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 스타트업 협업·연대 위한 ‘Start-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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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스타트업 협업·연대 위한 ‘Start-up!’
  • 이권진 기자
  • 호수 2242
  • 승인 2019.12.02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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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10개국 정상 맞손
중기중앙회, 정책컨퍼런스 개최
“베트남은 신남방정책 핵심국가”
지난달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아세안 각국 정상 및 경제인들이 부대행사로 마련된 ‘한-아세안 CEO 써밋’에 참석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마리아 림조코 필리핀 상공회의소 회장,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아웅산 수찌 미얀마 국가고문,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 문재인 대통령, 통룬 시술릿 라오스 총리.
지난달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아세안 각국 정상 및 경제인들이 부대행사로 마련된 ‘한-아세안 CEO 써밋’에 참석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마리아 림조코 필리핀 상공회의소 회장,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아웅산 수찌 미얀마 국가고문,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 문재인 대통령, 통룬 시술릿 라오스 총리.

함께 힘차게 스타트 업(start up)’ 합시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특별정상회의이틀째 행사로 ·아세안 스타트업 서밋에 참석해 스타트업이 한·아세안의 미래를 부흥시킬 것이라며 한국과 아세안의 협력을 당부했다.

지난달 25일부터 한국과 아세안 10개국 정상들이 참석해 이틀에 걸친 특별정상회의 핵심 아젠다 중 하나가 바로 스타트업의 협력과 연대를 통한 아세안의 새로운 30년의 번영을 만들자였다.

이를 위해 앞으로 정부는 -아세안 스타트업 엑스포, 컴업(ComeUp)’을 연례행사로 만들어, 각국의 스타트업 간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스타트업 중장기 로드맵을 공동 수립하겠다는 구체적인 계획도 밝혔다. -아세안 스타트업 장관회의를 구성, 뒷받침할 수 있는 협력 체계 마련도 약속했다.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각종 부대 행사도 함께 열렸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달 25일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19 ·아세안 스타트업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행사는 26일까지 이틀간 열려 정책 컨퍼런스와 유니콘·스타트업 강연 등의 섹션으로 진행됐다.

이 가운데 25일 정책 컨퍼런스는 한·아세안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한 이해, 기업과 정부간의 협력 방안 모색 등 다양한 주제로 중소기업 유관기관의 정책소개와 패널 토크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특히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아세안 스타트업 중소기업 협력 포럼이 핵심 개막 프로그램으로 25일에 가장 먼저 열려 참석자들의 관심을 이끌어 냈다.

무엇보다 다른 中企 유관기관인 기술보증기금(한국 기술평가 시스템 공유를 통한 아세안 스타트업 혁신 패널 토론), 중소기업연구원(정책 효율화 방안 소개 및 스타트업·액셀러레이터와의 대화), 한국무역협회(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포럼) 등이 주최한 후속 행사가 실무급 중심의 연사로 초청됐다면, 중기중앙회의 협력 포럼은 기관장 중심의 주요 연사를 초청해 행사의 품격도 살렸다.

이번 중기중앙회의 한·아세안 스타트업 중소기업 협력포럼은 협업과 네트워크, 글로벌화라는 주제로 베트남 상공회의소 부띠엔록 회장과 이혁 한·아세안센터 소장 등 기관장이 주제 발표를 하고 권율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선임연구위원, 부 쑤언 토 삼성증권 책임연구원이 패널로 참여했다.

이날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베트남은 우리 정부 신남방정책의 핵심 전략 국가로서 아세안의 중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우리 중소기업이 베트남에 활발히 진출하면서 베트남 산업 생태계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는 별도로 김기문 회장은 같은 날 열린 ·아세안 CEO 서밋26일 열린 스타트업 서밋에 초청돼 한국과 아세안 정상 및 기업인 700여명과 함께 한·아세안의 상생번영을 모색하기도 했다.

특히 ‘CEO 서밋 행사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와 통룬 시술릿 라오스 총리,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 등 아세안 6개국 정상이 대거 참석했으며, 한국측 기업인은 김기문 회장을 비롯해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과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 공영운 현대차 사장, 송대현 LG전자 사장 등 450여명이 참여했다. 한편, 이번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는 우리나라와 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기념해 국내에서 개최되는 현 정부 최대 규모의 외교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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