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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금융기관, 한국GM 협력사에 금융지원
하승우 기자  |  hsw@kbiz.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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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7호] 승인 2018.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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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GM이 한국GM 회생안에 최종 합의한 가운데 한국GM 구조조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업체들에 대한 금융 지원이 이뤄진다.
금융위원회는 한국GM 협력업체 금융지원 특별상담반을 가동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특별상담반은 금융감독원 전북(전주), 인천, 경남(창원) 지원과 금감원 중소기업 금융애로 상담센터,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신·기보, 시중은행 등으로 구성돼 정부의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하는 역할을 맡는다.
신·기보는 한국GM 군산공장과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성동조선 협력 중소기업에 특례보증을 제공한다. 특례보증은 3년 만기로 기업당 3억원 이내다.
산업은행은 한국GM 군산공장 협력업체인 중소·중견 거래처의 대출·보증 만기를 유예·연장하기로 했다. 저금리로 시설자금과 운영자금도 대출해준다.
기업은행 역시 협력기업의 대출 만기를 연장해주고, 금리 인하나 신규자금 공급 등 금융지원을 제공한다.
수출입은행과 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국민은행도 협력업체에 대해 금융지원에 나선다.
정부는 이와 별도로 부품을 생산하는 협력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제 시장 진출을 확대하도록 국내 모든 자동차 부품업계를 대상으로 기술 지원 사업도 새로 추진한다.
자동차 핵심 부품, 전기·자율주행차 등 미래형 차 부품, 국제 조달 부품 등을 개발하도록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것이 이 사업의 핵심이다.
지원 대상은 전기차나 자율주행차 등 미래형 차와 관련된 기술을 개발하거나 신형 차 부품 납품 기회를 얻은 국내 부품업체이며 기술 수준이나 국제 납품 물량 등을 평가해 지원한다. 위기 지역 업체나 부품 협력업체 클러스터인 경우 우대한다.
정부는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때 발표한 군산 등 지역 지원 대책도 차질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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