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톤 가량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소규모 수소추출시설이 구축된다. 수소 1톤은 수소버스 40대 정도를 충전할 수 있는 분량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국비 250억원을 지원해 5개의 소규모 수소추출시설을 구축하는 내용의 사업을 산업부 홈페이지(www.motie.go.kr)에 공고한다. 이 시설은 수소버스 충전소와 직접 연결해 액화천연가스(LNG) 등에서 수소를 추출·생산하는 방식. 수소버스는 수소승용차보다 훨씬 더 많은 수소를 소비하기 때문에 수요지 가까운 곳에서 수소를 생산해 공급하는 게 훨씬 경제적이고 안정적이다. 정부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구·경북(청도)지역 방역 체계 추가 구축 등을 위해 예비비 771억원을 투입한다.지난 2월 2차례에 걸쳐 코로나19 방역대응체계 구축 및 격리자 치료 등을 위해 1092억원을 투입한데 이은 추가 대응 조치다.정부는 3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대구·경북 지역의 방역체계 구축과 긴급 돌봄 지원을 위한 일반회계 목적예비비 지출안을 심의·의결했다.국무회의를 통과한 예비비 지출안에 따르면 대구·경북 지역의 추가 방역체계 구축을 위해 총 339억원의 목적 예비비가 투입된다.이 중 보건용 마스크 구입에 220억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