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구·경북(청도)지역 방역 체계 추가 구축 등을 위해 예비비 771억원을 투입한다.지난 2월 2차례에 걸쳐 코로나19 방역대응체계 구축 및 격리자 치료 등을 위해 1092억원을 투입한데 이은 추가 대응 조치다.정부는 3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대구·경북 지역의 방역체계 구축과 긴급 돌봄 지원을 위한 일반회계 목적예비비 지출안을 심의·의결했다.국무회의를 통과한 예비비 지출안에 따르면 대구·경북 지역의 추가 방역체계 구축을 위해 총 339억원의 목적 예비비가 투입된다.이 중 보건용 마스크 구입에 220억원이
정부가 도시가스 공급이 안되는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강원도 인제군 북면, 철원군 철원읍, 고성군 현내면 등 총 4개 접경지역에 2년간 83억원을 투자하는 LPG 배관망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LPG 배관망 설치사업'은 LPG소형저장탱크를 설치한 후 공급배관 등을 통해 연료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들 지역의 도시가스 보급률은 인제와 철원이 0%, 고성 3.1%, 포천 44.9%로 전국 평균 84%에 크게 못 미친다.행정안전부는 LPG 배관망 설치공사 등 접경지역의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생태·평화관광 활성화, 균형발전기반 구축 등을
아프리카 드론시장에서 우리나라 드론이 해외진출을 위한 성공적인 첫걸음을 뗐다.국토교통부는 국내 10개 드론기업체와 민·관 합동 대표단을 구성하여 참여한 “아프리카 드론 포럼”(ADF, 2.5∼7, 르완다 키갈리)에서 3,400만 불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두었다고 11일 밝혔다.아프리카는 광활한 국토에 비해 도로 및 교통시설이 열악해 혈액·약품 등 긴급 구호물품 배송을 위해 현재도 드론을 활용하고 있다. 또 드론을 활용한 토지측량, 지도제작, 안전점검 등에도 적극적인 관심을 두고 있어, 가까운 미래에 거대한 드론시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