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30일 "우리 수출은 지난해 10월을 저점으로 점차 개선 흐름을 이어오고 있다"며 "이달 조업일수 영향을 배제한 일평균 수출은 14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돼 수출 반등의 모멘텀이 구축될 것"이라고 말했다.성 장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인 간담회에서 올해 수출 전망에 대해 이같은 견해를 밝혔다. 그는 "이달 전체 수출은 설 연휴 등 조업일수 영향으로 한 자릿수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1분기 수출 플러스 전환과 수출 체질 개선을 위해 총력 지원체계를 가동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