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긴급재난지원금과 관련해 "국회가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심의해 통과시키는 것을 기다리지 말고, 지급 대상자들에게 미리 통보해 주고 신청을 받으라"고 지시했다.문 대통령은 14일 청와대에서 정부세종청사와 영상회의 방식으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코로나19 관련 긴급재난지원금 추진 계획'이 통과됐다.문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추경안(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 걸리는 시간을 뛰어넘어야 한다”면서 “정부는 국회가 제2차 추경안을 상정·심의해서 통과할 때까지 기다리지
보건복지부는 3월부터 5월까지 특별재난지역은 하위 50%, 그 외 전국 모든 지역은 하위 40%에 해당하는 가입자의 건강보험료를 경감(30~50%)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피해가 극심한 저소득층,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보험료를 지원하기 위한 추가경정예산(국비2,656억원, 3.17일) 집행과 제3차 비상경제회의(3.30일) 발표대책에 따른 것이다.이를 위해 '건강보험료 경감 대상자 고시'를 개정해 지난 9일 발령·시행했다.개정된 고시에 따라 대상자들은 올해 3월부터 5월까지의 건강보험료를 경감받게 되
정부가 올해 '3월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소득 하위 70% 가구에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이에 따라 직장가입자를 기준으로 본인부담 건강보험료가 4인 가구는 237,652원 이하인 경우 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정부는 3일 '긴급재난지원금 범정부 TF' 회의를 열어 이러한 내용으로 긴급재난지원금 대상자 선정 기준 원칙을 정해 발표했다.'긴급재난지원금' 대상자는 본인부담 건강보험료를 활용해 소득 하위 70%를 대상으로 지급한다. 지급금액은 4인 가구 이상 기준 100만원이다.구체적으로는 신청 가구원에 부과된 올해 3월 기준 본인부
건강보험료 하위 20%의 가입자와 특별재난지역에 거주하는 하위 50% 가입자는 3개월(3∼5월)간 건강보험료 50%를 감면받는다.보건복지부는 25일 이런 내용의 '건강보험료 경감 대상자 고시 개정안'을 마련해 4월 1일까지 행정 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코로나19 관련 민생경제 지원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으로 건강보험료 지원(국비 2656억원)이 확정(3.17일)됨에 따라 신속한 집행을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개정안에 따라 정부는 건강보험료 기준 전국 하위 20%와 특별재난지역(대구 및 경북 경산·청도·봉화)에 거주하는 하위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