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에 대한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기간이 2년 더 연장된다.군산은 2017년 7월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 등 지역 산업 침체로 2018년 4월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 지정됐다.그럼에도 2019년 2월 한국GM 군산공장이 폐쇄를 결정하는 등 침체 상황이 이어지자 전라북도는 지난 2월 7일 정부에 군산에 대한 지정 연장을 신청했다. 이에 따라 민관 합동 현장조사단은 군산 지역 현장 실사를 통해 협력업체와 소상공인 등이 체감하는 지역 경제 상황을 파악했다.지역산업위기 심의위원회 또한 군산이 산업경쟁력을 회복하고 전기차 등 대체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