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우리나라의 다양한 감염병 대응 모범사례인 ‘K-방역모델’을 국제표준화하기 위한 “민·관 전문가 협의회”를 본격 가동하고, 8일 서울 The-K 호텔에서 제1차 ‘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협의회는 국제표준화 로드맵 수립 등 정책방향을 결정하는 ‘정책협의회’와 국제표준안 검토 등을 위한 ‘실무작업반’으로 구성된다.‘정책협의회’는 산업통상자원부(국가기술표준원),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특허청 등 관련부처 공무원과 의료계, 학계, 업계 민간 전문가 등 20명으로 구성했다.민간 전문가로는 코로나19 등 감염병 의료 전문가, 자동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pandemic) 국면에서 국내 확산을 성공적으로 차단한 우리나라의 방역체계에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이에, 정부는 우리의 다양한 감염병 대응 모범사례를 국제사회와 공유해 전세계가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K-방역모델’의 국제표준화를 추진한다.우리나라는 검사·확진→역학·추적→격리·치료로 이어지는 감염병 대응 전 과정에 걸친 절차와 기법 등을 ‘K-방역모델’로 체계화해 ISO 등 국제표준화기구에 제안할 계획이며, 우리가 제안한 표준안은 세계 각 국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국제표준으
코로나19 확산으로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세상이 연일 펼쳐지고 있다. 그중 차량에 탄 채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가리는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선별진료소의 등장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혁신적인 발상의 전환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드라이브 스루는 기업이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1930년대 미국에서 처음 도입된 사업 전략이다. 사람들이 차량에서 내리지 않고도 원하는 음식을 사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려는 목적에서 출발했다. 특히 미국처럼 땅이 넓고 자동차 문화가 발달한 나라에서 주
스타벅스의 드라이브 스루 매장을 방문해 차량에서 주문하는 건수가 지난해 대비 큰 폭으로 늘어나며 언택트 소비 문화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드라이브 스루 매장을 방문해 차량에서 내리지 않고 주문하는 건수가 지난해 동기간 대비 32% 증가했다고 밝혔다.고객이 등록한 차량 정보와 연동해 결제 수단 제시 없이 사전에 등록한 스타벅스 카드로 자동 결제되는 시스템인 My DT Pass를 통한 주문 건수도 올해 들어 2달간 지난해 동기간 대비 30% 증가했다.현재 드라이브 스루 전체 차량 주문 중 My
신한카드는 올 한해 국내 소비트렌드 키워드로 'INSIDE(인사이드)'를 제시하고 '나'를 중심으로 한 소비 현상이 확산할 것으로 15일 전망했다.INSIDE는 ▲ 귀차니즘 소비(I, Influence of Annoyingness) ▲ 라이프 큐레이션(N, Necessity of Curating My Life) ▲ 마이데이터 수집가(S, Special and Worthful My Data) ▲ 팝업 경제(I, Into the Artful Pop-up Economy) ▲ 디지털 힐링(D, Digital Healing) ▲ 젊은 취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