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혈압을 측정할 수 있는 ‘삼성 헬스 모니터’ 모바일 앱을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허가(Software as a Medical Device) 받았다.‘삼성 헬스 모니터’ 앱은 최초에 커프 혈압계로 기준 혈압을 측정해 측정값을 입력한 후 스마트 워치의 심박센서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혈압을 측정한다. 측정 원리는 스마트 워치에서 측정한 맥박 파형을 기준 혈압과 비교 분석하여 혈압 및 맥박수를 보여주는 것이다. 단, 기준 혈압은 매 4주마다 커프 혈압계를 통해 보정해 주어야 한다. 사용자는 모바일 앱을 통해 간편하게 혈압
오는 2028년까지 ▲디지털 헬스케어 ▲스마트‧친환경 선박 ▲항공드론 ▲지능형 로봇 4대 유망 신산업 분야에 16만 8000여명의 인력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됐다.산업통상자원부의 2018년말 기준 4대 유망 신산업 사업체 대상 산업기술인력 실태 조사 결과이다. 기준 시점에 이 분야에 종사하는 기술 인력은 총 10만5000명이고 부족 인력은 4755명으로 나타났다. 평균 부족률은 4.3%로 주력산업 평균 부족률 2.2%의 2배에 달했다.4대 신산업별 세부 사항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은 2018년말 기준 3만 8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6일 경기도 시흥 시화공단에 있는 철강재 가공 중견기업 기보스틸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인한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위기 극복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기보스틸'은 자동차용 강판을 주로 가공하는 업체로 지난 1999년 설립돼 지난해 매출 약 5000억원을 기록한 철강 중견기업입니다. 최근에는 클라우드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기존 생산시설을 스마트화하고 신규 사업을 위해 충남 당진에 공장 증설을 추진 중이다.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자동차‧기계 등 전방산업 부진이 심화되면서 판매 감소, 재고 비용 증가 등의 어
교원그룹의 스마트 학습지 ‘스마트 빨간펜’이 전국 1~6학년 초등학생이 무료로 학습할 수 있는 온라인 클래스를 선보인다. 클래스는 3~4월 학교 진도에 맞춰 국어, 수학, 사회, 과학 등 필수 과목을 아우르는 84개의 강좌로 구성됐다.교원그룹은 3주간 개학 연기에 따른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3월 ‘빨간펜’ 회원들을 대상으로 서경덕 교수, 서울대 멘토, 초등학교 선생님들과 함께하는 라이브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은 1만명 이상의 회원이 동시 접속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교원그룹은 이에 비회원 부모들의 학습 공백 고민도 덜어주
현대엔지니어링이 비정형 건축분야에서 혁신적인 스마트 건설 기술을 확보하고 시장 선점에 나섰다.현대엔지니어링은 25일 비정형 건축 구조물 시공을 위해 UHPC(Ultra High Performance Concrete, 초고성능 콘크리트)를 재료로 철근 적층형 3D 프린팅과 거푸집 제작에 로봇을 활용한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이번 기술 개발은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비정형 건축 분야의 시공 기술을 선점하기 위해 현대엔지니어링과 삼표의 공동 연구로 진행됐으며, 건축 로봇 솔루션 스타트업 ‘BAT’가 참여해
산림청은 20일 건조한 봄철에 대형산불 발생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산림드론 집중감시단’을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 내 매주 강원 동해안 6개 시·군을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산불 집중감시를 한다고 밝혔다.'산림드론 집중감시단'은 산림청 스마트산림재해대응단, 지방산림청, 국유림관리소, 동해안산불방지센터, 해당 지자체가 합동으로 참여한다.산림청 스마트산림재해대응단은 ‘산림드론 집중감시단’ 운영에 앞서 지난 13일 감시단원을 대상으로 드론 사전 기술교육을 실시했다.교육 내용은 ▲드론 자동비행 ▲열화상카메라 드론 운용 방법 ▲촬영한 영상 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일, 지역 핵심 산업의 성장 동력 확보와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해 지역 내 특화 산업과 연계한 ‘SW융합클러스터 2.0’ 사업 지원 대상에 4개 광역자치단체를 추가 확정했다고 밝혔다.‘SW융합클러스터 2.0’ 사업은 2019년 선정 5개(부산, 인천, 충남, 울산, 경남)에 이번에 선정한 4개를 추가해 총 9개 지역으로 확대 추진된다.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 및 심사를 거쳐 선정된 4개 지역은 경북(미래형 모빌리티), 전북(스마트 농생명), 강원(지능형 관광), 충북(지능형 반도체)이며, 이들 지역에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LG전자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카카오의 AI 기술을 LG의 가전 제품들과 연결한다.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LG전자가 새롭게 출시하는 2020년형 올레드, 나노셀, 울트라HD TV 전 모델에 카카오의 스마트 스피커 카카오미니를 연동한다. 카카오미니를 통해 음성 명령으로 쉽게 TV를 제어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으며, 카카오미니의 다양한 기능을 LG TV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된다.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이용자는 헤이카카오앱을 설치하고 카카오미니와 LG TV를 연동한 후 “헤이카카오”로 스피커를 호
LG유플러스는 무인자동화 로봇 개발 전문업체 포테닛과 '5G 기반 스마트 항만 물류 자동화 사업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협력은 5G 스마트 항만의 핵심 요소 중 하나인 '물류 자동화' 분야가 중심이다. 포테닛이 보유한 물류 설비의 무인화·자동화 기술과 LG유플러스의 5G 기술 등을 결합한 솔루션을 구축하고, 관련 사업을 공동 추진하게 된다.구체적으로 ▲5G 기반 무인 설비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 ▲무인 설비와 5G 네트워크 인프라 연동 ▲'모바일 엣지 컴퓨팅'(MEC: Mobile Edge C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2020년 3월 수상자로 에이텍에이피 김병열 실장과 현대자동차 양주웅 책임연구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대기업과 중소기업 엔지니어를 각 1명씩 선정하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상금 700만원을 수여하는 시상이다.먼저, 중소기업 수상자인 에이텍에이피의 김병열 실장은 국내 금융환경에 최적화된 스마트 현금자동입출금기(Smart ATM) 개발로 금융자동화 업무혁신에 기여한 공로가
문화체육관광부는 코로나19 감염위기 경보가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전국 공공도서관이 휴관하고 외출도 어려워진 만큼 책을 대출하고 싶을 때는 ‘스마트도서관’과 ‘전자도서관’을 이용할 것을 추천했다.'스마트도서관'은 무인 자동화기기에 도서(400-600권)를 비치해 이용자가 24시간 365일 직접 대출‧반납할 수 있는 편리한 도서서비스를 말한다.국립중앙도서관 등 전국 공공도서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휴관하고 있다. 이럴 때 책을 빌리고 싶은 희망자는 공공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스마트도서관’에서
삼성중공업이 3611억원 규모의 셔틀탱커 3척 수주에 성공하며 올해 첫 수주를 기록했다.삼성중공업은 아시아 지역 선주와 수에즈막스급 셔틀탱커 3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지난달 28일 체결했다고 2일 공시했다. 이들 선박은 2022년 7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셔틀탱커'는 해양플랜트에서 생산한 원유를 해상에서 선적해 육상 저장기지까지 실어 나르는 역할을 하는 선박으로, 높은 파도와 바람의 영향을 받는 해상에서 일정한 위치를 유지하며 해양플랜트 설비에 안정적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첨단 위치제어장치(Dynamic Position
삼성전자가 ‘갤럭시 워치 액티브2 골프 에디션’과 ‘갤럭시 워치 액티브2 LTE’ 알루미늄 모델을 28일 국내에 출시한다.‘갤럭시 워치 액티브2 골프 에디션’은 업그레이드된 거리 측정 기능 지원 등 골프를 보다 스마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기본 탑재된 ‘스마트 캐디(SMART CADDIE)’ 애플리케이션을 무료로 사용 가능하며, 골프 라운딩 시 필요한 거리 측정 기능은 물론 전 세계 4만여개 골프장 코스 정보와 그린의 높낮이 정보를 제공한다.‘갤럭시 워치 액티브2 골프 에디션’은 불소 고무 재질의 가벼운 착용감을 갖춘 골프 스
하나은행은 음성 ARS 안내와 모바일 화면을 결합해 고령층과 외국인이 쉽고 간편하게 금융 거래를 할 수 있는 '스마트 ARS'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스마트 ARS' 서비스는 직관적인 디자인과 간결한 메뉴 구성을 통해 보고 들으며 송금, 거래내역 조회, 환율조회, 해외송금거래 등을 할 수 있어 음성 ARS에서 멘트를 끝까지 듣고 눌러야 하는 불편함을 개선하고 스마트폰 앱 이용이 어려운 고령층, 외국인이 다양한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최근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해외 송금시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기반을 육성하기 위해 ‘스마트관광도시 시범조성사업’을 공모한다.'스마트관광도시'는 관광요소와 기술요소의 융·복합으로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경험,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축적되는 정보를 분석해 관광콘텐츠와 기반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도시를 말한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스마트관광도시 시범조성사업’은 스마트관광도시를 구축하는 시범단계로, 내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잦은 특정 구역, 거리를 대상으로 스마트관광요소[경험, 편의, 서비스, 이동수단(모빌리티), 응용프로
신한금융그룹은 17일 금융권 최초로 그룹사가 통합해 고객에게 비대면으로 연금자산을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연금마당’ 플랫폼을 출시했다.‘스마트연금마당’은 신한은행,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 등 신한금융그룹 주요 그룹사의 퇴직연금과 연금저축을 한 번에 조회하고 관리하는 플랫폼이다.고객의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스마트연금마당은 하나의 플랫폼 내에서 그룹사 IRP계좌 신규 개설, 그룹사 간 교차 입금, 계좌별 수익률 알림설정 및 납입한도 변경, 보유자산 리밸런싱 등 연금과 관련된 모든 업무처리가 가능하다.과거 신한은행을 거래하는 고객의
한국기계연구원과 중앙보훈병원은 국내 기술로 개발한 스마트 로봇의족의 국가유공자 보급을 추진하기로 힘을 모은다.이를 위해 5일 서울 중앙보훈병원 보장구센터에서 국가보훈처 박삼득 처장을 비롯해 기계연 박천홍 원장, 중앙보훈병원장, 보장구센터장, 연구개발 책임자인 우현수 책임연구원이 참석한 가운데 로봇의족 시연회를 개최했다.국가보훈처는 전쟁과 공무로 부상을 입은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의족 등의 보철구를 지급해왔으며, 첨단 기술을 적용한 보철기구 보급 요청이 증가하면서 국내 기술로 개발한 스마트 로봇의족 보급을 검토해왔다.국가보훈처와 기계
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부터 산업단지 정보를 기반으로 구축한 ’스마트 공유플랫폼 모바일 서비스‘를 본격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공유경제‘란 재화를 여럿이 공유하여 사용하는 공유 소비를 기본으로 하여 자원 활용을 극대화하는 경제활동 방식으로 4차 산업혁명에 따른 플랫폼 기반 구축이 용이해짐에 따라 공유경제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산업부는 "산업단지 내에서도 유휴자원 매칭 및 기업 간 거래 활성화, 근로자 편의 증진을 위해 공유경제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산업부는 공유경제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 '스마트 대한민국' 실현을 위한 전담조직이 새로 꾸려진다.중소벤처기업부와 행정안전부는 스마트공장 보급 및 고도화 등 제조혁신을 위한 전담 조직과 소상공인의 스마트상점 확산을 위한 전담조직이 21일 출범한다고 20일 밝혔다.우선 정부의 중소기업 스마트제조 혁신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국장급 전담조직인 '중소기업스마트제조혁신기획단'(이하 기획단)이 중기부 차관 직속으로 신설된다.기획단은 산업부, 고용노동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련 부처와의 협업 기능을 갖춰 제조혁신 관련 정책 효율성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기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3일 "중소기업을 위한 스마트공장, 소상공인을 위한 스마트상점, 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이 선도하는 스마트 서비스 등은 관성적 사고에서 벗어나 관점의 이동 없이는 성과를 낼 수 없다"면서 "관점의 이동이 필요한 시점에 왔다"라고 말했다.중소벤처기업부는 1월 3일(금) 오전, 스마트 대한민국 구현의 핵심인 스마트상점에서 공개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스마트 대한민국 달성 의지를 천명했다. 이번에 방문한 스마트상점 라운지엑스는 로봇 바리스타와 무인 로봇 서빙 등 ICT 기술이 집약된 미래형 레스토랑으로, 푸드테크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