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28일(수) 00시부터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263km) 중 봉담~송산 구간 고속도로를 개통한다고 27일 밝혔다.봉담~송산 고속도로는 경기 화성시 마도면 쌍송리에서 화성시 봉담읍 분천리를 연결하는 왕복 4차로 도로로 총 연장은 18.3km 이다. 지난 ’17년 4월 착공 이후 총 투자비 약 1조 3253억 원을 투입해 4년 만에 개통됐다.이번 노선은 수도권 제2순환선의 경기 서남부지역 단절구간을 연결하고 평택시흥고속도로(마도JCT), 서해안고속도로(팔탄JCT), 동탄봉담고속도로(화성JCT)를 이어주는 노선이다.평균적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부동산 문제가 쟁점이 된 지금이 우리나라의 부동산 정책의 틀 자체를 바꿀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7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 기본주택 정책 자문 위원회 간담회를 열고 “(부동산) 문제가 정치적 쟁점이 되고 있어 공방도 많이 벌어지고 공격도 많이 당하는 편인데 문제에 대한 공감도가 높을 때 과감하고 신속하게 근본적인 개선책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재명 지사는 이어 “우리나라의 토지주택 제도, 부동산 제도, 특히 부동산 소유와 임대에 관한 큰 틀 자체를 이번에 바꿀
경기도가 수원시 등 도내 23개 시 전역을 외국인·법인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다. 지난해 10월 최초 지정과 마찬가지로 주택이 포함된 토지를 취득한 경우만 한정되며, 기한은 내년 4월 30일까지다. 경기도는 지난 16일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달 30일 만료되는 23개 시 전역 5249.11㎢를 외국인·법인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내년 4월 30일까지 1년간 재지정한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는 초기 허가구역 지정으로 주택 거래량이 감소하는 등 시장 진정 효과가 입증됐지만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어 투기 가능성이
올해도 경기도 비정규직 노동자의 휴가권 보장을 위한 ‘경기도 노동자 휴가비 지원사업’이 추진된다.경기도는 올해 비정규직 또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 1700명을 대상으로 총 4억2500만원 규모의 휴가 경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이 사업은 도내 비정규직·특수형태근로종사자를 대상으로 문화향유의 기회와 여가활동을 지원하고자 경기도가 지난해부터 도입·추진했다. 연간 총소득 3600만 원 이하(월 소득 300만 원 이하)인 만 19세 이상 도민 중 대리운전기사, 퀵·배달 등 ‘플랫폼노동자’, 학습지 교사, 보험설계사 등 ‘특수형태근
부산시는 중구 자갈치시장 3, 4층 일부를 리모델링해 838.41㎡ 규모의 부산청년센터를 조성하고 4월 27일 개관식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부산청년센터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청년활력 및 자립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5억 원으로 조성됐으며, 넓게 탁 트인 바다 전망을 배경으로 아카이빙라운지, 공유주방, 공유오피스, 세미나실(60명 규모), 모임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직장인, 학생 등 다양한 청년들이 시간 제약 없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평일은 물론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문을 연다.운영시간은
부산시는 건설폐기물의 발생을 원천적으로 줄이고, 재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일정 규모 이상의 건축물 철거공사 발주 시 분별해체를 의무화한다고 26일 밝혔다.'분별해체'란, 건축물을 철거하는 과정에서 재활용이 어려운 폐합성수지, 폐보드류 등을 사전에 제거해 재활용이 가능한 폐콘크리트 등과 혼합되지 않도록 분리 배출하는 방법이다. 건설폐기물은 재활용 및 소각 가능성, 매립 필요성 여부 등에 따라 종류별로 분리 배출해야 하지만, 그동안 혼합배출되면서 분리·선별 비용이 추가로 발생하고, 순환골재 품질이 저하되는 등 문제점이 있었다.이에 일정
인천광역시는 인천관광공사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의료관광 클러스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억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국비 공모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방한 의료관광의 수도권 편중 완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평가로 지원 사업 5년차를 맞이해 지난 4년간(‘17년 ~ 20년) 추진실적 및 코로나 대응 향후 2021년 추진계획에 대한 평가로 1차 현장평가와 2차 서면평가로 진행됐다.인천시는 올해 초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지역 특화의료기술 및 유치기반 강화사업’에서도 10개 지자체와의 치열한 경쟁
부산시는 지난 21일부터 코로나19 사태로 피해가 큰 여행·관광업 등 특별고용지원업종의 이직자나 취업 희망자를 위한 특별취업지원센터를 운영중이라고 밝혔다.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최대 규모 일자리 사업인 ‘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총 12억원을 지원한다.지원 대상인 특별고용지원업종은 여행업, 관광숙박업, 관광운송업, 공연업, 항공기 취급업, 면세점, 전시·국제회의업, 공항버스, 영화업, 노선버스, 항공기 부품 제조, 외국인 전용 카지노, 수련시설 등이다.시는 벡스코에 마련된 특별취업지원센터에서 현직자와 함께하는 취업 특강, 이미지
판교 자율주행 실증단지 7km 구간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돼 무인셔틀, 로봇택시 등 다양한 자율주행 기반 교통서비스가 시도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위원회’를 열고 판교 자율주행 실증단지를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범운행지구는 지난해 5월부터 시행된 자율주행자동차법에 의해 새로 도입된 제도로, 자율주행 서비스의 실증을 지원하기 위한 규제 특례 지구다.이로써, 판교 자율주행 실증단지는 여객 유상 운송 허용, 임시 운행 허가시 자동차 안전기준 면제
서울시가 대박 맛집 사장을 키워 낼 골목창업 사관학교(성수동 소재) 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서울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비구조가 대형상권에서 동네상권으로 재편되는 가운데 안정적 창업을 돕는 실전형 커리큘럼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주도할 골목식당 사장님을 이곳에서 배출하겠다는 의지다. 예비창업자의 안정적 창업을 지원할 사관학교 ‘상권혁신아카데미’는 1기 교육이 시작되는 7월,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 ‘상권혁신아카데미’ 오픈, 이론교육장+외식실습실 갖춘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그동안 예비창업자나 재창업을 준비하는
“두껍아 두껍아, 헌 역 줄게 새 역 다오.” 전래동요 속 가사처럼 서울 지하철의 오래된 역사가 재건축을 거치며 새롭게 다시 탄생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가 공사가 운영하는 구간인 서울 지하철 1호선 신설동역・동대문역・종로5가역과 2호선 잠실새내역 등 총 4개 역의 환경개선 공사를 4월 말까지 완료한다고 26일 밝혔다.1호선 3개 역은 1974년 8월 15일, 2호선 잠실새내(이전명 신천)역은 1980년 10월 31일 개통한 곳으로 건설 시기부터 계산하면 모두 40여 년 이상 지난 낡은 역들이다. 이 때문에 냉방시설이 갖춰지지 않은
부산시는 시 주관 ‘2021년 노후공동주택 주거안전지원사업’의 최종 대상지로 중구 청운아파트 등 11개 구, 17개 단지를 최종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올해 사업에는 2월 25일부터 25일간의 기간에 총 13개 구, 31개 단지가 신청했으며, 부산시는 4월 8일부터 13일까지 현장조사를 진행해 사업대상지를 최종 선정했다.총사업비는 2억원으로, 이에 맞춰 이번에 선정된 각 단지에는 200만원부터 1900만원까지의 사업비가 지원된다.부산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축소된 예산 상황에서도 실제적인 지원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원대상을 준
최근 가상화폐 광풍이 불면서 가상화폐를 재산을 은닉하는 수단으로 악용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서울시 38세금징수과는 주요 가상화폐 거래소 3곳에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가상화폐를 보유한 고액체납자 1566명(개인 836명, 법인대표 730명)을 찾아냈다고 23일 밝혔다. 이중 즉시 압류 가능한 676명의 가상화폐를 전격 압류했다.고액체납자가 은닉한 가상화폐를 찾아내 압류까지 단행한 것은 지자체 최초다. 676명(860계좌)이 보유한 가상화폐의 평가금액은 251억 원으로, 모두 압류 조치했다. 이들의 총 체납액은 284억 원이었다. 서
경기도가 올해 4월부터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 테스트베드를 통한 실증 기회까지 제공하는 ‘드론 실증공모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드론 실증공모 사업’은 디지털전환 시대 신 성장 동력인 드론 산업의 실용화 및 상용화 촉진을 목적으로 시군이 제시한 테스트베드에서 실증 사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민선7기 경기도가 올해 새로 도입했다.이번 실증공모 사업은 기업 당 최대 1억 1000만 원씩 총 4억 4000만 원 규모로 진행되며, 실증기간은 6월부터 11월까지 총 5개월이다.신청대상은 드론 제조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특사경)는 3월 11일부터 4월 21일까지 식품접객업소 2520곳에 대해 남은 음식 재사용 등 특별 기획수사를 주·야간으로 실시한 결과, 총 31곳을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에 적발된 총 31곳을 사례별로 살펴보면 ▲ 남은 음식 재사용 일반음식점 14곳 ▲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등 8곳 ▲ 육류, 수산물 원산지 거짓표시 및 미표시 4곳 ▲ 위생 불결한 조리장에서 음식 조리 제공행위 5곳이다.특히, 특사경은 최근 관내 ‘돼지국밥집 깍두기 재사용 사건’이 있었던 만큼 남은 음식 재사용에 대해 중점적으로
경기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득이 감소했지만 지급 대상이 아니어서 4차 재난지원금 등 정부 지원금을 받지 못한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생계지원금 50만원을 1회 한시적으로 지급한다.경기도는 시·군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약 7만4000가구가 한시 생계지원금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기도는 5월 10일 온라인 신청을 시작으로 ‘소득 감소 위기가구 한시 생계지원금’ 접수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소득 감소 위기가구 한시 생계지원금’ 지급 대상은 올해 1∼5월 기간 소득이 2019년 또는 2020년보다 감소한 가구로,
부산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의 위기극복을 위해 복지와 재기 지원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부산시는 먼저 한계에 다다른 소상공인이 사업을 안정적으로 정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오는 26일부터 소상공인희망센터 홈페이지(www.busanhopecenter.or.kr)를 통해 ▲ 사업정리도우미 지원사업을 신청하면 컨설턴트가 해당업장을 방문, 폐업신고와 같은 절차이행과 집기처분 방법 등 사업정리 전반에 대한 상담을 진행한다.특히, 업장의 원상복구가 필요한 경우에는 소요되는 원상복구 비용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해 폐업으로 가중되는
가짜 건설업체(페이퍼컴퍼니) 근절 등 ‘공정한 건설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경기도가 올해 도내 3기 신도시 공공택지 개발사업에 대한 ‘벌떼입찰’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경기도는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의 협의를 통해 ‘3기 신도시 택지분양 벌떼입찰 단속방안’을 마련·추진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현행법 상 아파트용지는 한 회사당 하나의 입찰권만 행사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일부 기업이 당첨 가능성을 높이고자 수십 개의 가짜 회사(페이퍼컴퍼니)를 동원하는 ‘벌떼입찰’ 등의 편법을 사용하고 있는 것은 업계의 공공연한 사
인천광역시는 연수구와 옹진군 소재 소기업·소상공인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천신용보증재단 연수지점을 개소한다고 22일 밝혔다.연수지점은 코로나 거리두기로 인해 변주영 인천시 일자리경제본부장, 임동주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장 등 소수의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22일 개소식을 갖고 23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인천시는 코로나19 경영안정자금의 급격한 수요증가, 연수구․옹진군 사업자의 교통 불편 등 보증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인천신용보증재단과 함께 발빠른 준비로 자금대출 영업점 한 곳을 더 늘리게 됐으며, 연수지점
# 1. 전공자도 아니고 병원 관련 일 경험도 전혀 없었는데, 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병원 원무행정&마케팅 양성과정'(2020년)을 수강하고 병원 원무팀에 취업성공한 박혜정님(34세). 기본적인 의학용어와 의료법은 물론 원무행정, 건강보험실무에서 의료마케팅까지 교육 과정이 갖춰져 있어 실무에 바로 투입될 수 있었다. # 2. 용산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V커머스 크리에이터'(2020년) 과정을 수료하고 SNS 라이브 채널에서 상품 판매가 한창인 문소라님(42세). 교육을 통해 기획부터 상품판매까지 전 과정을 배웠고, 특히 라이브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