한도가 2배가 상향되고, 단순 정보교환도 부당한 공동행위로 처벌을 받게 되는 등 중소기업 경영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는 지적 때문이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달 29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제2차 공정경제위원회`를 개최하고 공정거래법 개정사항에 대한 중소기업계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법 제정 후 처음으로 전부개정이 이뤄진 공정거래법은 지난 19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중소벤처기업부는 2021년 4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박근노 나인테크 대표이사와 임각균 이트너스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지난 2006년 설립한 나인테크는 디스플레이 제조용 장비를 주력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18종의 특허 및 각종 인증을 획득했다.에너지 절감 시스템과 차세대 디스플레이에 사용되는 3D 합착장비와 미래성장 동력으로 손꼽히는 리튬이온 2차 전지 제조용 조립장비 개발 기술이 주력 무기다. 이를 통해 나인테크는 국내 대기업 및 폴란드, 중국 등에 수출하며 2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1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21년 제2차 섬유산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장인 구홍림 반월패션칼라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섬유업계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 14명이 참석했다. 이날 위원회는 최근 정부의 ‘2050 탄소중립시나리오’ 등 탄소중립 정책과 이와 관련된 업계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일부 위원들은 사양산업으로 인식되면서 정부정책의 우선순위에서 밀리고 있는 섬유산업이 탄소중립으로 인한 연·원료 전환, 비용 상승 등으로 경쟁력이 약화할 것을 우려했다.이어 위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