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7개 시·도에서 동시 개최되는 이번 중소기업주간에는 각 지역별로도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진다.

17일에는 중소기업중앙회 강원지역본부와 강원일보 주최로 강원지방중소기업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춘천 산토리에서 ‘강원도 내수기업 수출활성화 좌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내수기업의 수출역량 강화 및 수출기업화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같은날 중기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광구과학기술교류협력센터에서 ‘광주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포럼’을 열고 중소기업의 최근 화두인 스마트팩토리사업 설명회와 동반성장 실태 토론회를 가졌다. 중기중앙회 경남지역본부와 대구경북지역본부도 각각 지방 조달청장과 국세청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해 지역내 중소기업의 애로를 전달했다.

18일에는 중기중앙회 충북지역본부와 충청북도 주최로 청주 선프라자컨벤션센터에서 ‘2016 충북 청주시 소상공인 성공전략 포럼’을 열고 정부 지원제도 활용방안을 안내하고 소상공인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19일에는 중기중앙회 인천지역본부 주최로 하버파크호텔에서 ‘미추홀중소기업포럼’이 열린다. 이날 포럼에서는 인천지역 중소기업단체와 지원기관장이 중소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같은날 중기중앙회 강원지역본부는 강원도산업경제진흥원에서 ‘중소기업 수출지원제도 설명회’를 열고, 중기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반월도금산업협동조합 사무실에서 지방국세청장 초청 간담회를 가진다.

20일에는 지역의 대표적인 산을 찾아 지역 중소기업인 및 협동조합원 간 화합의 장이 마련된다. 중기중앙회 서울지역본부, 충북지역본부는 지역 협동조합 및 중소기업인들과 함께 각각 청계산, 오봉산에서 한마음 등반대회를 개최한다, 같은날 중기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와 광주전남지역본부도 감악산과 무등산에 올라 지역경제 활성화 의지를 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