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11일 오전부터 애플리케이션(앱)과 웹을 통해 공적마스크 판매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마스크 중복구매확인시스템이 불안정해 전국 곳곳에서 마스크 구매에 차질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 등에 따르면 오늘 오전 심평원의 요양기관업무포털 내 마스크 중복구매확인시스템 접속이 이뤄지지 않거나 느려진 상태다. 이 때문에 일부 약국에서는 판매를 일시 중단하면서 약국을 찾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다. 실제 온라인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약국에 재고가 있었지만 중복구매확인시스템 다운돼 마스크를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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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정 기자
2020.03.11 1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