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이 다음달 8일까지 소상공인 사업장에 접목 가능한 스마트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소상공인 사업장에 4차 산업혁명 기술 보급지원을 위한 관련 기술 보유기업 풀(Pool)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하며, △스마트광고, △가상‧증강현실, △인공지능, △3D스캐너, △키오스크, △스마트오더 등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스마트 상점을 구현할 수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 분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모집 분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최종 선정된 기업의 정보와 스마트 기술은 소개 자료로 제작해 경영현장에 스마트기술 도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관련 스마트기술을 보유한 기업은 내달 8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smart@semas.or.kr)을 통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보유기술에 따라 분야별 중복신청은 가능하며, 모집분야 및 제출서류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www.semas.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관련문의 ☎ 042-363-7735)

한편,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기술보급 사업은 IoT, VR・AR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경영에 접목해 서비스・마케팅을 혁신하는‘스마트상점’의 도입과 확산을 목적으로, 올해 소진공을 통해 시범 운영된다.

향후 공단은 업종이나 점포별 특성에 따라 스마트 미러, 풋 스캐너 등의 스마트기술은 100곳에,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비대면 주문 및 결제 시스템 등의 스마트오더 기술은 1000곳의 소상공인 상점에 보급할 예정이다.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스마트 소상공인 육성은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단의 핵심 과제 중 하나”라며, “4차 산업혁명시대에 우리 소상공인들의 혁신을 함께 도모할 수 있는 역량 있는 기업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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