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부터 레미콘·대리운전 기사, 학습지 교사 등 특수고용노동자나 소규모 사업장 내 무급휴직자 등도 고용 지원금을 받게 된다. 소규모 사업장의 무급휴직자도 월 50만원씩 최장 2개월 동안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이날 열린 제3차 비상경제회의에서 확정한 관계 부처 합동 대책에는 이 같은 내용의 취약계층 생계 지원 방안이 포함됐다. 고용보험 등 기존 고용 안전망의 혜택을 못 받는 소규모 사업장의 무급휴직 노동자, 특수고용직(특고) 종사자, 프리랜서, 청년 구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은 9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동자의 생계 안정을 위해 생활안정자금 융자 소득요건을 한시적(3.9.~7.31)으로 월평균소득 259만원 이하 노동자에서 388만원 이하 노동자로 완화하고 지원대상을 18천명(+5.2천명)으로 확대했다.특히, 고객과 직접 접촉이 많은 보험설계사, 학습지교사, 카드모집인 등 산재보험의 적용을 받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는 한시적(3.9.~7.31)으로 생활안정자금 융자 소득요건을 적용하지 않는다.'생활안정자금' 융자는 저소득 노동자 및 특수형태근로종사자에게 본인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