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공적 마스크 구매 가능 수량이 1주일당 ‘1인 2장’에서 ‘1인 3장’으로 늘어난다. 구매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대리구매의 경우 5부제 적용을 완화하고, 석가탄신일과 어린이날 등 법정 공휴일에는 주말처럼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공적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다.식약처는 오늘부터 시행하는 '1인 3장' 구매 방안을 5월 3일까지 일주일 동안 시범 시행하면서 마스크 수급 상황 등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해 문제점이 없는 경우 지속할 계획이다.또한 같은 날부터 대리구매자와 대리구매 대상자 중 어느 한 명의 구매 요일에 맞춰 한 번만 방문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출생연도에 따른 '마스크 5부제'가 시행된 지난주(3.9(월)~3.15(일)) 1주일간 공적판매처를 통해 총 4847.2만장의 마스크가 공급됐다고 밝혔다.마스크 공급물량은 공적물량 확대(50%→80%)에 따라 5부제 시행 전주(3.2.~3.8)의 3340.9만개에 비해 약 1506만개 이상 증가했다. 마스크 5부제, 1인 2개 구매 제한 및 약국 공급량 증가로 보다 많은 국민이 마스크를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5부제 시행 전에는 약국당 약 100개가 공급되었으나, 시행 이후 약국당 250개로 공급량을 확대해 1인
행정안전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3일 공적 마스크를 대리 구매할 때 필요한 주민등록등본을 종이증명서뿐만 아니라 전자증명서 제시로도 가능하다고 밝혔다.만 10세 이하 어린이 또는 만 80세 이상 고령자의 경우에는 함께 사는 가족의 대리 구매가 가능한데 이때 ‘정부24’ 어플리케이션(앱) 전자문서지갑에 발급받은 전자 주민등록등본을 제시해도 된다.이는 공적마스크 대리 구매를 위한 주민등록등본 발급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전자문서지갑에 이미 발급받은 전자 주민등록등본도 활용 가능하도록 해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전자증명서 발급을 원하
정부가 9일(월)부터 약국 등에서의 '만10세 이하 어린이'와 '만80세 이상 노인'의 마스크 대리 구매를 허용키로 했다.기획재정부는 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런 내용의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 보완방안'을 발표했다.대리구매 대상은 '2010년 이후 출생'한 어린이 458만명과 '1940년 이전 출생'한 노인 191만명, 장기요양급여 수급자 31만명이다.주민등록부상 동거인인 대리구매자가 대리구매 대상자인 어린이 또는 노인이 해당하는 5부제 요일에 마스크를 살 수 있다.대리구매자와 대리구매 대상자가 함께 병기된 주민등록등본과 대
약국, 우체국, 농협에서 살 수 있는 마스크 수량이 지금의 2배 이상으로 늘어난다.다음주(9일)부터 마스크는 '신분증' 확인을 거쳐 '주당 1인당 2매'만 살 수 있도록 제한된다. '중복구매 확인시스템'이 가동되어, 전 국민의 구매이력이 체크 관리된다. 또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마스크 구매 5부제'를 시행해 구매 가능한 요일도 제한된다.정부는 5일 임시국무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을 확정했다.먼저 정부는 공적마스크 공평 배분을 위해 '구매 3대 원칙'을 마련해 다음주(9일)부터 시행한다.첫째, '1인 1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