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기업의 금융지원 범위를 해외까지 확대했다. 신한은행은 한국무역보험공사 본사에서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중소·중견기업 해외 현지법인 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지난 10일 진옥동 신한은행장, 이인호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협약식에서 양사는 최근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기업 해외 현지법인에 대한 원활한 금융 지원을 위해 뜻을 모았다.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신한은행이 대출 과정에서 부담해야
하나은행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영업환경에서 중소, 중견기업의 유동성을 지원하고, 소재부품장비산업 및 신흥시장의 수출을 장려하고자 '위드론 수출금융' 특별판매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위드론 수출금융'은 수출기업의 자금 유동성 확보를 위한 무역 자금 지원 상품으로 ▲원자재 구매 및 제조를 위한 선적 전 금융지원 ▲물품 수출 후 매출채권을 현금화 할 수 있는 선적 후 금융지원 상품으로 구성된다.이 상품은 지난달 26일 하나은행과 한국무역보험공사와의 특별 업무협약을 통해 ‘수출신용보증(선적전)’과 ‘수출신용보증(매입)’을
산업통상자원부는 중소·중견기업들이 수출채권을 즉시 현금화 할 수 있는 '수출채권조기현금화보증'을 18일(수)부터 즉시 시행한다고 밝혔다.코로나19 확산 등 대외여건 악화로 수출계약 파기, 대금결제 지연 등의 애로를 겪고 있는 수출 중소·중견기업에게 긴급 유동성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금번 추경으로 수출채권조기현금화보증을 5000억원까지 지원한다. '수출채권조기현금화보증'은 2019년 추경에 처음 도입되어 출시 4개월만에 5400억원이 소진되는 등 기업수요가 많은 제도다.'수출채권조기현금화'는 ①수입자의 파산과 상관없이 대금을 회수할
하나은행은 수출현장에서 기업들이 겪는 자금조달를 해소하기 위해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지원하는 ‘수출신용보증(공급망)’을 활용한 ‘수출e-구매론’을 은행권 최초로 단독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수출e-구매론’은 직ㆍ간접수출기업을 위한 기업간 결제성 상품으로, 기존에는 수출기업에 수출용 원ㆍ부자재 등을 공급하는 간접수출기업이 납품 후 매출채권의 유동화까지는 상당기간의 결제기간을 기다려야 했으나 이번 상품 출시로 조기에 현금화가 가능하다.이번 상품은 하나은행과 한국무역보험공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수출신용보증(공급망)’을 활용하게 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