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최근 러시아 현지 엔진 및 기자재 전문 기업 등과 선박용 중속 엔진 공급계약 체결을 밝힘에 따라 조선해양기자재 업계의 러시아 시장진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최근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이사장 강호일)에 따르면 “러시아 선박의 엔진시장은 Wartsila, MAN 등 유럽계 기업이 점유하고 있어 러시아는 이러한 독점 현상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술력이 검증된 한국으로부터 엔진 공급을 강력히 희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건은 시기적절한 계약으로 평가되어 러시아 정부기관 및 조선업계도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
협동조합
손혜정 기자
2020.03.10 1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