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도내 중소·벤처기업 34개사가 삼성전자가 보유한 특허 73건을 무상으로 양도받아 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설 전망이다.경기도와 경기테크노파크는 29일 이 같은 내용의 ‘삼성전자 보유특허 경기도 기업 무상양도 심사결과’를 발표했다.이 사업은 지난해 12월 체결한 ‘경기도-삼성전자㈜ 상생협력 추진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대기업이 보유한 미활용 특허를 중소·벤처기업으로 이전해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3월 삼성이 보유한 200개 특허기술을 대상으로 무상 양도받을 도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브랜드 및 지식서비스 품질 개선사업'을 통한 브랜드 품질과 경쟁력 높이기에 나섰다.부산시는 '함, 바까보까' 플랫폼을 통해 소상공인과 전문가그룹을 매칭해 디자인과 세무회계, 지식재산권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함, 바까보까' 플랫폼은 소상공인과 디자이너를 연계한 시스템으로 소상공인에게는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절차를 간단히 하여, 수요자와 공급자가 서로 쉽고 빠르게 소통할 수 있도록 한 플랫폼이다.소상공인이 플랫폼에 의뢰 게시물을 작성하면, 전문가그룹
LH는 경남혁신도시 지역 인프라 개선과 주민 거주만족도 제고를 위해 시행하는 물놀이장 조성 및 복합문화도서관 건립 사업을 정상 추진하고 있다고 29일(목) 밝혔다.‘물놀이장 조성사업’은 경남혁신도시 물초울공원 내 약 4300㎡ 규모 부지에 문화·레저 복합공간(여름철 물놀이장, 봄·가을 미니카약 및 페달보트 체험장, 겨울철 어린이 놀이터)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9년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아이디어 공모’를 거쳐 올 2월 조성공사를 착수했다.이번 사업은 오는 7월 개장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관리사무소와 놀이시설 기초 공사
경기도내 개별주택 공시가격이 지난해보다 5.92% 상승했다.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이 2021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51만여호에 대한 가격을 결정·공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개별주택가격은 지난해 11월부터 각 시·군에서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주택가격을 조사·산정한 뒤 주택소유자의 의견청취 및 시·군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절차를 거쳐 각 시장·군수가 결정·공시한 가격이다. 2021년 전국 평균 개별주택가격은 6.10% 상승했으며, 경기도 개별주택가격은 5.92%로 17개 광역시·도 중 상승률은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실직위기에 처한 서울지역 소상공인·소기업(50인 미만) 기업체 근로자의 실직을 막고, 고용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신청자 1만 3635명 모두에게 154억 5200만원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자치구를 통해 오는 4월 30일(금) 신청 근로자의 개인계좌로 최대 150만원이 입금된다. 지난 3월 한 달 간 25개 자치구를 통해 ‘무급휴직 고용유지지원금’ 접수를 받았다. 신청인원이 당초 예산인 150억을 초과했지만,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등으로 소상공인, 소기업의 어려움이 극심한 상황인 만큼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의 중국 및 베트남 시장 진출을 돕는다.경기도주식회사는 ‘경기도 중소기업 해외 유통망 진출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5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 기업은 중국 최대 온라인몰 ‘Tmall’과 ‘징동’ 또는 베트남 e-커머스 플랫폼 ‘Shopee’와 ‘Tiki’에 입점할 기회가 주어진다.또, 중국과 베트남에 위치한 ‘경기도 우수기업관’과 내달 개관 예정인 중국 ‘백두산 창의 문화
인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자체매립지인 (가칭)인천에코랜드 대상 토지에 대한 매입절차가 마무리됐다.인천광역시는 친환경 자체매립지가 들어설 옹진군 영흥면 외리 248-1 일원의 토지 17필지, 890,486㎡(약 27만평)에 대해 28일 잔금 지급과 함께 부동산 매매협상 및 매매계약 체결을 최종 마무리하고, 소유권 이전등기를 신청했다고 29일 밝혔다.앞서, 인천시는 지난해 11월 12일 해당 토지를 자체매립지 후보지로 발표한 바 있다.또한, 지난 3월 인천시의회 제269회 임시회에서는 (가칭)인천에코랜드 및 주민편익시설 설치 등
경기도는 다음달 1일부터 20일까지 ‘중소기업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1차 참여자 4500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중소기업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에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는 월 급여 270만원 이하 만 18~34세 청년들에게 2년간 분기별 60만원씩 최대 48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원하는 내용이다. 이는 기존 '청년 마이스터 통장'의 사업명과 내용 일부를 변경한 것이다.코로나19 장기화를 고려해 지원 업종을 기존 제조업에서 전체 업종으로 확대하고, 5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에 재직하는 청년도 지원 가능하도록
부산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방역 긴장도가 이완되고 5월 봄 행락철을 맞아 야외 활동이 잦아짐에 따른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을 우려해, 4월 26일부터 5월 2일까지를 특별방역관리 주간으로 지정하고 강화된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특별점검은 현재의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 급격한 증가는 없으나 지속적·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부산시는 1주일간 위기관리 총력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중점·일반관리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101,603곳에 대해 운영중단, 방
박남춘 인천시장은 그동안 공을 들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노선 축소 방침 발표와 관련, Y자(검단・청라) 노선을 포함한 서울 연장을 정부에 강력 건의했다. 지난 22일 국토교통부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을 통해 GTX-D 노선을 김포-부천으로 축소한 데 따른 것으로, 오는 6월 관련 사업의 확정・고시 전까지 인천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박남춘 시장은 2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 관계자들과 만난 뒤 청라와 검단 두 노선이 서울로 이어지는 Y자 형태의 GTX
인천광역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득이 감소했지만 4차 재난지원금 등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받지 못한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생계지원금 50만원을 1회 한시적으로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지급 대상은 올해 1월~5월 기간 중 소득이 감소한 경우이며, 비교시점은 ① ’19년 또는 ’20년 평균 소득, ② ’19년 상, 하반기 월 또는 평균 소득(’20년 상, 하반기 월 또는 평균 소득), ③ ’19년, ’20년 동월 중 본인이 유리한 기간(증빙이 가능한)을 선택하면 된다.소득기준은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5%(4인가족 월 365만
서울시가 현재 폐기물 처리에 집중되어 있는 기술개발 지원사업 대상을 확대해 근본적인 폐기물 원천감량을 위한 자원순환 분야 기술개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자원순환’이란 폐기물의 발생을 억제하고 발생된 폐기물을 적정하게 재활용 또는 처리하는 등 자원의 순환과정을 환경 친화적으로 이용ㆍ관리하는 것으로, ‘폐기물 발생을 억제하는 원천감량 기술’, ‘재활용저해제품 순환이용성 개선 기술’ 등 자원순환 기술의 고도화, 실증, 사업화 지원을 목표로 한다.서울시는 서울기술연구원과 연계, 기술성숙도(TRL) 6~9단계(시작품 성능평가~사업화 단계
인천광역시는 차세대 성장 동력인 동시에 친환경에너지 혁명으로 일컬어지는 수소경제의 활성화에 대응하고 수도권 수소 성장기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한 ‘인천형 수소생태계 구축 전략’을 수립했다고 28일 밝혔다.인천시는 수소산업 관련 기업, 학계 및 시민단체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인천시 수소산업위원회의 자문을 받아 전략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행복한 시민·깨끗한 환경·신성장 산업이 조화로운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조성’이라는 비전 아래 수소생산 클러스터, 수소모빌리티 및 충전소 등 각종 인프라 확충을 통해 수소경제를 조기 구축하고, 수소연료전지
경기도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대표 청년정책 중 하나인 ‘청년면접수당’을 지난해 21만원에서 올해 최대 30만원까지 확대 지급하기로 하고 28일부터 2021년도 청년면접수당 1차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청년면접수당은 청년의 면접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기업의 면접비 지급 문화 확산을 위해 면접에 참여하는 도내 청년에게 면접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경기도는 코로나19로 취업이 더욱 어려워진 취업준비생을 위해 올해 면접비를 현실화해 회당 면접수당을 지난해 3만 5천원에서 5만원으로 올렸다.면접수당은 한해 총 6회가 지급될
부산시 건설본부는 28일 오전 11시부터 동래구 수안동과 연제구 거제동 도로를 연결하는 ‘수연교’를 전면 개통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에 개설된 도로는 동래구 ‘삼한맨션’과 연제구 ‘과정교차로’를 잇는 총연장 400m(교량 115m)의 왕복 5~6차로로, 총사업비는 190억 원이다. 이는 국비 93억 원, 시비 97억 원으로 마련됐다.건설본부는 2017년 4월부터 2018년 7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2019년 1월에 착공해, 올해 4월 공사를 마무리했다.한편, 이번 공사의 경제성 분석결과 비용대비 편익(B/C)이 1
서울시가 서울시내 1만8000여 결식우려 아동들이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꿈나무카드’를 30일(금)부터 서울시내 13만여 모든 식당에서 사용할 수 있다. 급식 선택권을 확대해 영양 불균형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꿈나무카드’를 이용할 수 있는 가맹점을 서울시내 전체 일반음식점의 5% 수준에 불과했던 7000여개소에서 13만여개소로 20배 가까이 전면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시는 어려운 경제사정 등으로 결식우려가 있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1998년부터 급식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결식우려 아동이
서울시가 노동자의 안전이 보장되는 일터 조성과 건강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을 선정해 ‘자금+경영컨설팅+홍보’에 이르는 3중 그물망지원을 펼친다.민간이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자발적으로 참여 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자생력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해 지속적으로 노동자의 건강과 안전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30인 미만 소규모 기업을 집중 지원해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 산업재해 예방, 노동자 건강보호…안전일터 조성에 힘쓰는 중소기업 45개
세계적인 산업용 가스업체 ‘에어프로덕츠(Air Products)’가 1억5000만 달러(한화 약 1700억 원)를 투자해 경기도 용인시에 반도체 산업 기반인 산업용 가스시설을 설립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백군기 용인시장, 김교영 에어프로덕츠코리아 사장은 27일 경기도청에서 산업용 가스시설 설립을 위해 상호협력하는 내용의 투자협약서에 공동으로 서명했다. 이날 협약식은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대면·비대면 혼합방식으로 진행됐다.세이피 가세미(Seifi Ghasemi) 에어프로덕츠 회장은 미국에서, 윌버 목(Wilbur W. Mok
부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건설업역 폐지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지역전문·기계설비 업체의 일감확보를 위해 구·군과 협업팀을 구성하고 올해 첫 하도급홍보세일즈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부산시 및 구·군, 전문건설협회 등 총 10명이 참여하는 이번 하도급홍보세일즈단(이하 세일즈단)은 오는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에 걸쳐 삼성물산, GS, 포스코, 대우, KCC 등 수도권에 소재한 건설대기업 본사를 방문할 예정이다.이들은 부산지역에 착공을 앞둔 대규모 재개발현장 시공사로, 부산에서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남천2-3구역
서울시가 경기도, 충청북도, 전라북도, 경상남도와 손잡고 코로나19로 시작된 관광‧MICE 산업의 위기를 넘기 위한 ‘공동 마케팅’에 나선다.서울의 세계 최고의 MICE 인프라와 각 지역의 대표 문화‧관광 콘텐츠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MICE 상품을 개발‧운영해 국내 MICE 업계의 유치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 이후 80%가 취소될 정도로 유례없는 직격탄을 맞은 MICE 산업의 빠른 회복을 이끄는 동시에, 지역상생발전에도 기여한다는 목표다. △ DMZ 등 한반도 평화 관련 관광자원이 풍부한 경기도 △‘2022 괴산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