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는 매출 부진 지역 점포에 판촉 비용을 지원하고, 택배보험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2020년도 '신(新)상생지원제도'를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GS25는 이번 상생안을 위해 1500억원 규모의 상생지원금 예산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치킨이나 카페25 등 차별화된 먹거리를 잘 운영한 가맹점에는 특별 지원을 하고 재계약 가맹점이 기준을 충족할 경우 담보 설정 금액을 낮춰줄 계획이다.

매출 부진 지역에는 판촉 비용을 지원하고 명절 당일과 경영주의 경조사가 있을 경우 휴무를 신청할 수 있는 제도도 마련했다.

또 택배 보험을 신설하고 횡령 보험을 확대해 가맹점 운영 리스크도 예방한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