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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공업 체감경기 꽁꽁…9개월째 ‘내리막’ 업종이 절반 이상
하승우 기자  |  hsw@kbiz.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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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4호] 승인 2018.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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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공업 체감경기가 차갑게 식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광공업생산 소분류 80개 업종 중 생산이 전월보다 감소한 업종은 42개였다.
증가한 업종은 37개로 감소한 업종보다 5개 적었다. 보합세를 보인 업종은 1개였다.
이러한 생산 감소와 증가를 비교하는 지수가 광공업 생산확산지수다. 80개 광공업 업종 중 생산이 전월보다 증가한 업종을 백분비로 나타낸 수치다.
50이 넘으면 전월보다 생산이 증가한 업종이 많아 체감경기가 비교적 좋다는 의미지만, 반대로 50 미만이면 체감경기가 나쁘다는 의미가 된다.
광공업 생산확산지수는 9개월째 50 아래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3월 62.5를 기록했지만 4월 40.0으로 50 아래로 떨어지고서 12월까지 30∼40대에서 등락을 하고 있다.
이는 9개월 연속으로 생산이 전월보다 증가한 업종보다 감소한 업종이 많았다는 의미다.
생산 감소업종이 증가업종보다 많아지면서 생산이 연속으로 감소하는 업종도 상당했다.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자동차용 엔진 및 자동차, 자동차 부품, 구조용 금속제품·탱크 및 증기발생기, 영상 및 음향기기, 가구, 봉제의복, 안경·사진장비 및 기타 광학기기 등에서 3개월 연속 생산이 전월대비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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