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안전나라'에서 개방하고 있는 행정처분 등 129종의 식품안전정보 이외에 국민적 관심이 높은 35종의 데이터를 추가로 개방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개방하는 공공데이터는 영업 인허가, 어린이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 지정현황, 건강기능식품 기능성원료 인정 현황, 음식점 식중독 발생현황, 학교 식중독 발생현황, 어린이급식지원현황 등 35종이다지난해 식품안전 공공데이터의 활용 건수가 2018년 대비 두배 이상 증가하는 등 사용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분야 등의 공공데이터를 추가로 개방하기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향후 3년간 범정부 공공데이터 정책 방향을 제시할 '제3차(‘20~’22) 공공데이터 제공 및 이용활성화 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제3차 공공데이터 기본계획’은 범부처 합동으로 만든 계획으로, ▲공공데이터 개방 및 활용의 패러다임을 국민 중심으로 전환 ▲신산업 분야 지원을 위한 데이터 중점 개방 ▲공공분야의 데이터 기반 행정서비스 개선이라는 3대 추진전략, 15개 추진과제로 구성됐다.먼저 공공데이터는 공공기관의 소유물이 아니라 국민의 자산이라는 인식 하에 개방 및 활용의 패러다임을 '국민 중심'으로 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