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휴일인 1일, 군 장병 72명과 차량 2대를 지원해 생산업체의 마스크 포장부터 직접 배송까지 실시했다.군 인력과 차량 지원은 지난달 28일 마스크 수급안정을 위한 정부 관계기관 회의를 통해 결정됐으며,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전시에 준하는 가용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범정부적 대응에 적극 지원하도록 지시했다.이번에 지원되는 군 인력과 차량은 부산, 전주, 파주, 안성, 인천, 동해 등 마스크 생산업체에 투입되어 제품 포장과 배송 임무를 맡게 된다.인천지역에 있는 마스크 생산업체 관계자는 “마스크 생산을 해놓고도 포장을 못하여
LG전자가 음식 배달 애플리케이션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과 손잡고 국내 로봇시장의 저변을 확대한다.양사는 27일 서울 송파구 우아한형제들 본사에서 배달·서빙로봇 관련 사업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LG전자 로봇사업센터장 노진서 전무, 우아한형제들 신사업부문장 윤현준 부사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양사는 협약에 따라 서빙로봇을 포함해 안내로봇, 테이블로봇 등 레스토랑의 운영과 관리를 돕는 로봇 통합솔루션을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다.또 LG전자가 인공지능, 실내 자율주행 등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쌓아온 로
SSG닷컴이 코로나19 감염증으로 폭증하는 온라인 장보기 수요 대응을 위해 가능한 자원을 모두 가동하기로 했다.SSG닷컴은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국 P.P(Picking & Packing) 센터의 ‘쓱배송’ 처리물량을 기존 대비 지역별로 최대 20%까지 늘린다고 25일 밝혔다. 온라인스토어 네오(NE.O)에서 출발하는 서울ㆍ경기지역 대상 새벽배송도 기존 대비 50% 확대한다.쓱배송은 SSG닷컴의 자사배송 시스템 명칭이다. 고객이 SSG닷컴에서 쓱배송 가능한 상품을 주문하면, 입력된 주소지를 기반으로 온라인 전용센터 네오(N
쿠팡이 20일 비상 체제에 들어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손세정제 등 위생용품과 생필품 주문이 전국적으로 급증한데 따른 조치다. 쿠팡은 주문량이 급증한 품목의 재고를 최대한 확보하고,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배송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신규 환자가 몰린 대구·경북지역에서도 고객들이 원활하게 생필품을 배송 받을 수 있도록 총력 지원에 나선다. 전날인 19일 이후 이 지역 주문량이 평소보다 최대 4배 늘어, 조기 품절과 극심한 배송 인력 부족 현상이 나타났다. 쿠팡 관계자는 “일부 언론과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구·경북지역에
쿠팡은 21일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고객의 불안감을 덜기 위해 당분간 모든 주문 물량에 대해 ‘비대면 언택트 배송’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고객과 직접 만나 물건을 전하는 대신, 문 앞에 두거나 택배함에 맡기는 방식이다. 쿠팡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이 수그러들 때까지 실시되는 한시적인 안전조치”라고 했다. 쿠팡은 주문량 폭증으로 인한 품절과 배송 지연을 막기 위해 재고 확보와 배송인력 확충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쿠팡은 배송인력의 안전을 위해 전국 모든 물류센터와 캠프에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있다. 전국 모든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