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우체국, 농협에서 살 수 있는 마스크 수량이 지금의 2배 이상으로 늘어난다.다음주(9일)부터 마스크는 '신분증' 확인을 거쳐 '주당 1인당 2매'만 살 수 있도록 제한된다. '중복구매 확인시스템'이 가동되어, 전 국민의 구매이력이 체크 관리된다. 또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마스크 구매 5부제'를 시행해 구매 가능한 요일도 제한된다.정부는 5일 임시국무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을 확정했다.먼저 정부는 공적마스크 공평 배분을 위해 '구매 3대 원칙'을 마련해 다음주(9일)부터 시행한다.첫째, '1인 1주
농협 하나로유통은 3월 4일(수) 전국 하나로마트를 통해 마스크 100만매를 판매한다고 밝혔다.농협은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 조정조치’에 따라 마스크 공적물량을 일 55만장 수준 공급하는 것으로 계획되었으나, 지속적인 물량 확보 노력과 관계부처 공조 등으로 추가 물량을 확보하여 최대한 많은 물량을 시장에 공급하는데 집중하고 있다.실제로 농협은 공적판매처 지정 이후 2월 27일부터 3월3일까지(6일간) 총 420만매의 마스크를 시장에 공급해왔다.3월 4일(수)에는 전일보다 30만매를 확대한 100만매를 전국 2219개 하나로마
코로나19에 인한 마스크 품귀 현상으로 온라인에서 마스크 가격이 1매당 4000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마스크 가격이 마트나 약국 등 오프라인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27일 통계청에 따르면 오픈마켓을 포함한 KF94 방역용 마스크 온라인 판매 사이트 100여곳을 자료수집시스템을 통해 마스크 가격을 조사한 결과, 1매당 평균 가격이 4000원대를 넘어섰다.통계청 관계자는 "온라인 판매사이트에서 판매하는 KF94 마스크의 1매당 평균 가격이 최근에는 4000원대를 찍었다"며 "마트나 약국 등 오프라인에서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