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중소기업계는 새로 출범하는 정부가 경제정책의 중심을 중소기업에 두고, 대한민국의 재도약을 이끌어 주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러기 위한 최우선 과제는 대·중소기업 양극화 해결입니다.”지난 5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2 중소기업 신년인사회’. 김부겸 국무총리를 비롯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 등 정부와 여야 정치권 주요 인사들의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에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대·중소기업 양극화 해결을 최우선적으로 요청했다.김기문 회장은 대·중소기업 양극화 해결을 위해 “중소기업
중소기업은 전세계 기업의 90% 이상을 대표하고 10개 중 7개 일자리를 창출하는 주요 동인이다. 우리 중소기업은 4차 산업혁명을 수용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세계경제포럼에 따르면 팬데믹으로 인해 디지털 기술에 대한 중소기업의 관심과 중요성이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중소기업이 재정 압박으로 디지털화를 중단하거나 구현할 계획이 없다고 한다. 중소기업의 23%만이 팬데믹이 디지털화를 가속화했다고 하니 상당한 장벽이 디지털 기술 채택을 방해하고 있는 것이다.가장 일반적인 문제는 재정적 제약이다. 비즈니스 환경의 불확실성으로 중소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정책·비전 대결이 대선을 두달 정도 앞두고 본격화되고 있다.이재명 후보는 지난 11일 국회에서 “이재명 신경제의 목표는 종합국력 세계 5강의 경제 대국”이라면서 산업·국토·과학기술·교육 등 이른바 4대 대전환 및 2대 개혁 과제를 제시했다.이 후보가 그간 경제 정책의 거대 담론으로 내걸었던 ‘전환적 공정 성장’을 성장의 관점에서, 실행 방향을 담아 분야별 중점 추진 과제를 제시한 것이다.여기에는 135조원 디지털 전환 투자로 200만개의 새 일자리 마련, 인공지능(AI)·양자기술·우
오는 3월9일 대통령 선거를 두 달 남짓 앞두고 대선후보들이 중소기업중앙회를 찾아 대·중소기업 양극화를 적극 해소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대표적인 거래의 불공정인 대·중소기업간 납품단가 체계를 뜯어고치고 중소기업의 지속성장을 돕겠다고 약속했다.지난 5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 ‘2022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비롯해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후보가 참석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영상 축사로 전달했다.이날 대선후보 모두 대기
글로벌 IT·가전 업체들의 각축장인 ‘CES 2022’에서도 한국의 중소기업들이 한껏 자신들의 기술과 제품 경쟁력을 과시했다. CES에 출사표를 던진 수많은 중소기업 가운데 눈에 띄는 업체 3곳의 CEO에게 현장의 분위기와 업체별 사업고민 등을 물어봤다. - 이번 CES에 참여하게 된 동기 혹은 배경은 어떻게 되시나요?김준연 (브이티코퍼레이션 대표) : 우리 회사의 생체리듬 기반 스마트 IoT 제품을 선보이고자 나오게 됐다. 북미는 빛으로 기상을 유도하는 라이트 테라피 제품에 대한 이해도가 상대적으로 높다. 매트리스 회사나 심리 케
김기문 회장은 지난달 28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왼쪽 사진), 이어 30일에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오른쪽 사진)를 만나 중소기업계가 준비한 정책과제집인 ‘20대 대선을 위한 중소기업계 제언’을 전달했다. 김 회장은 과제집을 전달하면서 “중소기업 현안이 대선공약에 최대한 반영돼야 한다”면서 “특히 대·중소기업 양극화 해소를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한편, 과제집에는 사회·경제 화두인 ‘공정’‘양극화’‘저성장’을 키워드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절실한 목소리가 56개의 과제에 담겨 있다.
ESG경영은 기업이 수익 창출을 통한 재무적성과뿐 아니라 환경(Environment)과 사회적(Social) 요소를 동시에 고려해야 하며, 이를 위해 효과적인 지배구조(Governance)가 갖춰져야 한다는 관점으로 경영학의 오래된 연구주제다.투자자와 고객, 규제기관을 비롯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관심이 크게 증가하면서, 주요기업들은 자신의 ESG경영 성과를 다양한 방식으로 홍보하고 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제한된 자원과 열악한 경영환경 아래 놓여있는 대부분의 중소기업이 대기업의 ESG경영 성과를 벤치마킹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
국민들은 2021년 가장 중요한 이슈는 ‘코로나 확진자 급증’과 ‘부동산 가격 폭등’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21년 가장 아쉬운 정책을 묻는 질문에도 ‘부동산 정책’과 ‘코로나 대응’을 들었으며, 이어서 ‘국가부채 급등’이 세 번째 순위를 차지했다. 2022년에도 ‘코로나 변이 확산’과 ‘부동산 시장 불안’을 1위와 3위 핵심 이슈로 손꼽은 가운데, ‘대선에 따른 포퓰리즘 정책 가능성’이 2위의 핵심이슈로 추가되어 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16일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모
코로나19 이후 변해버린 일상 속, ‘현재’와 ‘나’의 행복에 초점을 맞춘 개인은 여행을 통해 자신의 취향을 경험하고 기록한다는 의미의 ‘해빗-어스(H.A.B.I.T-U.S.)’가 2022년 국내관광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최근 3년 간 빅데이터(소셜, 이동, 교통, 소비) 및 전문가 심층인터뷰, 여행소비자 설문을 기반으로 한 ‘2022 국내관광 트렌드’를 14일 발표했다.이번 분석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전년도 관광트렌드의 기조가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가운데, 코로나19가 바꾼 ‘개인화’, ‘파
연말연시를 맞아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연말 파티를 즐길 수 있는 특급호텔 프로모션이 쏟아지고 있다. 이번 특급호텔 연말 프로모션의 키워드는 ‘프라이빗’, ‘로맨틱’, ‘레이디’로 나타난다. 비교적 안전한 객실에서 오붓하게 인룸 다이닝을 만끽하면서도 연말 시즌의 로맨틱한 분위기는 그대로 살리고, 베이비 샤워나 브라이덜 샤워 등 호텔 파티문화에 조금 더 익숙한 여성층을 겨냥해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키고자 하는 상품들이 주를 이룬다. 홈파티 트렌드에 객실 뿐 아니라 케이크 및 호텔 셰프가 요리한 투고 세트도 인기다. 인룸 다이닝 서비스로
토스증권의 해외주식 서비스가 드디어 베일을 벗고 일반에 공개된다.토스증권은 해외주식 서비스의 대고객 전체 오픈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이제 토스증권 MTS에서 기존의 국내주식 거래에 더해 520여종의 미국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할 수 있다.서비스 오픈에 앞서 11월 한 달 간 진행된 해외주식 서비스 사전신청에는 약 70만명의 고객이 몰렸다. 그 중 64.2%가 2030 MZ세대 투자자로 해외주식 투자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고, 40대가 23.9%로 뒤를 이었다.해외주식 서비스에도 정보 탐색부터 주식 매매까지 투자의
네이버 모바일 검색과 ‘네이버 지도’ 앱을 통해 전국 요소수 판매 주유소의 재고현황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정부 공공데이터와의 연동을 통해서다.29일부터 사용자가 ▲ 요소수 주유소 ▲ 요소수 중점 유통 주유소 등을 키워드로 검색하면 각 주유소별 요소수 판매 여부와 재고 현황을 ‘리터’ 단위로 확인할 수 있다.재고현황은 2시간 단위로 갱신되며 주유소의 상세 플레이스 페이지에선 요소수 판매가격 정보도 제공된다.네이버 지도 앱에서는 상단의 ‘요소수 주유소’ 버튼을 눌러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도 있다.네이버는 “정부 공공데이터 연동을 통
내년에는 외식업체들의 간편식 경쟁이 더 치열해지고 '비싼 혼밥'(혼자 밥먹기)이 확산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2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윤은옥 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 부장은 전날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2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에 이런 내용의 내년 외식 트렌드 전망을 발표했다.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은 지난해 9월부터 1년간 외식잡지 등에서 자료를 수집하고 업계, 학계, 인플루언서 등 전문위원 20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해 내년에 떠오를 외식 트렌드를 22개 키워드로 정리했다.이들 키워드는 크게 '퍼플오션
CJ ENM 엔터테인먼트부문은 24일 올 한해 한국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트렌드를 주도하며 변화와 혁신을 선도한 선구적인 인물을 수상하는 ‘2021 비저너리(2021 Visionary)’를 발표했다.◈ ‘탈영토주의’, ‘초예능시대’, ‘공존을 위한 공감’ 등 엔터테인먼트 업계 관통한 키워드 통해 비전 제시2020년 처음 시작해 올해 2회를 맞이한 ‘비저너리’는 방송, 영화, 음악, 공연 등 그 해 엔터테인먼트 업계를 관통하는 트렌드 키워드를 선정하고 그에 걸맞은 탁월한 성과와 영향력으로 문화산업의 넥스트 비전을 제시한 인물의 의미와
‘TIGER OR CAT’ 도발적인 이 캐치프레이즈는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가 신간 ‘트렌드코리아 2022’에서 뽑은 키워드 10개의 머리글자다. 나노사회, 러스틱 라이프, 라이크 커머스 등등 내년 트렌드가 궁금하다면 책을 보거나 중소기업뉴스에 소개된 기사를 봐도 좋다. 나는 오히려 ‘호랑이 아니면 고양이’라는 카피가 주는 선정성이 더 좋았다. 나는, 내 회사는 내년에 호랑이가 될 수 있을까?요즘은 흔히 말하는 ‘사업계획시즌’이다. 생산계획, 물류 등 각종 비용, 매출 목표를 잡아나가는 과정은 지루한 줄다리기다. 상대편에는
기아가 전용 전동화 SUV의 방향성을 담은 콘셉트카를 공개했다.기아는 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컨벤션 센터(LA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된 ‘2021 LA 오토쇼’ 사전 언론 공개 행사 ‘오토모빌리티 LA(AutoMobility LA)’에서 첫 대형 전동화 SUV 콘셉트카 ‘더 기아 콘셉트 EV9(The Kia Concept EV9, 이하 콘셉트 EV9)’을 공개했다.콘셉트 EV9은 EV6에 이어 기아의 차세대 전기차 라인업에 추가될 예정인 EV9의 콘셉트 모델로, 기아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이 담긴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은 17일(수) 경주 힐튼호텔에서 '위드 코로나시대, 중소기업 정책방향과 해법을 제시하다'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에는 업종별 중소기업·소상공인 대표 100여명이 참석했다.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오동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장이 좌장을 맡고 △ 김용진 서강대 교수 △ 조봉현 IBK기업은행 부행장 △ 김남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개혁입법특별위원장 △ 한병준 한국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이 차기정부 중소기업 정책을 논의했다.'중소기업 정책환경 변화와 차기정부의 중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를 비롯한 중소기업단체협의회가 8일 발표한 ‘제20대 대선을 위한 중소기업계 제언’에는 사회·경제적 화두인 ‘공정’‘양극화’‘저성장’을 키워드로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절실한 목소리가 56개의 과제에 담겨 있다.특히 지난 2년간은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큰 충격을 받았다. 한 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 60.3%가 매출액이 하락했다고 응답했으며, 법인파산 신청은 1069건으로 2006년 통계작성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또 다른 조사에서 소상공인 71.3%는 코로나
여야 모두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를 확정한 가운데 중소기업계가 차기 대선을 위한 중소기업계의 희망과 염원을 담아 대선 정책과제를 발표했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를 비롯한 중소기업단체협의회가 8일 발표한 ‘제20대 대선을 위한 중소기업계 제언’에는 사회·경제적 화두인 ‘공정’‘양극화’‘저성장’을 키워드로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절실한 목소리가 56개의 과제에 담겨 있다.중소기업계는 중소기업을 둘러싼 경제환경과 현실을 분석해 차기정부가 반드시 실현해야 할 중소기업 5대 아젠다(△혁신전환 △성장촉진 △인프라 구축 △안전망 확충 △지
KOTRA는 1일부터 15일까지 G마켓 글로벌샵에서 ‘2021 KOTRA-G마켓글로벌 코리아세일페스타 특별기획전’을 개최하고 국내 유망 소비재의 역직구 수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KOTRA는 우리나라 대표 쇼핑 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11.1.~11.15.)’와 연계해 국내 대표 역직구 유통 플랫폼인 G마켓글로벌과 2년 연속으로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동반 진출을 돕는다.G마켓의 글로벌샵 내에 ‘KOTRA-G마켓글로벌 코리아세일페스타 특별기획전’ 전용관을 구축하고, 유망 소비재기업 100여 개사의 제품 판촉을 위해 △ 할인쿠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