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긴급재난지원금과 관련해 "국회가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심의해 통과시키는 것을 기다리지 말고, 지급 대상자들에게 미리 통보해 주고 신청을 받으라"고 지시했다.문 대통령은 14일 청와대에서 정부세종청사와 영상회의 방식으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코로나19 관련 긴급재난지원금 추진 계획'이 통과됐다.문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추경안(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 걸리는 시간을 뛰어넘어야 한다”면서 “정부는 국회가 제2차 추경안을 상정·심의해서 통과할 때까지 기다리지
정부가 올해 예산 512조원의 62%를 상반기에, 46.7조원 규모의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중 30%를 1분기에 집행한다. 주요 공공기관 투자도 60조원으로 늘린다. 정부는 8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활력대책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을 담은 '2020년 재정 조기집행계획'을 확정했다.올해 상반기 중앙재정 집행률 목표를 역대 최고 수준인 62.0%로 정하고 1분기부터 고삐를 죈다는 계획이다. SOC 사업들은 내달까지 사전절차를 마치고 1분기에 철도(6.4조원)와 도로 (6.6조원) 등 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