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이 ILO, Trading Economics 등의 글로벌 노동통계를 기초로 2011년 이후 아시아 18개국의 최저임금 변화를 분석한 결과, 16~20년 중 한국의 최저임금 연평균 상승률은 9.2%로 1위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이는 2010년대 초반 두 자릿수 급격한 최저임금 상승률을 기록한 중국, 베트남 보다 3~6%p 높고, 아시아 역내 제조 경쟁국인 일본, 대만과 비교해도 2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대상국은 동북아 5개국(한국, 일본, 중국, 대만, 홍콩), 아세안 8개국(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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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춘호 기자
2021.05.11 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