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2020년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 핵심분야 청년 실무인재 1700명을 양성한다고 밝혔다.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은 만 34세 이하의 청년 구직자를 산업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소프트웨어 실무인재로 양성해 4차 산업 분야 내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하고 취업과 연계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올해로 3년째를 맞고 있다.교육생은 4차 산업 선도 8대 분야(인공지능, 클라우드, 빅데이터, 블록체인, 스마트공장, AR·VR, 자율주
현대자동차그룹과 앱티브(APTIV)는 양측 동일하게 50% 지분에 참여하는 자율주행 전문 합작법인(Joint Venture)의 설립 절차를 공식 종결했다고 27일 밝혔다.'앱티브'는 자율주행 분야 세계 톱티어(Top Tier)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차량용 전장부품 및 자율주행 전문 기업으로, 인지시스템,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컴퓨팅 플랫폼, 데이터 및 배전 등 업계 최고의 모빌리티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앱티브 자율주행사업부의 임직원 수는 총 700여명에 달하며, 총 100여대 이상의 자율주행차를 운행하고 있다.현대차그
현대모비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루프에어백의 안전성 효과가 주목 받고 있다.현대모비스는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현대모비스의 루프에어백에 대한 안전성 평가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NHTSA는 지난 1월, 미국 자동차공학회(SAE)가 주관하는 정부, 산학 연계 기술 세미나에서 ‘승객의 루프 이탈 완화방안’에 대한 연구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현대모비스의 루프에어백에 대한 평가 관련 자료도 함께 공개했다.NHTSA는 북미 지역 교통안전, 승객 보호와 관련된 각종 법규를 마련하고 신차 안전도 평가 등을 진행하는 미국 정부 산
미래형자동차 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산업기술인력이 2018년말 현재 5만명을 넘어 2015년말 대비 5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부족인원은 1827명으로 부족율은 3.5%로 나타났다.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해 8월~올해 1월 국내 미래형자동차 제조‧서비스업 사업체(근로자 10인 이상)를 대상으로 실시한 산업기술인력 실태조사 결과, 2018년말 기준 산업기술인력은 총 5만 533명으로 2015년말의 9467명에 비해 5.3배나 증가했다. 연평균 74.4% 늘어난 것이다.분야별로 보면 친환경차가 4만 2443명으로 전체의 84%를 차
자율주행셔틀 등 자율주행 기반 서비스 사업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다.국토교통부가 작년 4월 공포된 '자율주행차 상용화 촉진 및 운행기반 조성에 관한 법률'(자율주행차법)에서 위임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하위법령을 입법예고(시행령 ‘20.2.10~’20.3.11, 시행규칙 ‘20.2.10~’20.3.23) 한다고 9일 밝혔다.정부는 '자율주행차법' 제정을 통해 일정 지역 내에서 자율주행차를 활용한 여객․화물의 유상운송, 자동차 안전기준 등 규제특례를 부여하는 시범운행지구 지정․운영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이번에 제정하는 하위법
자동차부품기업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해 8개 지자체가 자금을 출연하고, 신용보증기금은 이를 토대로 발행금리(0.2%p) 감면, 우선 편입 등 우대 지원을 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서울 서초구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에서 자동차부품기업의 유동성 지원을 위한 지자체-신용보증기금 간 업무협약 체결식을 열었다.이번 협약은 정부가 지난해 12월에 내놓은 '자동차부품산업 활력 제고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자동차부품기업 회사채 발행 지원 프로그램(P-CBO)에 지자체가 동참하는 것이다.P-CBO는 신용도가 낮은 기업이 발행한 회사채에 신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