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정부 임차료 융자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소상공인에게 대출이자를 지원한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정부 임차료 융자 프로그램은 집합 금지 업종의 경우 지난달 25일부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신청을 받아 1.9%의 고정금리로 1000만원 한도로 융자하는 것이다.

부산시는 1년간 이 융자 프로그램 이자분 전액을 지원한다. 부산시는 소상공인이 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부산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자등록증, 정부 임차료 대출 승인정보 등의 입력만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했다. 정부 임차료 특별융자 대출 이자 지원은 최대 1000만원 대출금의 1.9%에 해당하는 1년간 이자를 선지급해 지원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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