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안전한 자전거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자동차운전면허 시험과 같은 ‘자전거 운전능력 인증제’를 올 6월 도입한다. 자전거 안전교육을 이수하고, 필기‧실기시험을 모두 합격하면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인증제에 합격하면 2년 간 따릉이 이용요금을 일부 감면해준다. 좌‧우회전 시 수신호하기 처럼 자전거를 탈 때 꼭 알아야할 교통법규를 알고 있는지, 운행능력은 안정적인지 등을 평가한다. 그동안 안전교육에 대한 서울시와 자치구 간의 교육역할도 명확히 분담하고, 효율적‧체계적인 운영시스템도 갖춘다. 서울시는 안전교육 제도를 총괄하고 자전거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마곡산업단지에 입주한 대기업과 중견기업의 우수한 역량‧인프라와 혁신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매칭, 기술혁신 시너지를 통해 신산업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 오픈 이노베이션 '2021 위코노미 스타트업 챌린지(2021 Weconomy Startup Challenge)'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오픈 이노베이션'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과 아이디어를 외부에서 조달하는 한편 내부 자원을 외부와 공유하면서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기술이나 아이디어가 기업 내외의 경계를 넘나들며 기업
경기도는 경기지역을 동서로 잇는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사업’의 노선명 제정을 위한 도민 의견 수렴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이는 노선명이나 역명에 관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도록 하는 내용의 '철도 노선 및 역의 명칭 관리지침(국토교통부 고시 제2018-671호)'에 따른 것으로, 4월 12일까지 의견수렴을 진행한다.‘월곶~판교 복선전철’이 수도권 남부 지역 간 접근성을 강화할 수 있는 철도 인프라인 만큼, 이번 도민 의견 수렴을 통해 노선의 연계성이 잘 드러나는 노선명을 제정하겠다는 구상이다.특히 시흥, 광명, 안양, 의왕,
경기도가 올해부터 정부에서 추진하는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에 도비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도내 스마트공장 구축을 희망하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6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대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 노하우를 도내 중소·중견기업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경기도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한다. 경기도는 스마트공장 신규 구축에 최대 4200만 원, 고도화에 최대 600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스마트공장을 새로 짓는 신규구축의 경우 정부의 ‘대중소 상생
부산시는 시민과 함께 클린에너지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시책의 일환으로 '2021년 미니태양광 보급사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이 사업은 2014년부터 시행해 지금까지 총 1980가구에 미니태양광을 보급함으로써 클린에너지 보급 및 에너지 절감에 기여했다.지난해에는 높은 지원금과 꾸준한 홍보 효과로 시민들 참여가 두드러져 사업 신청이 조기에 마감된 바 있다.올해는 시비 2.7억 원을 확보해 공동주택(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에 가구당 1대 설치 시 와트(W)당 2000원을 지원한다. 지원 신청은 개인, 단체별로 할 수 있다.
인천광역시는 4월부터 가좌·승기하수처리구역 내 폐수배출업소에 대한 무기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특별단속은 하수처리장 운영에 지장을 초래하는 고농도 폐수배출업소에 대한 폐수 불법배출 근절을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인천시는 금년 3월부터 '가좌․승기 하수처리구역 폐수배출업소 관리계획'과 '하수처리구역 특별환경단속반 구성․운영 계획' 수립 시행 중에 있다.특별단속은 폐수배출업소 2318개소 중 사전 고농도 하수유입 맨홀수질조사를 바탕으로 단속 대상지역과 대상 업체를 선정해 남동구, 부평구, 서구와 함께 정밀점검을 실시하고
경기도가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대학에 ‘경기 중장년 행복캠퍼스’를 설치해 중장년 종합상담, 재사회화 및 취․창업 교육, 노후준비 지원, 활동 전용공간 제공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한다.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을 활용한 건강관리 서비스와 마음돌봄 전화심리 상담으로 몸과 마음을 챙기고, 중장년 1인가구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병우 경기도 복지국장은 6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도 경기도 중장년 지원 정책’을 발표했다.이 국장은 “2020년말 기준 만 50세 이상 65세 미만 경기도 중장년 인구는
서울시는 코로나 19로 일시 중단되었던 운현궁(사적 제257호)과 남산골한옥마을(서울시 민속문화재 소재)에서의 전통혼례를 재개한다고 6일 밝혔다. 딱딱한 빌딩 안에서 시간에 쫓기며 진행되는 오늘날의 결혼문화와 달리, 고풍스럽고 여유로운 공간에서 소규모 야외결혼식을 고려 중이라면 한옥에서의 결혼식이 좋은 해답이 될 전망이다. 또한,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실내 모임의 우려가 커졌지만 운현궁과 남산골한옥마을 전통혼례는 야외에서 진행되는 만큼 최소 보증인원 없이 비교적 안전하게 스몰웨딩을 진행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으로 꼽힌다.조선후
경기 안산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임차인에게 임대료를 인하해 준 '착한 임대인'에게 지난해와 올해 재산세를 최대 100% 감면해 준다고 5일 밝혔다.감면 비율은 임대료 인하 폭과 기간 등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감면 대상은 임대료를 인하한 건축물의 건물 및 토지에 대한 재산세이며, 올해 납부 예정인 재산세는 감면해 부과하고, 이미 납부한 지난해 재산세는 환급해 줄 예정이다.재산세 감면을 받으려면 ▲지방세 감면신청서 ▲임대차계약서 사본(계약 갱신 시 갱신계약서) ▲임대료 인하 확인 서류(세금계산서, 금융거래 통장내역 등) ▲임차
인천시는 시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식품제조·가공업소들을 대상으로 일대일 멘토링 사업을 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시는 우선 1년 이내 신규 등록업소와 소규모 업소 가운데 멘토링을 희망하는 40곳을 대상업소로 선정했다. 시는 올해 4∼12월 업소별로 공무원이 현장 방문해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멘토링 주요 내용은 위생 상태 진단, 최신 식품위생 법령 안내, 업주들이 어려움을 호소하는 생산·작업기록 교육 등이다. 현재 인천 시내 식품제조·가공업소는 총 1074곳이며 이 가운데 468곳(44%)이 면적 150㎡ 이하
정부가 올해 업종 전환과 재창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1200명에게 사업비용으로 1인당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중소벤처기업부는 이달 16일까지 소상공인의 재기지원을 위한 희망리턴패키지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업종전환과 재창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이 특화 아이템 개발, 마케팅 등에 사용될 비용의 50%를 부담하면 정부가 최대 1000만원을 국비로 보조하는 사업이다.중기부는 비대면 경제 전환에 맞춰 소상공인이 온라인·배달 판매 및 밀키트 제조 등으로 사업 방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집중적
경기도가 경기주택도시공사 등 23개 경기도 공공기관 직원 250명을 채용하는 2021년도 제1회 경기도 공공기관 통합공채 시험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원서접수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며, 필기시험은 다음달 15일 치러질 예정이다.기관별 채용인원은 ▲ 경기주택도시공사 80명 ▲ 경기평택항만공사 9명 ▲ 경기관광공사 5명 ▲ 경기교통공사 3명 ▲ 경기연구원 12명 ▲ 경기신용보증재단 19명 ▲ 경기문화재단 9명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17명 ▲ 한국도자재단 8명 ▲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1명 ▲ 경기도청소년수련원 1
경기도가 도내 시스템반도체 및 나노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2700만원까지 지원하는 ‘나노 중소기업 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이 사업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기술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기술개발 및 시제품 시험분석 인증, 참여기업 간 기술교류를 지원한다.특히 창업기업에는 한국나노기술원 내 1인 창조 지원센터 입주를 지원하고 기업별 맞춤형 창업 역량강화 프로그램도 제공한다.상반기(4월~10월)에는 일반기업 7개사, 창업기업 6개사 등 총 13개
코로나 시대 K-방역의 우수성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도내 유망 헬스케어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나섰다.경기도는 올해 첫 번째 ‘경기도 K-의료·바이어 유망 중소기업 수출상담회’를 4월 5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경기도 디지털 무역상담실’의 온라인 화상시스템을 활용해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 한국의 성공적인 방역성과가 널리 알려지며 국산 진단·방역제품의 수출호조가 이어짐에 따라 경기도는 전문가 토론회 등 의견 수렴을 거쳐 올해 신규로 마련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일 오후 이항진 여주시장, 엄태준 이천시장, 신동헌 광주시장으로부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광주·이천·여주 유치 건의문을 전달받고 경기도 차원에서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이날 경기 동남부권 3개 지자체장은 여주역 광장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 건의문 공동서명식’을 갖고 경기도청으로 이동해 이재명 지사에게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3개 지자체는 건의문을 통해 두 가지 방안을 제안했다. 첫 번째는 GTX-A 노선인 수서~광주선에 이어 광주~이천~여주까지 연장하는 방안이며, 두 번째는 GTX-D 노선인
경기도가 올해 저소득층 주거 안정을 위해 총 4만3000호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저소득층 24만1200가구에 주거급여를 지급할 예정이다.아울러 무주택자 누구나 적정 임대료를 내고 역세권 등 핵심지역에 30년 이상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경기도 기본주택’ 정책을 추진하고, 지역 흉물로 전락해 도시 쇠퇴를 가속화하는 빈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원사업도 진행한다.경기도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1년 경기도 주거종합계획’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경기도 주거종합계획은 올 한해 도가 추진하거나 도에서 진행될 예정인 공공임대주
전북 순창군은 지역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올해 대학에 진학한 신입생 169명에게 200만원씩을 지급했다고 밝혔다.총액으로는 3억3800만원이다.군은 코로나19로 살림이 팍팍해진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대학 입학을 축하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군은 성적 우수 고등학생 45명, 예체능 특별 장학생 19명 등 모두 78명에게 6500만원을 지급했다.군 관계자는 "대학생 학자금, 학자금 대출이자 무상지원, 저소득층 및 다자녀 가족에게 학습활동비 지원 등으로 학부모와 학생들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가 코로나19 감염 위험 해소와 시민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로 시행되고 있는 시내버스 평일 야간 (22시 이후~)감축 운행을 정상화 한다고 2일 밝혔다.서울시는 오는 5일(월)부터 시내버스 혼잡도에 따라 선별적으로 평일 야간 시간(22시 이후~)의 정상 운행을 시행하며, 혼잡도 개선 및 승객 증가에 따른 이동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그동안은 야간 통행량 감소를 통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 11. 24(화)부터 평일 22시 시내버스 운행을 최대 20%까지 감축 운영해 왔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이 개인 SNS를 통해 '#부산시 동고동락 챌린지' 첫 주자로 나섰다.다음 참여자로는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과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을 추천했다.'#부산시 동고동락 챌린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임대료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착한 임대료 운동’ 동참으로, 부산시와 임대인, 임차인이 어려운 시기에 고통을 분담하여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번 챌린지에는 앞으로 한 달여간 지역사회에 영향력 있는 주요 인사 등이 참여할 계획이다.부산시는 올해 상가 임대료를 인하하는
인천광역시는 3월 31일 ‘개인형 이동장치(PM·Personal Mobility) 안전관리’에 대한 논의를 위해 인천시교육청, 인천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시민안전정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개인형 이동장치는 최고속도 25km/h 미만, 총중량 30kg 미만의 전동킥보드, 전동이륜평행차, 전동기의 동력만으로 움직일 수 있는 자전거 등을 말한다.이날 회의에서 인천시는 PM의 이용 증대로 인한 사고 증가 및 이용자의 무분별한 방치로 보행 불편사항을 해결하고자 '인천시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관리 종합계획'을 발표했다.인천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