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그룹의 대유에이피가 4월 현대차로부터 차세대 승용 전기차 6년간 총 30만대에 적용할 스티어링 휠을 추가 수주 했다.앞서 대유에이피는 작년 4월부터 현대차와 기아차 차세대 전기차 모델의 스티어링 휠을 6년간 40만대와 30만대로 수주했다. 이번 계약까지 합치면 약 100만대의 전기차 스티어링 휠을 수주한 셈이다. 첫 납품은 현대차 준중형 CUV 전기차로 올 11월이다.또한, 대유에이피는 현대차 및 기아차의 전기자동차뿐만 아니라 승합차 및 승용차, 경SUV 등 다양한 등급의 일반자동차 스티어링 휠도 작년 5월부터 최근까지 약
현대자동차가 코로나19 대응 관련 파주인재개발센터를 해외 입국자(무증상자) 대상 임시 생활시설 용도로 파주시에 제공하기로 했다.현대차 파주개발센터는 해외 입국자 관리 및 방역 대책의 일환으로 검체 채취 후 진단검사 결과 발표 전까지 대기하는 장소로 활용된다.현대차는 파주시에 파주인재개발센터 숙소동 총 60여개실을 제공하며, 검사 시설 설치를 위한 옥외주차장도 지원한다.1998년 개원된 파주인재개발센터는 현대차 직원들의 직무 및 어학 교육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현대차 관계자는 “코로나19 환자들에 대한 체계적이고 신속한 치료가 이
현대차와 기아차가 지난 16일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서비스협력사 블루핸즈와 오토큐의 가맹금을 감면한 데 이어, 이번에는 택시업계를 지원한다.현대·기아차는 코로나19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승객 감소로 매출 손실을 겪고 있는 택시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개인택시 및 법인택시 운전자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할부금 상환을 유예한다고 밝혔다.대상자는 ▲개인택시의 경우 현대캐피탈 할부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 ▲법인택시의 경우 현대캐피탈 할부 상품 및 현대·기아차 자체 할부 상품 이용 고객이다.신청 기
기아차 쏘렌토 하이브리드의 사전계약이 하루 만에 중단됐다. 디젤 모델 사전계약은 변함 없이 진행된다. 기아차는 21일 쏘렌토 하이브리드 모델 사전계약을 이날 오후 4시부터 중단했다고 밝혔다. 정부 에너지 소비효율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해, 친환경차 세제 혜택대상이 아니라는 점을 뒤늦게 파악한 것이다. 1000~1600cc미만 엔진 기준, 세제혜택을 받으려면 연비가 15.8㎞/ℓ를 넘어야 하는데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15.3㎞/ℓ다. 기아차는 쏘렌토 하이브리드 모델 가격이 변동될 예정이며, 이미 계약한 고객에게는 별도 보상안을 마련해 개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20일, 전방 도로 형상과 교통 상황을 차량이 스스로 파악하고 그에 따라 최적의 기어 단수로 미리 변속해주는 전방 예측형 ‘ICT 커넥티드 변속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도 ‘스마트 드라이브 모드’와 같이 운전자의 성향에 따라 변속 모드를 자동으로 변경하는 기술은 적용되고 있었지만, ‘ICT 커넥티드 변속 시스템’처럼 도로와 교통 상황에 맞춰 자동 변속해주는 기술은 처음이다.‘ICT 커넥티드 변속 시스템’은 도로의 3차원 정밀 지도가 탑재된 3D 내비게이션과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을 위
국내 완성차 업계가 중국산 부품 부족과 함께 노사 분규, 설비 문제까지 겹쳐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20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의 일부 공장은 자동차 생산을 멈추고 휴업을 이어간다.차량에 들어가는 배선 뭉치인 와이어링 하니스 등 부품을 만드는 중국 공장들이 춘제(春節·중국의 설) 연휴 이후 조업을 재개하고 있지만, 생산이 충분치 않아 공급이 불안정한 탓이다.현대차는 17일 울산 전 공장의 생산을 재개했으나 울산 1공장의 경우 다음날인 18일부터 이날까지 휴업을 연장했다. 이에 따라 벨로스터, 코나 등 차종이 생산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