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2020년 1월 1일 기준 표준지 50만 필지에 대한 가격을 12일 공시했다.표준지 공시지가는 약 3,303만 필지에 대한 개별 공시지가 산정의 기준이 되며, 재산세 등 각종 조세 및 부담금 부과의 기초자료 등으로 활용된다.공시지가는 17개 감정평가법인의 조사·평가와 공시지가(안)에 대한 열람 및 의견청취를 거쳐, 11일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됐다.표준지 공시지가는 지난해 12월에 발표한 '2020년 부동산 가격공시 및 공시가격 신뢰성 제고방안'에서 제시된 기준에 따라 산정됐다.한편, 표준지 공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